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 지난 해 심은 홍매화가 꽃망울을 틔웠습니다/홍매화 꽃말, 고결, 결백, 충실, 인내/4군자 중 하나인 매화 꽃말, 인내, 고결한 마음, 기품, 품격/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지난 해 심은 홍매화가 꽃망울을 틔웠습니다 /홍매화 꽃말, 고결, 결백, 충실, 인내/4군자 중 하나인 매화 꽃말, 인내, 고결한 마음, 기품, 품격/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2018. 3. 15. 죽풍원에서 촬영. 지난 해 이맘 때 5일장에서 눈길을 끈 나무 한 그루. 붉은 꽃망울은 꽃을 피우기 직전이었다. 꽃이 예쁜 홍매화였다. 정원에 심으면 어울릴 것 같아 가격이 얼마냐고 물으니 5만 원이란다. 5년생 홍매화 한 그루에 5만 원. 싼 가격일 수도, 비싼 가격일 수도 있는 나무 값. 살까 말까 망설이다 꽃이 하도 예뻐 사지 않을 수 없었다. 또 옆에 보니 ‘능수매’라고 하는 능수매화도 눈에 띈다. 능수매는 능수버들처럼 가지가 아래로 쳐지면서 꽃을 피우는 매화다. 줄기가 늘어져 바람에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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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 50년 전, 5일장에 나갔던 아버지가 사 오신 검정고무신 한 켤레 /검정고무신에 대한 추억/어릴 적 검정고무신은 나의 동무요, 동반자였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50년 전, 5일장에 나갔던 아버지가 사 오신 검정고무신 한 켤레/검정고무신에 대한 추억/어릴 적 검정고무신은 나의 동무요, 동반자였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검정고무신.1960~70년대 유년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검정고무신에 대한 추억이 많으리라.못 먹고 못 살던 시절, 신발까지도 헐벗고 살아야 했던 그 시절.50년 전, 어릴 적 그 때로 돌아가 본다. 5일장에 나간 아버지는 7남매 중 셋째가 신을 고무신 한 켤레를 사 들고 오셨다.운동화가 없던 시절, 발을 편하게 해 주는 유일한 친구는 고무신뿐이었다.닮고 달아 더 이상 신고 다닐 수 없던 상황이라, 아버지께서 큰 맘 먹고 사 준 신발이었다. 그날 밤, 나는 잠을 이룰 수 없었다.나의 새 고무신을 누가 훔쳐갈까 두려웠기 때문이었다.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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