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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

[행복찾기] 시장기가 반찬, 일하고 난 뒤 먹는 밥이 꿀맛이다/돈보다도 건강하게 살다 가는 것이 참 행복이 아닐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시장기가 반찬, 일하고 난 뒤 먹는 밥이 꿀맛이다 /돈보다도 건강하게 살다 가는 것이 참 행복이 아닐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쌈 배추 모종심기. 계절은 아직 겨울에 속하지만, 한 낯 기온은 봄이 왔음을 느낍니다. 논과 밭에서는 농민들이 땅을 일구는 모습을 쉽게 목격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열흘 넘게 계속되는 일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지난 번 심고 남았던 쌈 배추 모종심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낮에는 농사지으랴, 밤에는 블로그 글 쓰랴, 참 바쁩니다. 퇴직하고 농촌에 조용히 살려고 왔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게 돼 버렸습니다. 지난해는 건강상 병원신세를 져야만 했으나, 이제는 완전히 회복돼 좀 살만하게 되었습니다. 몸을 무리하게 혹사시켜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하루 종일 쉴 수는.. 더보기
[금오도 비렁길②] 여남식당에서 먹은 꿀맛 같은 점심/여수 금오도 맛집 [금오도 비렁길②] 여남식당에서 먹은 꿀맛 같은 점심 /여수 금오도 맛집 여수시 남면 소재지인 우학리 앞 바다 풍경. [금오도 비렁길②] 여남식당에서 먹은 꿀맛 같은 점심 /여수 금오도 맛집 2014년 10월 18일 토요일. 1박 2일 가을소풍을 떠나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섰고, 거제도에서 여수 금오도까지 차와 배를 갈아타면서 오는 먼 길이라 몸이 피곤했습니다. 오후 1시 조금 늦게 도착한 여수 금오도 '여남식당'. 사전예약을 한 탓에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활어 회나 육류를 주문한 특별한 메뉴가 아닌 그냥 간편한 식사였습니다. '시장기가 곧 반찬'이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물론, 여러 가지 반찬이 있었지만 그 만큼 배고픔이 가득했다는 뜻이겠지요. 식당 앞으로는 바닷물이 빠져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