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처님]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는다/ 법정스님/오늘의 법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경주 감포읍)에 있는 무문관. 대구 대관음사 회주스님인 무일 우학스님은 이곳에서 1000일간 문밖으로 나오지 않고 기도 정진했다.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는다/ 법정스님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고 늘 흐른다.


강물은 항상 그곳에서 그렇게 흐른다.

같은 물이면서도 늘 새롭다.


오늘 흐르는 강물은 같은 강물이지만

어제의 강물이 아니다.

강물은 이렇듯 늘 새롭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거죽은 비슷하지만

실재는 아니다.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다.

살아 있는 것은 이와 같이 늘 새롭다.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고 늘 흐른다/ 법정스님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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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10.01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물의 본성은 밖으로 드러나는 것과 드러나지 않는 것이 있지만, 모두 역동적인 변화입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7.10.02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철학적인 가르침이네요

  3. Favicon of https://bubleprice.net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7.10.03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는다' 법정스님의 법문 잘읽고 갑니다^^


[나의 부처님] 신수봉행(信受奉行)/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신수봉행(信受奉行)/ 법정스님


사십이장경이란 경전이 있다.

인도로부터 최초로 중국에 들어왔다고

전해지는 경전 중 하나다.

이 사십이장경에 보면 이런 표현이 있다.


"많이 듣는 것으로써 도를 사랑한다면

도는 끝내 얻기 어렵다.

뜻을 굳게 지켜 진리를 받들어 행함으로써

그 도는 크게 이루어진다."


불교의 모든 경전에 보면 

신수봉행(信受奉行)이란 말이 있다.

믿고 받아서 받들어 행한다는 뜻이다.

모든 경전 끝에 가서 신수봉행하라,

이런 부처님의 설법을 잘 듣고 일상생활에서

그대로 행하라고 말한다.

그렇게 살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 이익이 없다고 한다.


나 자신도 많이 반성하지만,

신앙인들은 많이 알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자기 안이 시끄러워질 뿐이다.

자기 본심대로 사는 것이 최선의 삶이다.

본심, 우리의 근본 바탕은 똑같다.

부처나 보살이나 내 자신이나 똑같다.

불성은 똑같은 것이다.


그러니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말고,

듣는 것에 너무 팔리지 말고,

자기 본성대로 살아야 한다.

본래 천진한 그 마음을 지키는 것이

으뜸가는 정진이다.


금강경에 보면

"법도 오히려 버려야 하는데

하물며 법이 아닌 구절이야!"라는 구절이 있다.

진리도 버려야 할 것인데

하물며 진리 아닌 것이랴!

바깥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너무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설령 부처의 말씀이라 해도

그건 그 상황에서 그렇게 얘기된 것이다.

오늘 내가 그 얘기를 들었다면

오늘 상황에 맞도록 그와 같이 살라는 것이다.

그 가르침을 통해 오늘의 현실을 살아야 한다.


신수봉행(信受奉行)/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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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9.17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의 떡만 보고 산다면 굶어 죽습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bubleprice.net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7.09.18 0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정스님의 신수봉행(信受奉行) 법문 잘 읽고 갑니다.


[나의 부처님] 영혼에는 나이가 없다/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울산 백양사.


영혼에는 나이가 없다/ 법정스님


모든 것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시들고 쭈그러든다.

내 글만 읽고 나를 현품 대조하러 온 사람들이

가끔 깜짝 놀란다.


법정 스님하면 잘 생기고 싱싱한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별 볼 것 없고 바짝 마르고 쭈글쭈글하니

실망의 기색이 역력하다.

그때 마다 나는 속으로 미안해한다.


거죽은 언젠가 늙고 허물어진다.

늘 새 차일 수가 없다.

끌고 다니다보면 고장도 나고

쥐어박아서 찌그러들기도 한다.


육신을 오십 년, 육십 년 끌고 다니다 보면

폐차 직전까지 도달한다.

거죽은 언젠가는 허물어진다.

생로병사하고 생주이멸(生住異滅)한다.


그러나 보라.

중심은 늘 새롭다.

영혼에 나이가 있는가.

영혼에는 나이가 없다.

영혼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그런 빛이다.


어떻게 늙는가가 중요하다.

자기 인생을 어떻게 보내는가가 중요하다.

거죽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중심은 늘 새롭다.

거죽에서 살지 않고 중심에서 사는 사람은

어떤 세월 속에서도 시들거나 허물어지지 않는다.


영혼에는 나이가 없다/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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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8.13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폭염이 끝나가고 있는듯 합니다.
    농촌에 계신분들이 가을걷이를 위해 분주해질 시간이 다가오네요.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제대로 사는 삶/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3동에 소재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제대로 사는 삶/ 법정스님


사람들은 삶을 제대로 살 줄 알아야 한다.

소유에 집착하면 그 집착이 우리들의

자유로운 날개를 쇠사슬로 묶어 버린다.

그것은 또한 자기실현을 방해한다.


무엇을 갖고 싶다는 것은

비이성적인 열정이다.

비이성적인 열정에 들뜰 때

그것은 벌써 정신적으로 병든 것이다.


우리들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풍성하게 존재하는 데 있다.

삶의 부피보다는 질을 문제 삼아야 한다.


사람은 무엇보다도

삶을 살 줄 알 때 사람일 수가 있다.

채우려고 하지 말고 텅 비울 수 있어야 한다.

텅 빈곳에서 영혼의 메아리가 울려 나온다.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유에 있다.

자유에 이르기 위해서 인간의 청청한 본성인

사람과 지혜에 가치 척도를 둬야 한다.


그리하여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어야 한다.

물질이나 정신이나,

밖으로나 안으로나 자유로워져야 한다.


또 온갖 관계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어야 한다.

어느 것 하나에라도 얽매이면

자주적인 인간 구실을 할 수 없다.


무슨 일을 하지 말라는 소리가 아니다.

그 일을 하되 그 일에 얽매이지 말라는 것이다.

얽매이면 그 일의 노예가 되어 버린다.

그 일을 하되 얽매이지 않으려면

저마다 자신의 청청한 본성에,

곧 지혜와 사랑에 가치의식을 두어야 한다.


제대로 사는 삶/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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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ubleprice.net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7.08.06 0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법정스님의 "제대로 사는 삶" 법문
    감사히 읽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8.06 2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실의 유혹을 극복하는 의지와 실천이 중요합니다.
    행복하세요^^

  3.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8.07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적으로 현대를 살고 있는 사람은 어떤 것에든 노예처럼 사는 것 같아요.
    비워낸다는 것...그게 참 실천이 안됩니다. ㅜㅜ


[나의 부처님] 날마다 출가하라/법정스님/오늘의 법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옥상에 자라는 연꽃.


날마다 출가하라/법정스님


나는 줄곧 혼자 살고 있다.

그러니 내가 나를 감시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수행이 가능하겠는가.


홀로 살면서도

나는 아침저녁에 예불을 빼놓지 않는다.

하루를 거르면 한 달을 거르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삶 자체가 흐트러진다.


저마다 자기의 일상생활이 있다.

자기의 세계가 있다.

그 일상의 삶으로부터 거듭거듭 떨쳐 버리고

출가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머리를 깎고 산이나 절로 가라는 것이 아니라

비본질적인 것들을 버리고 떠나는 정신이

필요하다.


홀로 있으려면

최소한의 인내가 필요하다.

홀로 있으면 외롭다고 해서

뭔가 다른 탈출구를 찾으려는 버릇을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 자기 영혼의 투명성이

고이다가 사라져버린다.


홀로 있지 못하면

삶의 전체적인 리듬을 잃는다.

홀로 조용히 사유하는

마음을 텅 비우고 무심히 지켜보는

그런 시간이 없다면

전체적인 삶의 리듬 같은 것이 사라진다.

삶의 탄력을 잃게 된다.


날마다 출가하라/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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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7.23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 적입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bubleprice.net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7.07.23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마다 출가하라- 법정스님 의 법문
    좋은 말씀
    감사히 잘듣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나의 부처님] 업(業)/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집 마당에 핀 수련.


업(業)/ 법정스님


우리가 몸으로 움직이는 동작과

입으로 하는 말과

마음으로 하는 생각

모두가 업이 된다.


업이라는 것은 하나의 행위이다.

좋은 업을 쌓으면,

곧 좋은 행동과 좋은 말씨와 좋은 생각을 가지면

좋은 결과가 얻어진다.


좋지 않은 행동이나 말이나 생각을 지니면

어두운 업을 짓게 된다.


이것이 자주 되풀이되다 보면

거기에 힘이 생긴다.

그것을 업력(業力)이라고 한다.

또는 업장(業障)이 되는 것이다.


업력이 커지면 이성의 힘으로써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그런 관성 법칙 같은 것이 생겨난다.


내 힘으로 억제할 수 없는,

자제할 수 없는 그런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업력이라는 것,

업장이라는 것이 그렇다.


업(業)/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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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ubleprice.net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7.06.25 0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멋진 법문 잘 읽고, 너무나 예쁜 수련꽃도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일요일 되세요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6.25 0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6.25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업력은 키우고 업장은 소멸해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입 다물고 귀를 기울여라/법정스님/오늘의 법문


함양 용추사.


자신이 쏟아 놓는 말을

누군가가 가까이서 듣고 있는 줄을 안다면

그렇게 도나캐나 마구 쏟아 놓을 수 있을까?


그러나 명심하라!

누군가 반드시 듣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무심코 하는 말이건

뜻을 담은 말이건 간에

듣는 귀가 곁에 있다.


그것을 신이라고 이름 붙일 수도 있고

영혼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그 사람이 하는 말은

곧 그 사람의 속마음을 열어 보임이다.


그의 말을 통해 겹겹으로 닫힌

그의 내면 세계를 훤히 알 수 있다.


입 다물고 귀 기울이는 습관을 익히라.

말이 많으면 진리로부터 점점 멀어진다.


말이 끊어진 데서

새로운 삶이 열린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말이 많은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그가 경탄할 만한 것을 말한다 할지라도

그의 내부는 텅~ 비어 있다.


무엇보다도 침묵을 사랑하라.

침묵은 입으로 표현할 수 없는 열매를

그대들에게 가져올 것이다.


사람은 태어날 때

입안에 도끼를 가지고 나온다.

어리석은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함으로써

그 도끼로 자기 자신을 찍고 있다.


우리는 말을 안 해서 후회되는 일보다도

말을 해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자신의 영혼을 맑게 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을 침묵의 날로 지켰던

마하트마 간디는 이와 같이 타이르고 있다.


"먼저 생각하라.

그런 다음에 말하라.

'이제 그만'이라는 소리를 듣기 전에 그쳐라.


인간이 짐승보다 높은 것은

말하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능력을 부당하게

행사하는 짓을 서슴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은 짐승만도 못하다."


우선 입 다물고 귀를 기울여라.


입 다물고 귀를 기울여라/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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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ubleprice.net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7.06.11 0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트 잘 읽고 공감누르고 갑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6.11 0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6.11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양 고전에도 열 손이 가르키고, 열 눈이 바라보고 있으니 항상 언행을 조심하고 스스로 경계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4.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6.11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잘못된 말로 저 자신을 찍은 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침묵...이 '약'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늘 경솔이 먼저입니다.
    가슴에 새겨야할 문구같습니다.


[나의 부처님] 업을 맑히는 일/법정스님/오늘의 법문


마음에 항상 불을 밝혀라.


업을 맑히는 일/ 법정스님


우리가 수도하고 또는 수행하는 것은 무엇인가.

업을 맑히는 일이다.

흔히 번뇌를 끊는다거나 욕망을 끊는다고 말한다.

그것은 끊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욕망을 끊는다.

번뇌를 끊는다.

말로는 끊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끊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단지 질적인 변화가 있을 뿐이다.

말하자면 에너지의 전환이다.

업의 전환이다.


탐욕으로 흐르는 일을

베푸는 일로 전환하는 것이다.

또 남을 미워하고 화내는 에너지는

연민의 정과 자비심으로 전환될 수 있다.


내 마음이 지극히 맑고 청순하고

평온할 때 중심이 잡힌다.

내 중심이 잡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온전한 내 마음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중심이 잡히지 않을 때는 늘 흔들린다.

정서가 불안정하다는 것은

중심이 잡히지 않은 것이다.

어느 쪽으로 기울고 있음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없는 일도 저지르게 되고

불쑥불쑥 어떤 충동에

우리가 휘말리게 되는 것이다.

이 불쑥이라는 한 생각이

천당도 만들고 지옥도 만든다.

따라서 한 생각을 어떻게 갖는가

이것이 갈림길이다.


업을 맑히는 일/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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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6.04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업이든 악업이든 업을 쌓고 업을 푸는 것도 자신으로부터입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6.06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정스님의 고귀한 말씀 새깁니다


[나의 부처님]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법정스님/오늘의 법문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법정스님


개울가에 무심히 앉아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궃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 때일 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생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인간사도 전 생애의 과정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 때의 감정이다.


이 세상에서 고정불변한 채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세상일이란 내 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 때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런 일도

지내 놓고 보면

그 때 그 곳에 그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었음을 알아차린다.


이 세상일에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그 누구도 아닌 우리들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우리 스스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겪는 온갖 고통과

그 고통을 이겨내기 위한 의지적인 노력은

다른 한편

이다음에 새로운 열매가 될 것이다.

이 어려움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는가에 따라

미래의 우리 모습은 결정된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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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5.28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도자는 변화하는 보이는 것에 마음을 두지않고,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 갑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이 육체라는 것은/ 법정스님/ 오늘의 법


대구벌 관등놀이 불꽃축제. 2017. 4. 22(토).


이 육체라는 것은/ 법정스님


이 육체라는 것은 

마치 콩이 들어찬 콩깍지와 같다.

수만 가지로 겉모습은 바뀌지만

생명 그 자체는 소멸되지 않는다.


모습은 여러 가지로 바뀌나

생명 그 자체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생명은

우주의 영원한 진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근원적으로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변화하는 세가가 있을 뿐.


이미 죽은 사람들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그들은 다른 이름으로 어디선가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원천적으로 사람을 죽일 수는 없다.

불멸의 영혼을 어떻게 죽이겠는가.


우리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기약할 수 없는 것이다.


내일 일을 누가 아는가.

이다음 순간을 누가 아는가.

순간순간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매 순간을 자기 영혼을 가꾸는 일에,

자기 영혼을 맑히는 일에 쓸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늙는다.

그리고 언젠가 자기 차례가 오면 죽는다.


그렇지만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삶이 녹슬면 모든 것이 허물어진다.


이 육체라는 것은/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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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5.07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지혜로운 이는 얼마나 오래사는 것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것인가를 걱정하는 사람이라고 하지요?
    명상관련해 여러 글을 보면서 육신의 삶에 얼마나 많은 욕심을 가지고 살았는지 반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욕심을 부리고요 ㅜㅜ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5.07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땅 위에서 생겨나 때가 되면 흙이 되는 육신이지만,
    그 육신을 발판으로 인간의 마음과 영혼이 불멸의 생명으로 진화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