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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처님

[나의 부처님] 생각과 행/ 잡아함경 [나의 부처님] 생각과 행/ 잡아함경 생각과 행/ 잡아함경 지혜로운 사람은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어리석은 범부나지혜로운 사람이나사물을 대하게 되면 좋다거나 나쁘다는 생각을 일으킨다. 그렇다면이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이겠는가? 범부들은자기의 감정에 포로가 되어 집착하지만지혜로운 사람은감정을 갖더라도 그것의 포로가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어리석은 사람은 두 번째 화살을 맞는다고 말하고지혜로운 사람은 두 번째 화살을 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생각과 행/ 잡아함경 더보기
[나의 부처님]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데서 오고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데서 오며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미워하지도 말고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살라는 말이 아니다.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 더보기
[나의 부처님] 나를 망치는 것/ 유교경/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나를 망치는 것/ 유교경/ 오늘의 법문 나를 망치는 것/ 유교경 만약 어떤 사람이 와서너희 사지를 마디마디 찢는다 할지라도자기 마음을 청정하게 가져성내지 말고 또한 일을 잘 지켜나쁜 말을 하지 말라. 성내는 마음을 그대로 놓아두면자신의 삶의 길을 방해하고온갖 공덕과 이익을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참을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용기 있는 대장부라 할 수 있다. 타인으로부터 받는 꾸짖음을감로수 마시듯 하지 못하는 사람은지혜로운 수행자라 할 수 없다. 성내는 마음은사나운 불꽃보다더 무서운 것이니,항상 막고 지켜 마음속에들어오지 못하게 하라. 공덕을 빼앗는 도둑은성냄보다 더 한 것이 없다. 세상 사람들은 욕심만 있고자신을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에어느 정도의 성냄은용서 받을 수 있겠지만, 수행자가 성내는 .. 더보기
[나의 부처님] 마음의 때를 씻어라/ 불니반원경/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마음의 때를 씻어라/ 불니반원경/ 오늘의 법문 마음의 때를 씻어라 경전을 가까이 하여가르침을 마음속에 간직하라. 옷에 때가 묻으면잿물로 몇 번이나 빨아더러운 옷을 깨끗이 하는 것처럼 마음에 번뇌 망상의 때가 낄 때에는나의 가르침으로마음의 때를 씻어야 할 것이다. 탐욕과 성냄의 어리석음의욕구를 따르지 말고항상 자기 자신을 살펴중생심을 경계하라. 마음의 때를 씻어라/ 불니반원경 더보기
[나의 부처님] 머무르면 타버린다/ 월호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머무르면 타버린다/ 월호스님/ 오늘의 법문 머무르면 타버린다/ 월호스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차는 어떤 차일까?물론 값비싸고 좋은 차가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직접 만든 차야말로 가장 맛있는 차가 아닐까... 좋은 차를 만드는 비결 중 하나는찻잎의 색깔이 처음이나 나중이나같은 초록색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절대 태워서는 안 된다.고온의 가마솥에 볶으면서태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탈 시간을 주지 말고부지런히 덖어내는 수밖에 없다.머무르면 타 버리기 때문에... 우리의 생활도 이와 마찬가지 아닐까?생활인으로서 생활을 떠날 수는 없다.그러나 생활 속에 푹 잠겨서도 안 된다.머무르는 차는 타 버리고, 머무른 물은 썩는다. 108참회 발원문에서는 이렇게 표.. 더보기
[나의 부처님] 욕망/ 숫타니파타/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욕망/ 숫타니파타/ 오늘의 법문 욕망/ 숫타니파타 욕망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이잘 될 때에는,그는 얻고자하는 것을 얻었기 때문에 기뻐한다. 욕망을 이루고자 탐욕이 생긴 사람이,만일 욕망을 이루지 못하게 되면,그는 화살에 맞은 사람처럼 괴로워 번민한다. 뱀의 머리를 밟지 않으려고 조심하는 것처럼,모든 욕망을 피하는 사람은바른 생각을 하고, 이 세상의 애착을 넘어선다. 논밭, 집, 황금, 말과 소, 노비, 고용인, 여자, 친척,그밖에 여러 가지를 탐내는 사람이 있으면,온갖 번뇌가 그를 이기고위험과 재난이 그를 짓밟는다. 마치 부서진 배에 물이 새어들듯이,괴로움이 그를 따르게 된다. 그래서 사람은 항상 바른 생각을 지키고,모든 욕망을 피해야 한다.배에 스며든 물을 퍼내듯이,그와 같은 욕망을 버리.. 더보기
[나의 부처님] 행복/ 틱낫한/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행복/ 틱낫한/ 오늘의 법문 인간이 꿈꾸는 최고의 가치, 그것은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행복/ 틱낫한 똑같은 처지에 있다 하더라도 남들이 우리처럼 화를 내는 것은 아니다.똑같은 말을 듣고, 똑같은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그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침착하게 있을 수 있고 흥분하는 일이 없다. 베개를 때리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과 같은 식으로 감정을 발산하는 사람들은 사실은 화내기를 반복하고 있는 셈이다.화가 날 때 베개를 때려서 화를 푸는 것은 위험한 습관을 익히는 것이다.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공격성에 길들여지게 된다.슬기로운 수행자는 화가 날 때마다 그것을 보듬어 준다.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고 고통의 본질을 이해하면 화는 연민의 마음으로 바뀌기 때문에 곧 사라질 것이다.누군가를 미워하고 화.. 더보기
[나의 부처님] 다만, 침묵으로 바라 보기만 하라/ 중아함경/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다만, 침묵으로 바라 보기만 하라/ 중아함경/ 오늘의 법문 다만, 침묵으로 바라 보기만 하라/ 중아함경 언쟁하지 말고 서로 다투지 말라.옳고 그름을 가려 승부를 내려고 한다면 평생을 싸워도 끝이 없다. 옳고 그르다는 것은 고정되게 정해진 바가 아니어서 고정된 실체가 없다. 자신에게 옳은 것도 상대에게는 그를 수 있고, 이 생활에서 옳은 것이 다른 생활에서는 그를 수도 있으며, 똑 같은 경우라 할지라도 인연에 따라 옳고 그름이 다를 수도 있다. 그러 할진데 내가 옳고 상대는 그르다고 고집하면 한평생을 싸워도 끝날 기약이 없다. 언쟁이든, 다툼이든 다만, 침묵으로 바라 보기만 하라. 말을 입 밖으로 꺼내고 나면 그 어떤 말로든 옳고 그름의 판단의 대상이 된다. 침묵의 세계는 시비 분별이 없으.. 더보기
[나의 부처님] 사자와 소의 사랑법/ 정목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사자와 소의 사랑법/ 정목스님/ 오늘의 법문 사자와 소의 사랑법/ 정목스님 고통은 어디에서 오는가?세상을 내 생각대로 움직이려고 하는 데서 옵니다.세상은 내 생각과 상관없이 자기의 섭리대로 움직입니다.그 자연도 마찬가지고 대상도, 상대방도 마찬가지예요.내 의지대로 안되는 데서 고통은 시작됩니다. 사자와 소가 서로 만나서 사랑을 하고 결혼까지 했습니다. 사자는 소를 너무나 사랑했어요.그래서 사자는 매일매일 사냥을 해서 신선한 고기를 갖다주었어요.(토끼도 물어다 주고, 사슴도 물어다 주고, 멧돼지도 물어다 주고...)오늘도 물어다 줘, 내일도 물어다 줘, 날마다 물어다 주는데, 소는 먹을 수가 없어요.그래도...나를 생각해서 갖다주는 그 마음이 고마워서 쳐다는 보지만 먹지는 못 해요. 그리고.. 더보기
[나의 부처님] 존재 지향적인 삶/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존재 지향적인 삶/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더러운 흙탕 속에서 자랐지만, 이처럼 맑은 영혼을 지닌 꽃이 어디에 또 있을까? _()_ 존재 지향적인 삶/ 법정스님 삶을 마치 소유물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소멸을 두려워한다.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이 세상에 어디 있는가?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내일을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이미 오늘을 제대로 살고 있지 않다는 증거이다.오늘을 마음껏 살고 있다면 내일의 걱정 근심을 가불해 쓸 이유가 어디 있는가. 죽음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것은 생에 집착하고 삶을 소유로 여기기 때문이다. 생에 대한 집착과 소유의 관념에서 놓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