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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얼마나 큰 짐을 지고 살아갑니까/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삶은 고통의 연속/몸에 진 짐보다, 마음의 짐이 더 무겁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얼마나 큰 짐을 지고 살아갑니까/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삶은 고통의 연속/몸에 진 짐보다, 마음의 짐이 더 무겁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는 불자가 성경 구절을 인용하다니.그렇다.타 종교를 뭐 그리 나쁘게 볼 이유는 전혀 없다.오히려 타 종교를 비하하고 폄훼하는 이들이 문제고, 진정한 종교인이라 할 수 없지 않겠는가.좋은 가르침을 실천하며 어리석음을 깨닫고, 세상평화를 위해 사는 것이 더 중요하리라. 삶.. 더보기
[행복찾기] 봄의 시작, 만물이 참가하는 식물 마라톤 경기는 열기를 더하고 있다/양산 통도사 홍매화 자장매/한국 3보사찰 통도사/사진찍기 좋은 양산 통도사 홍매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 [행복찾기] 봄의 시작, 만물이 참가하는 식물 마라톤 경기는 열기를 더하고 있다/양산 통도사 홍매화 자장매/한국 3보사찰 통도사/사진찍기 좋은 양산 통도사 홍매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2015년 2월 21일 촬영한 양산 통도사 홍매화 자장매. 봄이 출발선을 떠나 목표지점으로 달려가고 있다.열심히 달리는 선수들도 많다.꽃이며, 풀이며, 나무며, 농작물이며, 인간 마라톤에 출전한 선수들보다 더 많은 만물이 참가했단다.식물들의 종합경기라 할 수 있는 봄의 출발이다. 선두에는 누가 달리고 있을까?매화가 선두그룹을 이끌고 있다는 특파원의 소식이다.흰색, 노랑이 섞인 흰색, 빨강색 등 유니폼도 다양하다.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단연 붉은 유니폼을 입은 홍매화다. 홍매화는 부지런히 달려 저 멀리 앞서 가고 있.. 더보기
[행복찾기]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과 먹는 음식 그리고 금기사항에 대해 알아봅니다/정월 대보름 유래/정월 대보름 음식/2018 정월 대보름/정월 대보름 부럼과 귀밝이 술/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 [행복찾기]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과 먹는 음식 그리고 금기사항에 대해 알아봅니다/정월 대보름 유래/정월 대보름 음식/2018 정월 대보름/정월 대보름 부럼과 귀밝이 술/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오늘(2일)은 정월 대보름날입니다.정월 대보름은 음력으로 새해의 첫 보름날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세시 풍속의 하나입니다.한국은 농경사회였던 것으로 마을 공동체가 주축이 돼 농사를 짓고 생활을 영위해 왔습니다.그러다 보니 농사와 관련한 다양한 제사의식과 농사에 도움이 되는 문화가 발달돼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월 대보름날, 어린 아이들은 연을 날리고 쥐불놀이를 하면서 하루를 즐겼고, 어른들은 지신밟기 그리고 그네와 널뛰기를 뛰고 윷놀이로 하루를 함께 하였습니다.정월 대보름 음식으로는 찹쌀, 대추, 밤.. 더보기
[행복찾기] 3월, 봄의 시작에서 인생무상(人生無常)을 느낀다면.../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생자필멸(生者必滅)․성자필쇠(盛者必衰)․회자정리(會者定.. [행복찾기] 3월, 봄의 시작에서 인생무상(人生無常)을 느낀다면.../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생자필멸(生者必滅)․성자필쇠(盛者必衰)․회자정리(會者定離)/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지난겨울, 거창군 읍내를 흐르는 위천 모습. 2018년 3월 1일, 봄을 알리는 날이다.기분이 그래서일까, 마음이 그래서일까, 봄이 옴을 감정으로 느낀다.기분이나 마음뿐만 아니라, 자연도 변화를 거듭하며 다시 태어나고 있다.따스한 햇살이 머문 곳엔, 새싹이 세상 구경하러 고개를 내민다. 지난겨울은 무던히도 추웠다.수도계량기가 터지고, 보일러도 터지고, 물도 얼어 터진 게 한둘이 아니다.한파는 뼛속까지 파고들 정도로 심했고, 동상에 걸릴 정도로 매서웠다.대구 산중 어느 절에 들렀을 땐, 밖에서 1.. 더보기
[행복찾기] 맹구우목(盲龜遇木), 눈 먼 거북이가 백 년 만에 물위로 올라 구멍 뚫린 나무를 만나는 일/소중한 인연이란, 소중한 만남과도 같은 것/잠아함 맹구경(盲龜經)/죽풍원의 행복찾기프.. [행복찾기] 맹구우목(盲龜遇木), 눈 먼 거북이가 백 년 만에 물위로 올라 구멍 뚫린 나무를 만나는 일/소중한 인연이란, 소중한 만남과도 같은 것/잠아함 맹구경(盲龜經)/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소중한 인연이란 어떤 것일까?또, 소중한 만남이란 어떤 것인지?만남에서 인연으로 이어지는 길은 어떤 상태로 존재하는 것일까?인간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데, 좀 유식한 말로 ‘회자정리(會者定離)’라고 말한다. 또, 불교 경전인 잠아함 맹구경에 ‘맹구우목(盲龜遇木)’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 숨은 뜻은 이렇다. 눈 먼 거북이가 큰 바다 속에서 살다가, 백 년에 한 번 물 위로 떠올라, 구멍 뚫린 나무판자를 만나 그 구멍에 목을 넣어 편히 쉬다가, 다시 바다 속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다. 여기서 여러 가지 조건이 있을.. 더보기
[행복찾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라는 말을 되새겨보자/시절인연(時節因緣)이란/2018년도 세계인구 수/인연의 소중한 가치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라는 말을 되새겨보자/시절인연(時節因緣)이란/2018년도 세계인구 수/인연의 소중한 가치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시절인연(時節因緣)’이라는 말이 있다.이 말은 “모든 사물의 현상이 시기가 돼야 일어난다”는 뜻으로 불교의 업설과 인과응보설에 근거를 두고 있다.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라는 말도 있다.풀이하자면, “나와 만남을 한 사람을 소중하게 대하라”는 뜻이리라. 2018년도 기준 세계 인구수는 76억 명쯤이라고 한다.그 많고 많은 사람들 속에서, 오늘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헤어지기도 한다.버스터미널에서, 지하철에서, 시장에서, 병원에서, 만남이 이루어지는 장소도 다양하다.단순하게 옷깃을 스쳐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소중한 만남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 더보기
[행복찾기] 사라진 낙지 한 마리, 어디로 갔을까/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회 센터/서울은 “눈 감으면 코 베어가는 세상”/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사라진 낙지 한 마리, 어디로 갔을까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회 센터/서울은 “눈 감으면 코 베어가는 세상”/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서울 출장길에 들른 가락시장. 정식 명칭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1985년 5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개장했다. 규모가 보통 크기를 넘어, 위성지도로 길이를 재니 대략 가로 850m, 세로 600m에 이른다. 시장은 채소시장, 채소경매장, 과일경매장, 과일시장, 무배추경매장, 마늘건고추파도매시장, 수협공판장, 청과직판장, 가공처리장, 건어경매장, 건어종합상가, 식품종합상가 등 다양하다. 지하철역인 가락시장역 바로 옆에는 가락몰이 있고, 가락몰 5관에는 회 센터가 있다. 갯가에서 나고 자란 탓인지 고향을 떠나 타지 .. 더보기
[행복찾기] 설날 하루 전 고향 가는 문제, 나는 어디에 해당하는가?/조상님이 계신 곳, 고향에서 설날 명절을 보내자/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설날 하루 전 고향 가는 문제, 나는 어디에 해당하는가?/조상님이 계신 곳, 고향에서 설날 명절을 보내자/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2018년 2월 15일 목요일.오늘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하루 전날이자, 음력으로 섣달 그믐날이다.(* ‘섣달 그믐날’이란 단어를 모르는 신세대들도 많을 터라, ‘섣달’이란 ‘음력 12월’이며, ‘그믐’이란 음력으로 달의마지막 날인 29일이나 30일을 뜻한다.)예전에는 ‘민족 대이동’이라는 말도 언론에서 심심찮게 들었는데, 요즘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민족 대이동이라는 말보다는 ‘설 연휴 해외여행 급증’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1년에 민족의 큰 명절인 설날과 추석.어떤 사람들에겐 있어 명절이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고향에 가자니 주변 시선이 불편하고, 안가자.. 더보기
[행복찾기] 붉은 살 먹음직스러운 그놈의 참치, 눈도 입도 씁쓸하기만 하다/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구경/가락몰 회 센터에서 본 대형 참치/입에 침을 마르게 한 붉은 살 참치/죽풍원의 행복.. [행복찾기] 붉은 살 먹음직스러운 그놈의 참치, 눈도 입도 씁쓸하기만 하다/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구경/가락몰 회 센터에서 본 대형 참치/입에 침을 마르게 한 붉은 살 참치/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서울 출장길에 들른 가락시장.정식 명칭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1985년 5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개장했다.규모가 보통 크기를 넘어, 위성지도로 길이를 재니 대략 가로 850m, 세로 600m에 이른다.시장은 채소시장, 채소경매장, 과일경매장, 과일시장, 무배추경매장, 마늘건고추파도매시장, 수협공판장, 청과직판장, 가공처리장, 건어경매장, 건어종합상가, 식품종합상가 등 다양하다. 지하철역인 가락시장역 바로 옆에는 가락몰이 있고, 가락몰 5관에는 회 센터가 있다.갯가에서 나고 자란 탓인지 고향을 떠나 .. 더보기
[행복찾기] 그날이 오면,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려 어디든 떠나고 싶다/동백꽃 핀 너머 홀로 있는 작은 섬/아이와 엄마는 무슨 생각을 할까/거제도 공고지, 몽돌로 쌓은 돌담장 길에 쌓인 추억/.. [행복찾기] 그날이 오면,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려 어디든 떠나고 싶다/동백꽃 핀 너머 홀로 있는 작은 섬/아이와 엄마는 무슨 생각을 할까/거제도 공고지, 몽돌로 쌓은 돌담장 길에 쌓인 추억/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그날이 오면... 내게 지금으로서 ‘그날’은 당연히 ‘따뜻한 봄’이리라.지독스럽게 추웠던 겨울은 지하수 계량기를 부셔버렸고, 보일러까지 고장 내는 나쁜 녀석으로 기억에 남았다.따뜻한 겨울이었다면 이런 손해를 감수하지 않았어도 될 텐데.하기야 날씨를 어찌 일개 인간이 조정할 수 있을까? 인터넷에 ‘그날이 오면’을 검색하니 다양한 자동 검색어가 뜬다.악보, 노래, 게임, 서점, 가수 이름이 나오고 심지어 펜션까지 등장한다.‘그날이 오면’, 이 모두 그날이 기다려지는 모양이다. 따뜻한 봄날 그날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