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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여행] 함양 안의면 용추계곡을 흐르는 작은 폭포 8월초, 함양 용추계곡 작은 폭포 모습입니다. 웅장한 물소리가 가슴을 시리게 합니다. 더보기
[함양 강수량] 7.30 폭우로 인한 죽풍원 피해복구 작업에 진땀을 흘리다 죽풍원에서 창문만 열면 언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지난 7월 30일, 함양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날 하룻동안 함양 지곡면에는 68mm의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죽풍원에도 피해를 주었습니다. 도로변 물이 넘쳐 언덕이 유실되고, 지난해 말 석축공사를 한 대는 군데군데 구멍이 났습니다. 심지어 하우스 안에도 큰 구멍이 뚫려 복구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오늘(1일), 피해 복구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침 일찍 시작하였음에도 진도는 더디게 나갑니다. 모처럼 해가 난 날씨는 덥고 높은 습도는 온 몸에 땀이 흐르면서 몸과 정신을 지치게 만듭니다. 12시가 넘어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도, 일이 어중간하게 남아 멈출 수가 없어, 허기를 참고 오후 2시 가까이에 복구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 더보기
[함양폭우] 함양군 지곡면 폭우, 7월 30일 하루에만 68mm 어제(30일), 함양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하루에만 68mm의 비가 내린 것입니다. 죽풍원에도 비 피해는 비켜가지 않았습니다. 도로를 넘친 흙탕물은 꽃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도로는 흙탕물이 물살을 이루며 아래로 치닫습니다. 며칠전 준공한 집앞 세천은 물이 넘쳐 도로를 넘어 차량까지 밀고갈 기세입니다. 자칫 발이라도 잘못 짚으면 하천에 빠져 목숨을 잃기도 할것 같아 보이며 아찔한 모습니다. 올 11월이면 귀농한지 4년차가 됩니다. 그 동안 이렇게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은 처음 겪는 일입니다. 앞으로도 농촌에 살면서 이런 비 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기록보존을 위해 많은 사진을 올려둡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