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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귀농귀촌] 함양군에서 실시하는 『2017년 귀농귀촌 전문 과정 교육생 모집』에 응시하였습니다 [귀농귀촌] 함양군에서 실시하는 『2017년 귀농귀촌 전문 과정 교육생 모집』에 응시하였습니다 죽풍원 언덕에 억새 제거 작업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말 함양으로 귀촌하여 짧은 해를 보내고 한 해 가득인 첫 해를 맞이하였습니다.1월과 2월 추운 겨울동안은 개구리 겨울잠 자듯, 꼼짝도 하기 싫어 방에서만 지내니 지루하기만 합니다.노는 것도 하루 이틀이라,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기지개를 펴고 엊그제는 첫 농사로 과일나무를 심었습니다.감나무 등 약 80여 그루를 심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농부의 길'을 걷고자 길을 나섰습니다.함양군 관내 언론사(인터넷신문) 기사를 검색하여 함양 돌아가는 소식도 접합니다.함양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도 검색을 합니다.농사 관련 정보, 귀농귀촌 소식, 농산물 유통.. 더보기
[농사일기] 귀촌 후 첫 농사로 과일나무를 심었습니다/남원 자연농원/무심기 좋은 계절/과일나무 심기/나무심기 요령/유실수 묘목가격/묘목 판매가격/농사일지/행복찾기 [농사일기] 귀촌 후 첫 농사로 과일나무를 심었습니다/남원 자연농원/나무심기 좋은 계절/과일나무 심기/나무심기 요령/유실수 묘목가격/묘목 판매가격/농사일지/행복찾기 정원에 심은 포도나무 두 그루, 올 해 포도가 열릴 것입니다. 농촌에서 땅을 놀린다는 것은 농부가 할 일이 아닙니다.땅이 있으면 무엇이든 심어 땅을 활용함과 동시 수확의 기쁨을 얻는 것이 큰 행복입니다.지난 해 10월 귀촌 후 해가 바뀌어 올해 처음으로 나무를 심었습니다. 지금 5일장에 나가면 나무시장이 한창 열립니다.나무는 정원수를 비롯하여 과일나무, 약용식물 등 다양한 종류와 품종이 나옵니다.올 해 나무심기를 계획하던 차에 거창 5일장에 들렀다가 나무를 구입하였습니다.나무를 팔러 온 사장님은 멀리 남원에서 온 '자연농원' 장완호 사장님입니.. 더보기
[나의 부처님] 허(虛)의 여유/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허(虛)의 여유/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허(虛)의 여유/ 법정스님 문으로 들어 온 것을집안의 보배라 생각지 말라는 말이 있다.바깥 소리에 팔리다 보면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바깥의 지식과 정보에 의존하면인간 그 자체가 시들어 간다. 오늘 우리들은어디서나 과밀 속에서 과식하고 있다.생활의 여백이 없다.실로서 가득 채우려고만 하지허의 여유를 두려고 하지 않는다. 삶은 놀라움이요, 신비이다.인생만이 삶이 아니라새와 꽃들, 나무와 강물별과 바람, 흙과 돌, 이 모두가 삶이다.우주 전체의 조화가 곧 삶이요생명의 신비이다. 삶은 참으로 기막히게 아름다운 것누가 이런 삶을 가로막을 수 있겠는가.그 어떤 제도가이 생명의 신비를 억압할 수 있단 말인가. 하루해가 자기의 할 일을 다 하고 넘어가듯이우.. 더보기
[포토에세이] 흔적/이 한 장의 사진 [포토에세이] 흔적/이 한 장의 사진 무수한 사람들이 발자국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지고 난 뒤 남기는 것, '흔적'.자연도 인간도 흔적을 남깁니다.그 흔적은 아름다운 것도, 지저분한 것도 남깁니다.흔적은 어떤 일이 벌어진 뒤 남기는 것이라, 흔적을 보면 그 앞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발자국 흔적이 모래사장에 남았습니다.많은 사람들의 발자국은 저마다 다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이 발자국의 모양을 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상상할 수 있습니다. 파도가 밀려옵니다.사람들이 남긴 발자국 흔적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흔적이 없어지는 순간, 그 앞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나는 어떤 흔적을 남기고 떠나는 것일까요?파도에 씻겨.. 더보기
[포토에세이] 봄의 전령사 고로쇠 [포토에세이] 봄의 전령사 고로쇠 오지 않을 듯 하는 봄은 오는가 봅니다.고로쇠가 봄의 물을 뿜어냅니다.고로쇠는 곧 봄입니다.봄을 맞이하는 고로쇠.한 모금 가득 봄을 마시고 싶습니다. 더보기
[포토에세이] 마지막 겨울을 보내는 황량한 들판 [포토에세이] 겨울의 마지막을 보여주는 황량한 들판 겨울의 쓸쓸함, 황량한 들판. 을씨년스러운 황량한 들판에 봄을 맞이하는 비가 내렸습니다.대지는 곧 기지개를 켜고 만물은 싹을 피울 것입니다.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도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되겠죠. 희망에 찬 봄.자연은 스스로 자신의 힘으로 온전한 봄을 맞이합니다.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봄.국민 스스로의 힘으로 새봄을 맞이하는 지금입니다.어제보다, 그제보다, 몇 달 전보다, 몇 년 전보다, 나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안희정 대연정 발언] 안희정 발언, 그 가벼움의 극치/안희정 부산대 발언 [안희정 발언] 안희정 발언, 그 가벼움의 극치/안희정 부산대 발언‘대연정’과 ‘선한취지’ 발언 국민 정서에 맞지도 않아 jtbc 방송화면 캡쳐. 기대됐던 한 유력 정치인의 발언이 야권 지지자를 중심으로 비판이 더해지고 있다. 그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맞아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지지 세력을 확장해 나가면서 터진, 그의 '선한 발언' 때문이다. 지난 19일 오후 7시 부산대 1016 기념관에서 있은 그의 발언 내용을 있는 그대로 옮긴다.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그분들도 선한 의지로 우리 없는 사람들과 국민을 위해 좋은 정치하시려고 했습니다. 참고적으로 저는 그 누구라도 그 사람이 말하고 있는 그 액면가대로 선의로 받아들입니다." 어찌 보면 참으.. 더보기
[포토에세이]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가 손짓을 하네/버들강아지 꽃말 [포토에세이]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가 손짓을 하네/버들강아지 꽃말 아침 운동 길에 만난 버들강아지.(2017년 2월 20일) 봄이라 하기엔 조금 이른 어제(20일).마지막 가는 겨울을 보내는 아쉬움의 눈물인지, 새싹을 틔우는 희망의 봄비인지, 비를 흠뻑 맞은 버들강아지가 아침 운동 길에 나선 나그네를 향해 손짓합니다.버들강아지 꽃을 피우는 버드나무는 대개 하천이나 작은 갯가에서 자라는데, 이 버들강아지는 야산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버들강아지의 꽃말은 친절, 자유, 포근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버들강아지와 관련한 유사어를 알아봅니다.'버들강아지'는 "버드나무의 꽃"이며, "버들개지"라고도 부르고, 한자어로는 "유서(柳絮)"라고 합니다.'버들가지'는 "버드나무의 가지"를 말합니다.'버들강아지' 이름의 유래.. 더보기
[포토에세이] 남해 '삶이 있는 바다' 풍경 [포토에세이] 남해 '삶이 있는 바다' 풍경 따뜻한 남쪽나라 남해.남해 바다에 삶의 모습이 아름답게 떠 있습니다.아침 일찍 붉게 떠오르는 태양은 겉으로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으로 보이지만, 속으로는 그렇지는 않습니다.어부는 새벽부터 잠을 설치고 바다로 나가, '삶의 현장'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부는 만선을 했을까요?집으로 향하는 어선 뒤로는 갈매기가 떼를 이루며 어선을 쫓아가고 있습니다.갈매기도 제 생명을 지키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쪽빛 바다를 품은 남해.남해, '삶이 있는 바다' 풍경을 보여줍니다. 더보기
[나의 부처님] 용서를 가장 큰 수행으로 삼아라/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용서를 가장 큰 수행으로 삼아라/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대구 청계사 입구에 자리한 저수지. 용서를 가장 큰 수행으로 삼아라/ 법정스님 남을 미워하면저쪽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내 마음이 미워진다. 부정적인 감정이나미운 생각을 지니고 살아가면,그 피해자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가면내 삶 자체가 얼룩지고 만다.인간관계를 통해 우리는삶을 배우고 나 자신을 닦는다. 맺힌 것은 언젠가 풀지 않으면 안 된다.이번 생에 풀리지 않으면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다. 미워하는 것도 내마음이고,좋아하는 것도 내 마음에 달린 일이다. 용서는 가장 큰 수행이다.남을 용서함으로서 나 자신이 용서 받는다. 날마다 새로운 날이다.묵은 수렁에 갇혀 새날을 등지면 안 된다.맺힌 것을 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