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에 해당되는 글 215건

  1. 2019.07.16 [행복찾기] 은은한 빛으로 분위기 살아나는 태양광 잔디등 정원등 설치 by 죽풍 (2)
  2. 2019.07.03 [행복찾기] 가까이 하기에 먼 당신, 가까운 느낌과 먼 느낌 by 죽풍 (3)
  3. 2019.05.28 [행복찾기] 돈, 명예, 건강,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돈을 잃으면 조금 것을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은 것을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우주의 나이와 지구의 나이/실.. by 죽풍 (3)
  4. 2019.05.17 [행복찾기] 이 한 장의 사진, 주차장에 장기 주차한 차량의 사정은 무엇일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1)
  5. 2019.05.16 [행복찾기] 정읍 감곡면에 위치한 지인의 소 농장에서 본 ‘소 혀의 길이’/우설을 삶아 만든 우설편육은 조선시대 궁중 요리로 대접/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2)
  6. 2019.05.14 [행복찾기] 청개구리는 1.5m 높이의 직각 쇠파이프를 어떻게 타고 올랐을까/전래 동화 청개구리 이야기, 청개구리 이야기에서 배우는 교훈/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1)
  7. 2019.05.13 [행복찾기] 빈 배, 빈 의자 by 죽풍 (2)
  8. 2019.05.10 [행복찾기] 매년 야생화가 하나씩 더해지는 죽풍원에서 풍성한 봄을 느낍니다/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죽풍원에 핀 야생화 by 죽풍 (1)
  9. 2019.05.08 [행복찾기] 어버이날을 맞아 휠체어에 의지하는 어머니와 함께 떠난 특별한 여행/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 장어구이 맛 집으로 떠난 어머니와의 특별한 외출/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by 죽풍 (2)
  10. 2019.05.06 [행복찾기] 맛 집 음식이 얼마나 맛있기에 대기 손님이 길게 늘어선 풍경/막국수 두 그릇과 김밥 한 줄로 채우는 작은 행복/함양행복찾기농원에서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1)

죽풍원 정원에 설치된 태양광 잔디등.

농촌의 밤은 적막합니다.

집이 붙어 있는 마을 동네라면 모를까, 동네와 떨어져 있는 단독 주택은 칠흑 같은 밤이 지속됩니다.

보름달이 뜨는 밤은 그래도 괜찮습니다.

까만 밤을 밝히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잔디밭에 분위기를 살릴 만한 태양광 잔디등을 설치하였습니다.

조명은 그리 밝을 필요는 없습니다.

은은한 빛만 살아나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태양광 잔디등을 비롯한 정원등은 전기 사용료가 들지 않아 좋습니다.

태양광 잔디등을 설치하고 첫날밤을 맞았습니다.

넓은 잔디밭에 은은하게 비춰지는 빛.

집 앞 가로등 불빛과 잘 어울리는 잔디등을 보는 것만으로도 작은 행복을 느낍니다.

[행복찾기] 은은한 빛으로 분위기 살아나는 태양광 잔디등 정원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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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7.18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정말 밤이 되어야 진가를 발휘할수 있는
    또다른 조명방법이군요..
    잘ㅗ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7.18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 밝지 않은 작은 조명이지만, 캄캄한 밤을 멋지게 밝혀주고 있네요.
    행복하세요^^

 

가까이 있으면 크게 보이고, 멀리 있으면 작아 보입니다.

멀리 있으면 어둡고, 가까이 있으면 밝습니다.

가까이 있으면 정이 생기고, 멀리 있으면 정이 떨어집니다.

멀리 있으면 차갑고, 가까이 있으면 뜨겁습니다.

가까이 있으면 손을 잡기 쉽고, 멀리 있으면 손을 잡기 어렵습니다.

멀리 있으면 뒤따르기 힘들고, 가까이 있으면 뒤따르기가 쉽습니다.

가까이 있으면 다가가기 쉽고, 멀리 있으면 다가서기가 어렵습니다.

멀리 있으면 보이지 않고, 가까이 있으면 잘 볼 수가 있습니다.

가까이 있으면 힘이 솟아나고, 멀리 있으면 힘이 듭니다.

멀리 있으면 먼 느낌이요, 가까이 있으면 가까운 느낌입니다.

‘가까이 하기에 먼 당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단순한 말인 것 같기도 하건만, 깊이 생각하면 어려운 의미를 담고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무엇을 가까이 하고 싶은지요.

여러분은 무엇을 멀리 하고 싶은지요.

[행복찾기] 가까이 하기에 먼 당신, 가까운 느낌과 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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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7.04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까이 하려 할수록 멀어집니다.^^

  2.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7.04 1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네요..
    누구라도 가까이 있어면 없든 정도
    새로 생기는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7.04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네 삶도 진짜 나를 찾는 삶의 화두가 필요합니다.
    행복하세요^^

 

사찰에 보시한 기왓장에 적어 놓은 소원들.

인간은 언젠가는 죽는다.

누구도 예외일 수는 없다.

사람의 목숨은 찰나에 있다.

누구도 그 찰나를 비켜 갈 수가 없다.

 

인간의 수명은 몇 십 년 전보다는 급격히 늘었다.

100세 인생이라고 하지 않는가.

100년 세월이라지만 우주의 나이 137억년에 비하면 새 발의 피가 되지도 못한다.

지구의 나이 46억년과도 비교할 대상이 아니다.

 

인생살이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무엇일까?

돈, 명예, 권력, 지위, 건강, 사랑, 행복 등등 사람마다 바라는 것은 모두 다를 것이다.

그럼에도 가장 우선시 되고, 필요로 하는 것은 ‘건강’이 아닐까 싶다.

사찰에 보시한 기왓장에 쓴 글귀를 보면, ‘건강’이라는 단어가 제일 많이 언급돼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돈을 잃으면 조금 것을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은 것을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

 

건강한 관한 명언으로, 누구나 한 번은 들어 본 글귀가 아닐까.

이 글귀에서 돈, 명예, 건강이라는 순으로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만 봐도, 삶에 있어 건강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또, 건강에 관한 사자성어로는 ‘실건실제(失健失諸)’라는 말이 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

 

건강은 나이 들면 더욱 절실히 바라는 바람 중의 하나이다.

그럼에도 돈, 돈, 돈이 전부인 것 같은 인생이다.

삶에 있어 돈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지만, 돈의 노예로 살지 않는 지혜도 필요하지 않을까.

 

[행복찾기] 돈, 명예, 건강,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돈을 잃으면 조금 것을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은 것을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우주의 나이와 지구의 나이/실건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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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19.05.29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야 말로 명언이네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명예로워도 죽으면 무슨 소용일까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5.29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프면 나자신뿐 아니라 주위를 힘들게 합니다 ㅡ.ㅡ;;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29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병백세를 넘어 무병백세를 기다려 봅니다.
    행복하세요^^

 

주차한 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차량 뒷쪽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나 있다.

전북 부안군 부안읍 부풍로에 위치한 부안상설시장.

12일, 부처님 오신 날에 김제, 정읍 그리고 부안여행에 나섰다.

부안상설시장을 가기 위해 주차장에 들르니, 차량 한 대가 특별히 눈에 들어온다.

 

“이 차가 언제부터 여기에 주차하고 있는 거지?”

 

자동차는 주차 선에 주차돼 있고, 차량 뒤쪽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나 있다.

잡초는 제법 키 큰 상태로 훼손되지 않았으며, 잡초가 난 후 차량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추측되며, 최소한 1개월 이상 주차 상태를 유지한 듯하다.

차의 외양으로 봐서는 아직 사용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로 보이는데, 왜 이 차량이 오래도록 주차장에 있는 걸까.

 

자동차 뒷부분에는 자동차에 관한 정보가 표기돼 있다.

자동차는 LPG 차량으로, 최대적재량 300kg, 차량 총중량 1455kg다.

자동차 번호판은 경기차량으로 아주 오래전에 번호판을 부여받은 차량이다.

 

주차장에 주차한 지 오래된 차량 한 대.

차주는 차를 버리고 간 것일까, 아니면 출타로 인한 장기 주차 중인 것일까.

 

[행복찾기] 이 한 장의 사진, 주차장에 장기 주차한 차량의 사정은 무엇일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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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17 2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니다보면 장기주차로 먼지가 쌓인 차가 가끔 보입니다.
    행복하세요^^

 

전북 정읍시 감곡면에 소재한 지인의 소 농장 모습.

전북 정읍시 감곡면에 소재한 지인의 소 농장.

지난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김제 금산사에 들렀다가 인근에 있는, 알고 지내는 형님의 소 농장을 찾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형님 부부는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점심을 함께 하고 소 농장을 구경하는데, 많은 소 중 한 마리가 혓바닥으로 얼굴을 핥고 있다.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신기해서 자세히 보니 혀 길이가 상상외로 길다.

소 혀 길이가 궁금해서 인터넷에 ‘소 혀 길이’를 검색하니 정확한 자료를 찾을 수가 없다.

 

소 혀 길이는 얼마나 될까?

소 혀 길이가 50cm 정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인간의 혀 길이는 10cm 내외이나 목 뒤까지는 30cm 정도라고 하니, 소 혀 길이가 50cm 정도 된다고 하는 것도 사실과 다르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다음 기회에 형님을 만나면 소 혀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물어봐야겠다.

 

오래 전에 소 혀 요리를 먹어 본 적이 있다.

소 혀는 ‘우설(牛舌, 소의 혀)’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대접받고 있다.

소 뿐만 아니라, 양, 염소, 돼지 등의 혀도 요리 재료로서 활용되고 있다.

조선시대 때는 우설을 삶아 만든 우설편육이 궁중 요리로 식탁에 올랐다고 한다.

 

우연찮게 본 소의 혀 길이.

소 혀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알고 계시는 분은 댓글로 올려 주시는 것도 소에 관한 정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행복찾기] 정읍 감곡면에 위치한 지인의 소 농장에서 본 소 혀의 길이’/우설을 삶아 만든 우설편육은 조선시대 궁중 요리로 대접/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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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5.17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설 길이가 50Cm나 되는군요 ㅎ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18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우설편육을 아주 좋아합니다.
    행복하세요^^

 

청구개구리는 1.5m 높이 직각 쇠파이프를 어떻게 타고 올랐을까?

블루베리 묘목 분갈이 작업을 하다 발견한 청개구리.

청개구리는 높이 1.5m, 지름 2.5cm 정도 되는, 물이 찬 쇠파이프 원통에 몸을 숨기고 있다.

인기척에 놀랐는지, 원망 가득한 모습으로 나의 눈을 응시하고 있다.

 

“조용히 쉬고 있는데 왜 방해를 하느냐”는 투다.

 

청개구리는 1.5m 높이의 직각 쇠파이프를 어떻게 타고 올랐을까?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져 보니 답이 나와 있다.

 

“청개구리는 발가락에 끝에 끈적끈적하고 동글한 빨판이 있어서 수직 벽이나 나무도 잘 오를 수 있다.”

<이야기 야생 동물도감>

 

청개구리가 귀여워 가끔 손에 올려놓고 세심히 관찰한 적도 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까 싶다.

청개구리 몸에 붙어 있는 분비물에 독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개구리를 만지고 나서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는데, 청개구리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빌 경우 실명할 수 있다는 것.

아마 추측 건데, 많은 사람들이 청개구리 몸 분비물에 독성이 있는 것을 모르지 않을까 싶다.

주의해야 할 일이다.

 

청개구리 이야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터.

 

청개구리 모자가 살았는데, 아들 청개구리는 어머니 청개구리가 시키는 일이면, 무조건 반대로만 행동했다.

그러다가 어머니 청개구리가 죽자, 그때서야 제정신을 차렸다는 전래 동화 이야기다.

 

“말을 잘 듣지 않고 시키는 일에 반대로만 행동하는 사람을 일러 청개구리 같다"고 이야기 한다.

 

이와 같은 전래동화 청개구리 이야기는 많은 시사점을 안겨 준다.

인생살이에서 후회하는 일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가급적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성실한 삶을 사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청개구리에서 배우는 교훈이다.

 

[행복찾기] 청개구리는 1.5m 높이의 직각 쇠파이프를 어떻게 타고 올랐을까

/청개구리 전래 동화 이야기, 청개구리에서 배우는 교훈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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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15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구리 다리에서 접착력을 높여주는 점액이 나와 높은 곳을 올라간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빈 의자와 빈 배.

 

빈 배

 

빈 의자

빈 배

 

의자는 고독하고

배는 외롭다

서로를 향한 간절한 그리움

 

둘이라면 쓸쓸하지 않으련만

그렇지만은 아닌가 보다

 

자리에서 꿈쩍 할 수 없는 의자

묶인 줄만 풀면 언제든 떠나는 배

 

그래도 서로 마주하는 둘

언제쯤

둘이 하나가 될까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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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13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지나면 임자가 나타나 앉고 타겠지요.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9.06.06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시네요. 편안한 밤되세요.

 

죽풍원 정원에 핀 잣나무 꽃.

온갖 꽃이 피는 봄이 한창입니다.

또, 5월이면 소나무 꽃이라 불리는 송홧가루가 하늘과 땅을 뒤덮어 버리면서 불편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미세먼지에 송홧가루까지 더한 봄이 그저 빨리 지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그럼에도 봄은 생명의 계절이요, 희망의 계절입니다.

 

죽풍원 정원에 핀 잣나무 꽃.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가 있는 죽풍원.

죽풍원 정원에 갖가지 꽃이 피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꽃과의 대화를 나누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저녁이면 일을 마치면서 꽃과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나를 반겨주는 꽃이 있어 즐겁고 행복할 따름입니다.

 

죽풍원 정원에 핀 수레국화.

시골 5일장에 나가보면 봄에 피는 야생화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야생화는 포트 하나에 2000원부터 몇 만 원까지 종류별로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종류를 구입하기 어려워 매년 조금씩 불려나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야생화가 하나씩 더해지는 정원은 풍성한 봄을 선사합니다.

 

죽풍원 정원에 핀 비비추.
호랑가시나무 꽃.
매발톱 꽃.

죽풍원에 식재된 나무와 꽃에서 핀 아름다운 꽃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홍단풍나무 꽃.
능수매에서 열린 매실.
옷나무 꽃.
포도나무 새순.
홍가시나무 꽃.
황금측백나무.

[행복찾기] 매년 야생화가 하나씩 더해지는 죽풍원에서 풍성한 봄을 느낍니다/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죽풍원에 핀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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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11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홧가루는 많이 날려서 아는데, 잣나무꽃은 처음봅니다.
    행복하세요^^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 병실에 놓은 카네이션 한 송이.

오늘(8일)은 어버이날.

부모 자식관계는 떼려야 떼어 낼 수 없는 사이가 아닐까.

부부사이는 피를 나누지 않은 사이라 무촌이고, 반면, 부모, 형제, 자식은 피를 나눈 사이라 촌수가 있다는 말일 게다.

그만큼 부모자식 사이는 특별한 관계가 아닐 수 없다.

 

올해 87세 어머니는 2014년 10월 요양병원에 입원하셨다.

지금까지 병원생활을 한지 4년 8개월째다.

처음엔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을 찾았는데, 더 이상 차도가 없어 병원신세를 지게 됐던 것.

진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의 힘으로는 걷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고,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움직일 수 있었다.

 

당시에 살던 거제에서 부산까지 1주일에 한 번은 어머니를 찾아뵈었다.

그땐 어머니는 거의 위독한 상태로 중환자실을 드나들게 되었고, 자식들의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인간은 언젠가 한 번은 죽는다”고는 하지만, 막상 코앞에 닥치는 일이라 생각하니. 마음 편히 지낼 수야 없었던 것.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에서 외출하여 꽃집 구경에 나선 어머니.

자식들의 바람이 간절해서일까, 부처님께 애절한 기도를 올린 탓이었을까, 어머니는 조금씩 회복되었고, 지금까지는 건강한 모습으로 자식을 대하고 있다.

다만 혼자 걸을 수가 없다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어머니는 자식들이 면회를 오지 않는 시간은 거의 병실 침대에서 누워 지낸다.

그러한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어버이날을 앞당겨 병원을 찾았다.

외출 허가를 받고, 병원 밖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한 달에 두어 번 면회 할 때마다 외출하여 외식으로 점심을 하지만, 이날(3일) 만큼은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었다.

 

우선, 카네이션을 선물하기 위해 부산 금정화훼단지를 찾았다.

카네이션은 예전에 보던 꽃과는 달리 꽃모양도, 색깔도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작은 화분에 담긴 진한 자주색 카네이션을 7천 원에 사서 어머니께 드리니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 눈치다.

예상 밖의 반응이라 잠깐 당황했지만, 이내 얼굴이 환해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평온해 진다.

 

일광해수욕장 주변 장어구이 맛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먹은 장어구이.

 

꽃집 마다 꽃구경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일광해수욕장 주변 장어구이 집으로 향했다.

예전에 가 봤던 장어구이 맛 집인데, 맛이 좋았던 기억으로 다시 찾아 가게 된 것이다.

3인에 1.5kg.

손님이 주문을 시키는 게 아니라, 주인장이 주문을 받아가는 형국이다.

그것도 장어 값은 현금으로 달랜다.

주인장 하는 모습이 별로 내키지는 않지만, 어머니와 동행한 자리라 어쩌겠는가.

좋은 게 좋다고, 이날만큼은 따질 것도 아닌 것 같아, 장어구이를 맛나게 먹는 것으로 정리해야 했다.

 

일광해수욕장은 모래 질이 좋다.

별로 크지도, 그리 작지도 않은, 아담한 해수욕장이 맘에 든다.

멀지 않은 곳, 방파제 등대에는 빨간 등대가 하나 서 있다.

어머니는 한 동안 그 등대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

물어 보지 않아도 대충 짐작이 가고도 남을 일이다.

 

87세 어머니는 예전과는 다르게 하루가 다른 모습으로 변해 가고 있는 느낌이다.

세월은 빠르게 지나가고, 어머니는 세월 따라 변하는 모습이다.

면회를 끝마치고 헤어질 땐,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내 눈을 뚫어지게 바라본다.

눈엔 눈물이 고여만 간다.

더 오래 있으면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흐를 것만 같아, 손수건을 꺼내기 전, 자리를 떠나야만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어머니는 바다 저 너머에 있는 빨간 등대를 한 동안 아무 말없이 바라보았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

혼자라는 외로움.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

인간이 극복해야 할 가장 난제 중에 난제가 아닐까.

어머니는 자식을 만날 때마다 한탄 하는 말이 있다.

 

“내가 우짜다(어쩌다) 이리 됐노.”

 

삶이란, 인생이란, 참 허무하다.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지, 왜 사는 것인지, 어머니를 볼 때마다 일어나는 생각이다.

잠시 고개를 휘저으며, 다른 생각에 몰입한다.

그래야만 내가 편하기 때문이다.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사는 게 뭐 별게 있나?”

 

그래, 되는 대로 살다 가는 인생이라 생각하면, 편한 삶이 되지 않겠나 싶다.

어버이날을 맞아 살아 계신 어머니,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보내는 한 줄 인사입니다.

 

“어머니, 자주 찾아뵈러 갈 터이니, 갈 때마다 웃는 얼굴로 반갑게 대해 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 살아 계실 때 불효한 자식을 너그럽게 용서해 주셨으면 합니다. 참회하며 어리석음을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극락왕생하시기를 간절히 빌겠습니다.”

 

[행복찾기] 어버이날을 맞아 휠체어에 의지하는 어머니와 함께 떠난 특별한 여행/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 장어구이 맛 집으로 떠난 어머니와의 특별한 외출/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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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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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08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마다 각기 다른 상황의 희로애락도 있고 생로병사도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5.09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정말 가슴이 짠하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자식들
    입장에서는 정말 하루하루가 노심초사
    이기도 하구요..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정말 병상에 있는
    모친을 모시고 효도 한번 제대로 한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히 회복 되시길바랍니다..

 

팥빙수 한 그릇으로 느낀 작은 행복 하나.

함양에서 진주에 다녀오다 산청군 신안면에 들렀다.

점심을 먹으려 막국수 집을 들렀는데, 식당 앞 주차장은 차들로 만원이다.

차뿐만이 아니라 사람들도 식당 문 입구에서 서성인다.

무슨 일일까 궁금해 하면서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넓은 홀에 손님들로 만원이다.

주인장에게 “막국수 먹으러 왔다” 하니, 숫자가 적힌 작은 종이쪽지를 하나 건넨다.

대기 순서를 표시하는 ‘순번표’다.

 

간혹 길을 가다 유사한 장면을 목격하면서 드는 생각이다.

 

“음식이 얼마나 맛있기에, 저렇게 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걸까.”

 

같은 메뉴를 전문으로 하는 옆집 식당을 실제로 가봤는데, 그 식당은 문 앞에서 줄을 서기는커녕, 식당 안도 한산하다.

장사가 잘 되지 않는 그 식당 주인은 자존심도 상할 법도 하다.

하루라도 빨리 업종 선택을 전환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음식이 정말 맛있다고 해도 오래 기다리는 것이 달갑잖아 그냥 나왔다.

맛 차이가 아무리 크게 나더라도, 나는 기다려가면서까지 꼭 그런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싶지가 않다.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이다.

그렇게까지 해야만 하는, 인간의 얄팍하고 간사스러운, 내 자신이 싫어서다.

 

인근 또 다른 분식집을 찾았다.

막국수 두 그릇에 김밥 한 줄을 주문하니 주인장이 웃는 얼굴로 반갑게 대한다.

썰렁한 식당을 찾아 준데 대한 감사의 인사가 아닐까 싶다.

1만 1000원에 입이 즐겁고 배가 행복하다.

 

분식집을 나오니 마주 보이는 팥빙수 집 간판.

모처럼 외출이라는 핑계로 팥빙수 한 그릇을 더했다.

입이 즐겁고 배는 행복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이처럼 좋을까 싶다.

 

[행복찾기] 맛 집 음식이 얼마나 맛있기에 대기 손님이 길게 늘어선 풍경/막국수 두 그릇과 김밥 한 줄로 채우는 작은 행복/함양행복찾기농원에서 행복찾기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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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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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06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낮이 조금 덥다보니 벌써 팥빙수가 등장했군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