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처님] 수행은 마음을 열어주는 최상의 방법(2), 재덕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2014년 10월 26일 양산 통도사 가을 풍경.

 

[나의 부처님] 수행은 마음을 열어주는 최상의 방법(2), 재덕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수행은 마음을 열어주는 최상의 방법(2)/ 재덕스님

 

선업과 악업의 기준이 되는 것이 계(戒)입니다.

계는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처지에 맞는 계를 줍니다.

스님에게는 스님에 맞는 계가 주어지고, 재가불자에게는 재가불자에 맞는 계가 주어집니다.

신라시대 화랑에게는 불교의 5계를 바꾸어 세속 5계를 내렸습니다.

세속 5계의 내용에는 불살생과는 맞지 않은 살생유택(살생하되 가림이 있으라)이 들어있습니다.

여기에 개차(開遮, 계율에서 어떤 때는 허락하고 어떤 때는 금지하는 일)의 도리가 있습니다.

 

보조국사 지눌스님은 이 개차의 도리를 <계초심학인문>의 첫 구절에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무릇, 처음 마음을 일으켜 수행하는 사람은

모름지기 나쁜 벗을 멀리하고

어질고 착한 벗을 가까이 하라.

오계 십계를 받아

지키고 범하는데 열고 닫음을 알아야 하느니라.

 

부초심지인(夫初心之人)

수원리악우(須遠離惡友)

친근현선(親近賢善)

수오계십계등(受五戒十戒等)

선지지범개차(善知持犯開遮)

 

언뜻 생각해보아도이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계를 범하는 것은 죄를 짓는 일일진대 개차라고여지를 남기는 것은 모순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죄 역시 연기법에서 예외일 수 없습니다.

죄는 본래 실체가 없이 연기하기 때문에 죄를 짓게 된 잘못된 마음도 사라집니다.

이렇게 죄를 지은 마음과 죄가 사라지면 그것이 진정한 참회입니다.

수백 겁에 쌓인 죄업이라도 한 생각에 없어져서 마른 풀을 불에 태우듯 흔적조차 없어지는 것입니다.

 

 

죄무자성종심기(罪無自性從心起)

심약멸시죄역망(心若滅時罪亦亡)

죄망심멸양구공(罪亡心滅兩俱空)

시즉명위진참회(是則名爲眞懺悔)

 

죄는 본래 자성이 없어 마음 따라 일어나고

허망한 마음이 사라지면 죄업 또한 없어지나니

죄와 허망한 마음 둘 다 비워지면

이를 일러 진실한 참회라 하느리라

 

안타깝게도 우리 불교가 기복적인 모습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불자들은 절에 오면 부처님 앞에서 나, 내 가족에게 좋은 일만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나쁜 일은 부처님이 다 가져가라고 합니다.

복을 바라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에 앞서 복을 지었는지 되돌아보세요.

복을 지으면 복이 돌아오기 마련이거든요.

절에 가서 인과법을 공부했으면 절을 나서서도 인과의 도리를 믿고 작복 해야지요.

 

기복과 작복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복을 빌기만 하면 기복이고 복을 지으면 작복입니다.

작복불교는 기복을 한 차원 높인 신앙 이예요.

복 짓는 불교가 되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스스로에게 당당해져야 합니다.

선한 씨앗에서 선한 열매가 열리듯 복을 지음으로서 복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나의 부처님] 수행은 마음을 열어주는 최상의 방법(2), 재덕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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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11.02 0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감니다. 11월도 새롭게 시작하세염.

  2.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4.11.02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복이라....저도 제 복을 만들어 가고싶습니다.
    오늘아침에 잘 풀리지 않는 부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작복이라는 좋은 말씀에 조금 자극이됩니다.
    좋으신 말씀 잘 새겨갑니다. ^^

  3. Favicon of https://mkm5669.tistory.com BlogIcon 다딤이 2014.11.02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벗을 사귀는게 중요하네요..
    유익한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휴일 되세요^^

  4.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11.02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과의 법칙은 하늘도 피해갈 수 없죠.
    성불하세요^_^

  5. 일경 2015.06.12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반야바라밀 나무반야바라밀 나무반야바라밀

 

[나의 부처님] 시린 겨울 추위 없다면 봄에 어찌 매화를 보리(1), 도현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천안 구룡사.

 

[나의 부처님] 시린 겨울 추위 없다면 봄에 어찌 매화를 보리(1), 도현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시린 겨울 추위 없다면 봄에 어찌 매화를 보리/ 도현스님

 

존재하는 삶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찻잔에 있는 차를 마시지 않고 가만히 보고만 있으면 소유하는 삶입니다.

이것을 마시면 존재하는 삶입니다.

 

실시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현재 잰행형, 바로 지금입니다.

존재하는 삶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산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거에도 살지 않고 미래에도 살지 않습니다.

바로 이 자리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임제 스님의 말씀 가운데,

"즉시현금 별무시절(卽是現今 別無時節)", "바로 지금이다, 다시 때가 없다"

요즘 말로 하면 실시간입니다.

 

그 다음에,

"수처작주 입처개진(卽是現今 別無時節)", "어디에서나 실시간을 산다"는 말입니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실시간을 살면 가는 곳마다 극락이고 어디라도 참다운 세계라는 말입니다.

 

오늘 저는 '법을 보는 자는 나를 본다'는 원시 경전의 말씀을 주제로 해서 법문을 하겠습니다.

법을 보는 자는 나를 본다.

이 말에서 '나'가 누구인지 압니까.

나이기도 하고, 여러분들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에 부처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법을 보고 나를 보기 위한 부수적인 조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을 주로 이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마음을 허공같이 하고 물같이 하고 바람같이 하라.

그 말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마음에 이르려고 한다면 여러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삼보에 의지하고,

둘째는 오계로서 마음의 규범을 세우고,

셋째는 신행으로 마음을 중심을 잡는다.

 

그리고 칠보를 증식함으로서 깨달음을 성숙케 하는 밑거름을 삼는다는 것입니다.

 

삼귀의는,

"부처님을 의지처로 삼겠습니다.

가르침을 의지처로 삼겠습니다.

승가를 의지처로 삼겠습니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오계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중심에 두겠습니다.

남을 도와주려 마음을 중심에 둡니다.

부부 간에 애정으로 감싸는 마음을 중심에 둡니다.

매사에 진실한 마음을 중심에 둡니다.

일상에 늘 깨어있는 마음을 중심에 둡니다." 라는 의미입니다.

 

 

[나의 부처님] 시린 겨울 추위 없다면 봄에 어찌 매화를 보리(1), 도현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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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10.26 1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식을 넘어 지혜의 깨침 세계로...
    성불하십시요^_^

  2. Favicon of https://cbdok.tistory.com BlogIcon 명태랑 짜오기 2014.10.27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트 잘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3.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4.10.28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공... 물... 바람...
    그냥 글을 읽으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좋은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나의 부처님] 천하에 가장 용맹스런 사람,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천하에 가장 용맹스런 사람,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천하에 가장 용맹스런 사람/ 성철스님

 

천하에 가장 용맹스러운 사람은 남에게 질 줄 아는 사람이다.

무슨 일에든지 남에게 지고 밟히고 하는 사람보다 더 높은 사람은 없다.

 

나를 칭찬하고 숭배하고 따르는 사람들은 모두 나의 수행을 방해하는 마구니이며 도적이다.

중상과 모략 등 온갖 수단으로 나를 괴롭히고 헐뜯고 욕하고 괄시하는 사람보다 더 큰 은인은 없으며, 그 은혜를 갚으려 해도 다 갚기 어렵거늘 하물며 원한을 품는단 말인가?

 

칭찬과 숭배는 나를 타락의 구렁으로 떨어뜨리니 어찌 무서워하지 않으며 천대와 모욕처럼 나를 굳세게 하고 채찍질하는 것이 없으니 어찌 은혜가 아니랴!

 

항상 남이 나를 해치고 욕할수록 그 은혜를 깊이 깨닫고 나는 그 사람을 더욱 더 존경하며 도와야 한다.

이것이 공부인의 진실한 방편이다.

 

 

 

[나의 부처님] 천하에 가장 용맹스런 사람,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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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4.10.19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용맹스러운 사람이 되고싶은데...저는 겁쟁이인지 지는것이..밟히는 것이 잘 안됩니다.
    어제만해도 그런일이 있었지요.
    반성을 하지만 이미 저질러 놓은 일이라...늘 후회를 합니다.
    좋은 말씀 잘 새겨보고갑니다.

  2. Favicon of https://koreacats.tistory.com BlogIcon 캣대디 2014.10.19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말씀이네요. 자신을 항상 낮추고 겸손하며 살으라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10.19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부하는 자가 한낱 말과 행동에 흔들린다면 공부를 작파 해야겠지요.
    성불하세요^_^

  4.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4.10.20 1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진실한 공부는 어렵군요
    남에게 나를 낮추는 사람
    늘 질 줄 아는 사람...
    많은 생각들 안고 갑니다^^

 

[나의 부처님] 첫 마음 냈을 때가 정각 이룬 때(2), 인환스님/오늘의 법문에서

 

합천 해인사 일주문.

 

[나의 부처님] 첫 마음 냈을 때가 정각 이룬 때(2), 인환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첫 마음 냈을 때가 정각 이룬 때(2), 인환스님

 

<법화경>에 '보유주의 비유'가 있는데 이 이야기는 우리가 얼마나 무명속에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의리 좋은 두 사람이 있는데 그 중 한 사람은 매우 가난합니다.

그래서 이를 불쌍히 여긴 친구가 그 친구의 걸망에 보물을 담아 둡니다.

그 친구 모르게 말이죠.

그런데 이 가난한 친구는 보물이 든 걸망을 메고 다니면서도 자신의 초라한 걸망에 보물이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한 채 계속 가난한 생활을 합니다.

그러다 수년이 지난 후 가난한 친구가 번듯한 집을 짓고 부유하게 살줄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란 말입니다.

 

보물이 있어도 있는 줄 모른다면 그것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입니다.

 

불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그걸 모를 뿐입니다.

견성한다는 것은 내게 없는 것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밝혀내는 것 뿐입니다.

불성을 깨닫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천년만년 묵은 동굴의 어둠을 밝힐 때 천년만년의 시간이 필요할까요?

아닙니다.

동굴 안에서 횃불을 켠 순간 밝아집니다.

어둠은 일초도 안돼서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일생을 통해서 발심에서부터 수행, 생사해탈을 몸소 보여준 이가 있습니다.

그는 어디 딴 나라 사람도 아니고 수백 년 전 사람도 아니고 책속에 자주 나오는 사람도 아닙니다.

바로 우리와 같은 땅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며 살다간 사람입니다.

 

번듯한 사대부 집안에서 태어나 과거 시험 준비를 하던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과거에만 합격하면 탄탄대로를 달릴 것이라는 기대로 공부에 전념하던 청년은 어느 날 종로 거리에서 당파싸움에 휘말려 효수를 당한 한 벼슬아치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는 깨닫지요.

세상에 영원한 것, 진실인 것 없구나 하고 말이지요.

그 길로 머리를 깎고 출가를 합니다.

바로 무용스님 일화입니다.

 

 

무용스님이 열반하시던 이야기가 오늘 이야기에서 '점안'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무용스님이 세수 90이 넘어 어느 날 대중들을 모두 모아놓고는,

"내가 오늘 가야겠다. 뭐 못마땅한 것 있느냐?" 하고는 입적하시겠다는 뜻을 밝히셨습니다.

못마땅하다고 묻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런데 잠잠한 가운데서 한 어린 시봉승이 말합니다.

"스님 오늘은 안 되겠습니다. 곧 있으면 설 다가 오는데 조금만 더 참아주세요."라고 말이죠.

 

무용스님은 이 시봉승 말을 듣고 기다렸다 며칠 후 다시 대중들을 불러 모아 처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도 잠잠함을 깨고 그 시봉승이 한마디 합니다.

"스님, 이번에도 안 됩니다. 신도들이 식구들하고 명절 보내고 이제 스님 뵈러 절에 올 텐데 참으신 김에 조금만 더 참아주시죠."

무용스님은 "그러마"하고는 또 한 번 기다립니다.

 

그리고서는 또 며칠 후 대중들을 불러 전과 같이 물었죠.

이번에도 또 그 시봉승이 일어나 말을 하지 않겠습니까.

"스님, 고맙습니다. 이제 가셔도 되겠습니다"

 

그러자 무용스님이 한 마디 하십니다.

"정진을 하는데 있어서 생사가 없는 도리를 알아야 하고(지무생사, 知無生死),

생사가 없는 줄을 체험할 줄 알아야 하고(증무생사, 證無生死),

생사 없는 도리를 마음대로 쓸줄 알아야 한다(용무생사, 用無生死),

거기서 일체 중생을 다 제도할 수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무용스님은 몸소 용무생사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저 세속적 명예만을 위해 공부하던 한 청년이 무상함을 깨닫고 해탈을 이룬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불성이 있음을 깨닫는다면 발심은 저절로 이뤄집니다.

그 마음 변치 않고 정진한다면 우리도 부처가 될 수 있습니다.

 

 

[나의 부처님] 첫 마음 냈을 때가 정각 이룬 때(2), 인환스님/오늘의 법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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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rdin.tistory.com BlogIcon 오르딘 2014.10.12 0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10.12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처님법문은 언제들어도 감회가 오는 글들이에요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10.12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는 사람과 이룬 사람은 말도 다르지만 모습도 다릅니다.
    행복하세요^_^

 

[나의 부처님] 인연은 생명의 법칙(2), 혜국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인연은 생명의 법칙(2), 혜국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인연은 생명의 법칙/ 혜국스님

 

유일신을 믿지 않는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무엇에 의해 만들어지고 무엇에 의해 각각 고유한 개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는가?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인연에 의해 만들어지고 인연법 속에서 고유한 개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먼저 인간육체의 생성부터 살펴봅시다.

의학적으로 보면 우리 이 몸뚱이는 어디에서 온 것입니까?

어머니 태 속에서 왔습니다.

그럼 어머니 태속에 있었던 몸은 무엇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것입니까?

아버지의 정자와 어머니의 난자가 만나 이루어졌습니다.

약 2억 마리의 정자 중에서 단 한 생명만이 난자의 인도를 받아 자궁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태속에 들어간 다음 어머니가 먹는 음식의 기운으로 살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밥, 국, 반찬, 과일 등 흙에서 나오는 음식물로 살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 어머니가 먹는 물로 눈물, 콧물, 등 몸속의 수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흙 기운과 물 기운, 이 두 가지를 가지고 형상을 갖추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섭취한 칼로리로 따뜻한 체온을 만드는데 이 칼로리가 바로 태양열 에너지입니다.

그리고 태속에서 어머니 호흡과 함께 하다가 탯줄을 딱 끊으면 코로 호흡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흙 기운인 지(地), 물 기운인 수(水), 태양열 에너지인 불기운인 화(火), 공기 기운인 풍(風)의 네 가지 원소를 우주 자연에서 빌려다가 태속에서 열 달 동안 몸을 만들어 세상에 나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불교에서는 '인연이 모였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지, 수, 화, 풍의 네 가지 기운이 열 달이라는 시간과 어머니 뱃속이라는 공간 속에서 만들어 졌습니다.

결국 우리 몸은 인연에 의해 어머니 뱃속에서 만들어졌으며, 지금 이 시간도 인연에 의해 지탱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식물들은 어떠한가?

무를 예로 들어봅시다.

무를 수확하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합니까?

먼저 땅에 씨를 심어야 합니다.

만약 땅에 씨앗을 묻지 않고 돌이나 책상 위에 두면 어떻게 됩니까?

싹이 나지 않습니다.

흙이 없어 창조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 흔한 무도 창조가 되려면 인이 되는 씨앗이 있어야 하고 인연 중에서 가장 직접적인 흙 기운이 있어야 합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비와 태양도 있어야 하고, 공기라는 바람 기운으로 식품들의 호흡인 탄소동화작용을 해야 합니다.

 

어떻습니까?

사람의 몸과 무의 생성원리가 다릅니까?

꼭 같이 지, 수, 화, 풍 네 가지 인연을 만나야 합니다.

이렇게 무도 인간이 태어나는 것과 다르지 않은 이치로 생겨납니다.

인연으로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란 무가 인연이 다할 때는 사람들이 캐서 먹을 때나 자연재해 등으로 사라질 때입니다.

이것을 인연의 소멸이라고 합니다.

인연의 인은 단순한 원인이나 씨가 아닙니다.

생명력입니다.

그리고 이 생명력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1951년, 일본 치바현에 있는 2천 년 전의 고대유적지에서 연꽃씨앗 세알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씨앗은 흙속에 묻혀 있던 작은 쪽배 안에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이 이 씨앗의 껍질을 사토로 문질러서 얇게 만든 다음 물에 불렸더니 세 개 중 두개의 씨앗에서 싹이 돋아났고 그 싹이 점점 자라 붉은 연꽃을 피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0년 여름에 천년이 넘는 연꽃 씨를 심어 꽃을 피운 일이 방송되었습니다.

 

천년, 2천 년 전의 씨앗을 심어 꽃을 피운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꽃씨의 생명은 기운, 곧 생명력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습니다.

물론 꽃씨 혼자서 꽃을 피운 것은 아닙니다.

꽃씨에 있는 영혼 곧 생명력이 흙, 물, 바람, 열의 기운을 만나서 연꽃이라는 생명을 피워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생명의 기운이 있을지라도 연을 만나지 못하면 창조되지 않습니다.

고추가 땅속에서 매운 기운만 골라서 빨아들일 수 있는 것은 매운 기운과 연을 맺는 핵심, 곧 유전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초발심자경문>에,

"소가 물을 먹으면 우유가 되고, 뱀이 물을 먹으면 독이된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린 빗물은 같은데 왜 뱀의 뱃속에 들어가 독이 되고, 소의 뱃속에 들어가면 우유가 되는 것일까요?

 

바로 마음의 경로, 곧 인연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인연은 생명의 법칙(2)/ 혜국스님

 

 

[나의 부처님] 인연은 생명의 법칙(2), 혜국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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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hunchu.tistory.com BlogIcon 천추 2014.09.28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배우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4.09.28 0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 너무 좋은글 보고 가네요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9.28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과율과 목적율이 함께 둥글어 가는 세상.
    행복하세요^_^

 

[나의 부처님] 생명의 실사(2), 서암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갓바위 부처님.

 

[나의 부처님] 생명의 실사(2), 서암스님/오늘의 법문에서

 

9월 21일, 넷째 주 일요일입니다. 오늘의 법문은 서암스님의 '생명의 실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행복을 원한다고 마음대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닐 것이요, 설사 행복을 느낀다 해도 거기에 만족을 하지 못하고, 더 큰 행복을 바라며 사는 것이 인간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은 행복도 잘 지키며 사는 것이 중요하며, 큰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앞선다면, 오히려 작은 행복마저도 놓쳐 버릴 수가 있을 것입니다. 작은 행복도 잘 지키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죽풍>

 

생명의실사/서암스님

 

중병에 걸려서 기도하는 도중에 관세음보살이 나타나 아픈 곳을 만지니 병이 다 나았다고 하는 사람들의 경우도 그 관세음보살이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아닙니다.

자기 속의 관세음보살이 싹을 트고 나와 내 병을 고친 것이지, 어디 다른 바깥으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 속에는 시방세계가 함축되어 있어요.

 

우리는 흔히 명산대찰을 찾아가서 기도를 해야 도를 깨친다고 생각들을 하는데 아주 모자라는 생각입니다.

태양빛이 어디나 고루 비치듯 불심이 충분한 곳은 다 수행도량이 됩니다.

부처님이 안 계신 곳이 어디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부처님이 어디 다른 성지에만 있다면 그 부처님을 어디다 쓰겠어요.

이 세상에 부처님 안 계신 곳은 하나도 없어요.

우리 마음이 어두워서 못 보고 못 찾을 뿐이지요.

 

아무리 성지에 가 있더라도 마음이 그곳에 없이 떠다니면 그곳은 시장바닥이요,

시장바닥에서도 마음을  가다듬으면 그곳이 청정한 도량이 되고 성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우리가 개척해서 쓰지 않고 사장시켜 버리고 있어요.

이 법의 위대한 힘을 깨닫지 못하고 간직만 해 놓고 바깥으로 헤매어 몇 푼어치 안 되는 데에 매여 쩔쩔매는 삶이 또한 중생들의 세계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 만법이 전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원리를 알면 우리는 세상 천하의 갑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마음 하나를  잘 쓰자는 것이 참선수행의 목적이지요.

우리 삶이 그 마음을 잘 쓰지를 못해 늘 불안하고 불쾌한 것이지요.

이렇게 마음이 불안하고 불쾌하면 아무리 좋은 보약을 먹고 좋은 환경에서 백년을 산다 해도 그 삶에는 사는 멋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무리 영양가 있는 음식도 마음이 괴로울 때 먹으면 살로 안 가고  오히려 독소로 변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음 농사를 바로 지으면 설사 남이 세 끼 따뜻한 밥을 먹을 때 내가 하루 한 끼 죽을 먹더라도 가족끼리 서로 웃고 동조하며 원만하게 화합하여 사는 진리가 그 삶에서 나오는 겁니다.

이 마음이 그렇게 위대한 것입니다.

 

이렇듯 마음 따라 흘러가는 우리 인생에 있어서 행복의 기준은 어디에 있을까요?

 

김용사라는 절에 살던 어느 봉사 부부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어느 비 오는 날, 남자 봉사가 비를 피하여 들어 간곳에 마침 여자 봉사도 들어오게 되어 그 인연으로 부부가 되었고 아들을 낳았는데 다행히 아들은 눈동자가 둘이었어요.

그래서 이들 가족이 거리를 다닐 때에 아버지는 어깨에 아이를 업고, 어머니는 아버지가 들고 있는 지팡이를 잡고 뒤에서 쫓아갑니다.

아들은 위에서 "여기는 도량이에요", "여기로 가세요", "저리로 가세요",하며 부모의 눈이 되어 길을 갑니다.

그런데 한 일본사람이 밥을 얻으러 온 이들을 보고서 아들 욕심을 냈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주면 두 내외가 편안히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재산을 주겠다고 제의를 했어요.

그러나 두 내외는 모두 고개를 내저으며 안 된다고 했지요.

 

호의호식하며 잘 사는 것만이 복이 아니며, 비록 문전걸식을 한다 해도 서로 도우며 화목하게 살고 이 아이가 하나 키우는 데에 행복이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지요.(계속)

 

 

[나의 부처님] 생명의 실사(2), 서암스님/오늘의 법문에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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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8910.tistory.com BlogIcon 여행쟁이 김군 2014.09.21 0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사진이 그래픽같이 멋지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2.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4.09.21 0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곳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

  3.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4.09.21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09.21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5. Favicon of https://jesus96.tistory.com BlogIcon 하늘마법사 2014.09.21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6.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9.21 2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서암스님의 법문이네요.
    휴일 마무리 잘 하세요^_^

  7. Favicon of https://consultingyun.tistory.com BlogIcon Red 카랑코에 2014.09.22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정말 멋있네요.
    눈 앞에 부처님의 모습이 계신 것 같아요.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모습이 살아있는 듯 느껴집니다. ^^

 

[나의 부처님] 안분지족의 삶(3), 일타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경주 불국사 경내. 저 작은 돌탑 하나 쌓으면서도, 꿈도 같이 쌓았으리라.

 

[나의 부처님] 안분지족의 삶(3), 일타스님/오늘의 법문에서

 

9월 셋째 주 일요일인 14일입니다. 추석도 지나고 날씨도 완연한 가을로 접어듭니다. 이 좋은 계절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 마음과 몸을 함께 다스리며 치료하고 싶습니다. '나의 부처님', 오늘의 법문은 일타스님의 '안분지족의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간은 행복 가득한 꿈을 꾸며 쫓고 있지만, 실상은 꿈이 현실화 되는 것도 힘든 반면, 그 꿈이 허황돼 있음을 아는 것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짧은 인생에 있어 큰 꿈을 꾸기 보다는, 작은 소망 하나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죽풍>

 

안분지족의 삶, 일타스님

 

대부분 중생들은 스스로가 만든 번뇌라는 이름의 꿈을 벗어나지 못하여 세세생생토록 선악의 인과에 휘말리고 생사의 세계를 윤회하고 있다.

나서는 늙고, 늙어서는 병들고 필경에는 죽어 거듭 태어나 또다시 죽는 무상한 존재이다.

번뇌의 꿈속에서 한없는 고통을 받으면서도 깨어날 줄 모르는 허망한 존재가 중생인 것이다.

 

하지만 꿈이라고 하여 실망할 일은 아니다.

바로 '꿈'이라는 이 단어 속에 행복과 평화로운 삶의 비결이 간직되어 있다.

꿈과 같이 무상하고 허망한 인생이라는 것을 알 때 새롭게 눈을 떠 꿈을 깬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을 헤아리리 한바탕 꿈이로다

좋은 일 궂은 일이 한바탕 꿈이도다

꿈속에서 꿈을 헤니 이 아니 가소로운가

어즈버 인생 일장춘몽을 언제 깨려하느뇨

 

과연 우리는 이 옛시조처럼 인생을 한바탕 꿈으로 생각하며 살고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지만,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 반대일 뿐 아니라, 꿈속이라도 좋으니 부귀영화를 누리고 마음대로 살아보았으면 할 것이다.

 

강원도 백담사 입구 냇가에 쌓은 소망 돌탑.

 

옛날 중국의 당나라에 노생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큰 부자 되는 것이 원이요, 출세하여 이름을 날리는 것이 원이요, 예쁜 아내를 얻어 아들 딸 낳고 영화롭게 사는 것이 원이었다.

 

어느 날 노생은 한단지방으로 가다가, 신선도를 닦는 여옹을 만나 자기의 소원을 하소연하였다.

묵묵히 듣고 있던 그 할아버지는 바랑 속에서 목침을 꺼내주면서 쉬기를 권하였다.

 

"고단할 테니 이 목침을 베고 잠깐 눈을 붙이게. 나는 밥을 준비할 테니."

 

목침을 베고 누운 노생은 금방 잠이 들었고, 그 순간부터 그의 인생은 새롭게 전개되었다.

그의 소원 그대로 과거에 급제하여 높은 벼슬을 얻고 절세 미모의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여 아들딸을 낳고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참으로 행복하게 살았던 것이다.

그것도 무려 80년의 세월이나...

그런데 누군가가 '밥 먹게' 하는 소리에 눈을 번쩍 떠보니 모두가 한바탕 꿈이었다.

80년 동안의 부귀영화가 잠깐 밥 짓는 사이에 꾸었던 꿈이었다.

 

백담사 계곡 맑은 물속에서 마음껏 노니는 저 물고기처럼, 사람 사는 것도 이같이 맑고 깨끗한 세상에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보스턴주의 뉴포트에 가면 어업에 종사했던 부자가 지었다는 어마어마한 집이 있다.

그는 8년 동안 세계 각처를 다니면서 최고급 대리석을 비롯한 좋은 건축자재를 모았고, 10년 동안 온갖 심혈을 기울여 초대형 호화 별장을 완성 시켰다.

그 뒤 그는 얼마나 오랫동안 호화별장에서 살았을까?

불과 8개월 만에 죽고 말았다.

더욱이 그는 뒤를 이를 사람이 없는 독신자였기 때문에, 죽기가 바쁘게 그 호화별장은 보스턴주 정부로 넘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주 정부도 그 집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감당할 수 없어 관광객들에게 집을 공개하여 관광수입을 올리기로 결정하였다.

관광객들이 이 화려한 집을 구경하면서 '와~' 하고 감탄하지만, 사연을 알고 그 집을 나올 때는 하나 같이 말한다.

"2m도 되지 않는 몸뚱이를 겨우 8개월 동안 간직하기 위해 그렇게 많은 돈을 들여 집을 짓다니..."

 

가만히 주변을 둘러보면 이 두 편의 이야기처럼 사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

한평생 꿈속에서 갇혀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꿈처럼 허망한 일에 자신을 내맡기며 살아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빈손으로 왔다가 마침 내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거늘, 자기에 대한 사랑과 헛된 욕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허망한 꿈을 꾸며 살아서야 되겠는가?
좀 더 잘 살아보면 앞으로 앞으로만 나아가지 말고, 해가 서산으로 기울고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하고, 스스로의 삶이 꿈속의 삶이 아닌지 돌아볼 줄도 알아야 한다. (계속)

 

안분지족의 삶, 일타스님

 

[나의 부처님] 안분지족의 삶(3), 일타스님/오늘의 법문에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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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4.09.14 0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을 모두다 아는데도...
    꿈을 쫓아 평생을 살아가지요.. 어쩌면 우리 모두는 꿈의 노예가 되어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
    좋은 말씀 새겨보고갑니다.

  2.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09.14 0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래 공구거라는 말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뜻이군염 빈손으로 오긴했지만 갈때도 빈손으로 가지만 가기전에 더욱더 열심희 살아야 겟군염.

  3.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4.09.14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넘 잘 보고 가네요

  4.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4.09.14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글 너무 잘알게 됩니다

  5.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9.14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속에서 일타큰스님의 가르침을 많이 받았습니다.
    휴일 마무리 잘 하세요^_^

  6. Favicon of https://cbdok.tistory.com BlogIcon 명태랑 짜오기 2014.09.16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속에서 벗어나 풍경이로군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대체휴일] 오늘은 추석 대체휴무일, 대체휴일 어떻게 만들어졌나?

/대체휴일제 적용대상

 

경주 불국사 숲 길.

 

[대체휴일] 오늘은 추석 대체휴무일, 대체휴일 어떻게 만들어졌나?

/대체휴일제 적용대상

 

어제 9일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었죠.

사실상 추석연휴는 지난 토요일부터 시작해, 대체휴일인 오늘까지 5일간이었습니다.

그러면 '대체휴일'은 무엇이며, 어떻게 이 제도가 만들어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체휴일제도'는 어떤 휴일이 다른 휴일과 겹치면 휴일이 아닌 날을 더 쉬도록 하여, 공휴일이 줄어들지 않게 하는 제도입니다. 공휴일 이월제라고도 합니다. <위키백과>

 

비에 젖은 단풍잎사귀. 푸르른 저 잎도 곧 황홀한 색으로 물들겠지요.

 

이 제도가 생기기 전에는 이처럼 휴일이 다른 휴일과 겹친다면 하루를 손해 보는 결과를 초래한 것입니다.

그래서 손해 보는 휴일 하루를 손해 보지 않도록 한 것이 '대체휴일'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제도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2013년 8월 28일 안전행정부는 설·추석연휴 및 어린이날이 일요일 또는 공휴일과 겹칠 경우 다음 첫 번째 평일 하루를 더 쉬게 하는 내용을 담은 '대체휴일제도'를 도입한다고 입법예고 하였습니다.

이후, 2014년부터 설·추석 연휴 및 어린이날을 대체휴일제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주 내용은, 설·추석 연휴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날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하고,

어린이날은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고 하였습니다.

단, 어린이날 외의 토요일은 대체공휴일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경주 불국사 연못.

 

그러면 다른 나라는 어떤지 알아봅니다.

 

일본은 '국민의 축일에 관한 법률'에 관련 조항이 있으며, '대체휴일'이라는 명칭은 없지만 통용한다고 합니다.

미실시 국가로는 스웨덴,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법제화 되지 않아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밖에 아예 몇몇 공휴일을 주말과 겹치지 않는 다른 요일을 지정하는 나라도 있는데, 일본은 '해피 먼데이 제도', 미국은 '월요일 공휴일 법'을 통해서 이를 실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 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대체휴일제도'.

모두 기분 좋게 하루를 더 열심히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경주 불국사 청운교와 백운교. 집 가까이 있으면 한 번 가 보련만...

 

[대체휴일] 오늘은 추석 대체휴무일, 대체휴일 어떻게 만들어졌나?

/대체휴일제 적용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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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4.09.10 0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휴일의 관해 잘 보고 가네요

  2.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4.09.10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못 쉬시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대체휴일제에 대해 알아 갑니다^^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9.10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의 일부가 아닌 국민 모두가 함께 적용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휴 마무리 잘 하세요^_^

  4.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4.09.11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우리나라는 쉰다는 개념에 인색한 업종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불국사의 사진은 너무 좋네요~
    사진으로 보니 예전에 제가 갔던 곳과는 전혀 다른 곳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대체공휴일...저는 너무 피곤해서 그냥 맛난거나 먹으러 다니면서 푹~쉬었네요~ㅎ

 

[나의 부처님] '나'가 떨어질 때까지 가족에게 삼배하라, 우룡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통도사 극락암. 저 다리를 넘어서면 극락세상이 나올까?

 

[나의 부처님] '나'가 떨어질 때까지 가족에게 삼배하라, 우룡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나'가 떨어질 때까지 가족에게 삼배하라/ 우룡스님

 

나는 불자들에게 늘 부탁을 드려왔습니다.

"법당에 와서는 무릎을 안 꿇을 지라도, 아침저녁으로 내 자리에서 내 가족에게 삼배씩은 꼭 해라. 그렇게 하면 지나간 날의 원결이 다 풀어지고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그런데 근래에 와서는 말을 조금 바꾸었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은 '나'가 떨어져 나가는데 있다. '나'를 항복받기 위해서는 가장 은혜롭고 고마운 '나'의 가족에게 삼배씩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나'가 붙어있으면 내 아내, 남편, 아들딸에게 무릎이 굽혀지지 않지만, '나'가 떨어지면 내 가족 앞에 스스럼없이 무릎이 굽혀진다. 무릎이 잘 굽혀지는 만큼 '나'가 더 떨어졌다는 증거이다."

 

통도사 극락암 뒤로 영축산이 보인다.

 

불교의 목표는 무아의 체득입니다.

무아의 경지를 이루기 위해 수행을 하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해, 불교를 믿고 수행하는 까닭은 '나'라는 아상을 떼어내는 데 있습니다.

그럼 '나'를 비우는 가장 빠른 길은 무엇인가?

바로 내가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장 만만하게 생각하는 '나'의 가족에게 절을 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모든 것을 자기본위로 생각합니다.

'나'를 중심에 두고 살아갑니다.

나를 중심에 두고 내 아내, 내 남편, 내 아들과 내 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 앞이나 부처님, 자연물 앞에서는 무릎을 꿇고 머리를 쉽게도 조아리지만,

'나'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가족에게는 무릎이 잘 굽혀지지 않는 것입니다.

 

통도사 극락암.

 

그런데 가족을 향한 오체투지가 쉽게 된다면 무엇을 뜻하는 것이겠습니까?

'내가 그만큼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동시에 '내가 그만큼 향상되었다'는 것입니다.

지난날의 잘못 얽혀진 인연도 바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징조입니다.

 

실로 나를 풀고 남을 풀고 지나간 시간에 맺었던 원결을 풀고 현재의 좋은 삶을 이루어내는 데 있어 가족을 향해 아침저녁으로 삼배를 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왜?

이것이 '나'를 비우는 가장 지극한 예불이요, 가장 빠른 수행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주위 사람, 가족들은 모두 살아 있는 부처님입니다.

그들이 참 부처임을 안다면 법당에서 수 천 배씩 절 했다고 자랑하기 보다는, 가장 은혜 깊고 고마운 내 가족에게 무릎을 꿇어 절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 절하는 이것이 서로의 존경을 주고받는 상호 존경이며, 이것이 수행의 시작입니다.

 

'나'가 떨어질 때까지 가족에게 삼배하라/ 우룡스님

 

통도사 극락암 정화수.

 

[나의 부처님] '나'가 떨어질 때까지 가족에게 삼배하라, 우룡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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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09.07 0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 추석이네염 좋은 연휴보내세염.

  2. 2014.09.07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4.09.07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행복한 명절되시고 보름달에 비는 소원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

  4.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4.09.08 0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좋은 말씀이시네요..
    마음속 깊이 새기며 명심하고 갑니다^^

 

[나의 부처님] 법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도 수행, 성법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낙산사 원통보전과 칠층석탑(보물 제499호, 1968년 12월 19일 지정)

 

[나의 부처님] 법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도 수행, 성법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8월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31일입니다. 무더웠던 날도 계절의 힘 앞에서는 순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자연의 순리에 맞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내일이면 9월이 시작되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수확의 계절을 맞이합니다.

 

곧 추석도 다가오고 가족의 만남을 통한 애틋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것입니다. 8월 한 달 마무리 잘하시고, 힘찬 9월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부처님> '오늘의 법문'은 성법스님의 '법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도 수행'이라는 법문으로 마무리 합니다. <죽풍>

 

법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도 수행/ 성법스님

 

승혜보살의 게송

 

비유컨대 어둠 속에 있는 보배를 등불 없이는 볼 수 없듯이

부처님 법도 말하는 사람이 없으면 비로 지혜는 있더라도 능히 알지 못하네

법을 다른 사람에 전하는 것도 곧 수행이네.

 

포교와 전법을 강조할 때 제격으로 인용하는 유명한 게송입니다.

부처님의 십대 제자 중 부루나 존자는 불법을 전하는 의지와 솜씨가 제일로 불립니다.

 

낙산사 천왕문 지국천왕. 지국천왕은 동쪽 하늘을 지키는 호법신으로, 건달바를 권속으로 삼으며, 비파를 들고 비파를 튕기는 모습이다.

 

그의 전법의 신념에 관한 감동적인 일화가 전해집니다.

 

지혜의 문이 열린 부루나 존자는 어느 날 문득 생각에 잠깁니다.

내가 배우고 깨달은 것을 나 혼자서만 알아서는 안 된다.

나의 고향 수나아파란타국은 아직 부처님 법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곳이 아닌가?

그곳에 가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해서 그들도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해 주고 싶다.

 

그의 생각처럼 고향 수나아파란타국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혀 몰랐고, 사람들의 마음은 난폭하고 의심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수나아파란타국에 가서 사람이 착해지고 훌륭해질 수 있도록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낙산사 천왕문 광목천왕. 광목천왕은 서쪽 하늘을 지키는 호법신으로, 용왕을 권속으로 삼으며 오른손은 용을 움켜 쥐고 왼손은 여의주를 쥐고 있다.

 

부루나 존자는 결심을 하고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부처님, 저는 제 고향 수나아파란타국에 들어가 그곳에서 진리를 전하며 수행하고 싶습니다. 허락하여 주십시오."

 

부처님은 수나아파란타국이 의심이 많고 난폭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다.

 

"부루나여, 그 곳 사람들은 성질이 거칠고 의심이 많다. 만약 그 나라 사람들이 너에게 욕을 한다면 어찌할 것이냐?"

"그들이 저에게 욕을 한다면 저는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이 나라 사람들은 착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주먹으로 때리지는 않는구나"하고 말입니다.

 

부처님께서 다시 물으셨다.

 

"부루나여, 그러면 그들이 너를 주먹으로 때린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

"그렇다면 저는 사람들이 막대기로 때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착하게 여길 것입니다."

 

"부루나여, 그들이 막대기로 때린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

"그들이 저를 막대기로 때린다면 칼로 베지 않는 것만으로도 좋은 사람들이라 여길 것입니다."

 

"부루나여, 그들이 너를 칼로 벤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그때는 이렇게 생각하겠습니다.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온갖 슬픈 일과 괴로움 때문에 덧없는 육신을 벗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원하는 죽음을 그들이 나에게 베풀어 주는 것이다"라고 고맙게 생각하겠습니다.

 

낙산사 천왕문 증장천왕. 증장천왕은 남쪽 하늘을 지키는 호법신으로, 구반다를 권속으로 삼으며, 노한 표정을 하고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부처님께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씀하셨다.

 

"부루나여, 그대에게 그만한 각오가 있으니 그곳에 가도 괜찮을 것 같구나. 수나아파란타국에 가서 몸조심하고 열심히 가르침을 펼치고 오너라."

 

고향으로 떠난 부루나 존자는 서방의 수나아파란타국에 가서 불법을 펼쳤다.

무섭고 나쁜 사람들이라고 소문이 났던 수나아파란타국 사람들은 부루나 존자의 전법으로 일 년 동안에 오백 명이 출가하여 스님이 되었고,

그 나라 백성들은 열심히 부처님을 믿고 가르침을 따르는 착한 사람들이 되었다.

 

참 대단합니다.

전법과 수행이 둘이 아니고, 나의 이익보다 다른 이의 이익을 앞세우는 대승 정신도 부루나 존자의 실천보다 나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저는 감히 부루나 존자를 흉내 내자는 것도 아니고, 편히 앉아서 이렇게 허튼소리로 글이나 쓰며, 부처님 말씀을 바로 알고 바로 믿게 하자는 아주 티끌 같은 마음을 내는 것뿐입니다.

 

법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도 수행/성법스님

 

낙산사 천왕문 다문천왕. 다문천왕은 북쪽 하늘을 지키는 호법신으로 야차를 권속으로 삼으며, 항상 손에 보탑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나의 부처님] 법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도 수행, 성법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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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8910.tistory.com BlogIcon 여행쟁이 김군 2014.08.31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배우고 갑니다~
    좋은 꿈 꾸시길 바랄게요^ㅡ^v

  2.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08.31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월의 마지막 날이네염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주말되세염.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8.31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면에서는 삶 자체가 고행이며 수행의 연속이겠죠.
    휴일 마무리 잘 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