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 비렁길⑥] 금오도 상록수 횟집에서 맛 본 해산물 특코스
/여수 맛집 추천
[금오도 비렁길⑥] 금오도 상록수 횟집에서 맛 본 해산물 특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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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도 비렁길⑤』편에 이어 계속됩니다.
일행은 '금오도 비렁길 3코스'와 5코스 일부 구간을 끝으로 트레킹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제 숙소에 짐을 풀고 즐거운 만찬과 뒤풀이를 가질 시간입니다.
금오도로 떠나오기 전,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금오도 상록수 식당'에 대한 포스트가 제법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 일행도 상록수식당에 저녁을 예약하고 제 시간에 도착하였습니다.
해산물 특코스로 차려진 푸짐한 상.
싱싱한 해산물은 보기만 하여도 군침이 돌고 술맛이 저절로 날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갯가인 거제도에서 나고 자라 지금까지 살아오지만, 육류는 별로 먹지 않는 탓이라, 해산물과 회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 있다면 활어 회와 해물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가을소풍을 떠난 부서 직원은 14명.
개인사정이 있는 직원 1명을 제외하고 거의 참석을 한 셈입니다.
차례로 돌아가면서 이날 소풍에 대한, 직원 저마다의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말하면서 건배를 외쳤습니다.
14명 모두 건배사를 외쳤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많은 단어가, '건강'과 '행복'이라는 단어였습니다.
'건강과 행복'은 보통 사람들이 꿈꾸는, 우리 모두의 '바람'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원들이 건배할 때 마다 마신 술이 거의 거의 14잔이나 되다 보니, 얼굴이 달아오르고 취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달아오르는 열기는 직원마다 저마다의 장기를 발휘하고 식당 안은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단합대회나 소풍이 갖는 매력이라면, 이런 것이 아닐까요?
아무튼, 금오도 상록수 식당에서 만찬은 난장판(?) 수준으로, 이로서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래도 다시 가서 싱싱한 해산물을 먹고 싶은 '상록수 식당'의 해물 특코스 요리였습니다.
금오도 상록수식당 한 상 차림입니다.
회를 제외한, 해산물이 가득한 상차림의 모습입니다.
게, 고둥, 소라, 전복, 오징어, 문어, 거북손 등 다양합니다.
싱싱한 채소를 비롯한 밑반찬도 먹음직스럽습니다.
부서 직원들이 즐거운 만찬을 즐기고 있습니다.
상록수식당과 주변 바다풍경과 주인장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 금오도 상록수식당 찾아 가는 길
. 위치 :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로 854(우학리 652-17)
. 상호 : 상록수식당
. 메뉴 : 회정식(4인 기준 10만 원), 생선회, 매운탕, 생선구이, 전복, 소라, 멍게 등
. 전화번호 : 061-665-9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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