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 함양 비피해 소식 올 장마는 지난 몇 십년 동안 보기 드문 긴 장마입니다. 지난 6월말 경부터 시작된 장마는 거의 50일이나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0년 8월 8일. 오늘도 전국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함양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8일인 오늘에만도 함양군 지곡면에는 203mm의 비가 내렸고, 함양 전체 평균도 213.7mm의 강우량을 보였습니다. 이제 정말 비는 그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8월 9일 복구작업 모습. 더보기 [함양 비피해] 올 여름 장마기간 폭우로 함양지역 이장 등 주민 2명 소중한 목숨 앗아가 올 여름 장마는 유난히 길고 언제 끝날지도 기약이 없습니다. 지난 6월 말부터 시작한 장마는 7월 한 달 내내 지속됐고, 8월 들어서도 7일인 오늘도 엄청난 양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함양군 지곡면 장마기간 강우량을 보면, 6월 197.5mm, 7월 644.5mm, 8월 들어 7일까지 128.5mm(오후 7시 기준) 등 970.5mm의 폭우가 내린 것입니다. 지난해인 2019년 1년 강우량은 1280mm로서, 올해 장마기간 3개월(아직 8월이 다 지나지 않았음) 동안 내린 비의 양은 75.7%를 차지합니다. 비는 다음주 월요일인 9일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많이 내린 비는 농가에도 큰 피해를 줍니다. 수박농사를 짓는 이웃 집 수박은 햇볕을 볼 수가 없어 단 맛이 덜하고 싱겁기만 하고, 태양광 사업을.. 더보기 [함양시론] 지역 언론에 대한 유감 여론을 형성하는 언론의 힘은 어디쯤에 위치할까. 언론은 프랑스 혁명 때 성직자, 귀족, 평민 외 새로운 힘을 형성했다는 의미에서 ‘제4계급’이라 불렸고, 삼권분립 이후에는 ‘제4의 권력’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이처럼 여론을 주도하고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는 곳이 언론사라 할 수 있다. 정론직필(正論直筆), 언론을 상징하는 단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문이나 방송 등 언론에서 이 단어만큼 독점적인 가치를 주장하는 데는 단연코 없다. 언론의 전유물인 셈이다. 언론이 첫 발을 내딛을 때 쓰는 창간사나 몇 십 주년 기념사에서도 이 단어만큼은 빠지지 않는다. 그만큼 언론사를 대표하는 이 단어는 독자들의 지지를 이끄는데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또 하나 언론의 역할이란 무엇일까. 사실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정보 전.. 더보기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11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