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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지역

[금오도 비렁길⑤] 일몰이 환상적인 비렁길 5코스에서 발길을 돌리다/여수 가볼만한 곳

 

 

[금오도 비렁길⑤] 일몰이 환상적인 비렁길 5코스에서 발길을 돌리다

/여수 가볼만한 곳

 

2014년 10월 18일 오후 5시 40분, 여수 '금오도 비렁길' 5코스 길에서 본 일몰 풍경입니다.

 

[금오도 비렁길⑤] 일몰이 환상적인 비렁길 5코스에서 발길을 돌리다

/여수 가볼만한 곳

 

여수 '금오도 비렁길' 3코스에 이어 5코스로 이어집니다.

 

2014년 10월 18일 오후 4시경.

금오도 비렁길 3코스 구간을 마치고 일행은 버스를 타고 숙소가 있는 심포마을로 이동했습니다.

3코스 구간이 시점(종점)인 직포마을에서 심포마을 삼거리까지는 약 4.8km.

심포마을 삼거리인 이곳에서부터 '금오도 비렁길' 5코스 구간은 시작됩니다.

이날 밤 숙박을 예약했던 '금오도 바다애펜션'도 이곳 심포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심포마을은 아담한 항구로 방파제가 두 군데 설치된 안전한 포구입니다.

펜션 주인장에 의하면 가운데 있는 방파제는 일제 때 건설된 것으로 태풍에도 끄떡없었다고 합니다.

펜션에 짐을 풀고 오후 시간을 가볍게 5코스로 이동했습니다.

방파제에 들러 낚시하는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며 잠시 시간을 보냈습니다.

벵에돔 세 마리와 매가리도 몇 마리 낚은 고기를 아주머니들이 횟감으로 손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왔다는 일행은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시간적으로 볼 때 5코스 구간을 둘러보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저녁식사 하기 전까지 가는데 까지 가 볼 계획입니다.

5코스 석양과 일몰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5코스는 3.3km로서 심포 ~ 막개 ~ 장지로 이어지며, 이제 그 길을 따라 가 봅니다.

 

17:00

5코스 입구 이정표가 서 있는 심포마을 삼거리.

5코스는 '금오도 바다애펜션' 앞을 지나 갑니다.

 

 

여수 금오도 심포마을 '금오도 바다애펜션'.

 

17:05

여행자들이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벵에돔 네 마리와 매가리 등 잡어를 낚고 있습니다.

 

 

 

 

17:13

고깃배 한 척이 물살을 가르며 포구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만선을 하였을까요?

 

 

 

 

 

 

17:20

태양은 서쪽 산 너머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17:22

금오도 비렁길 5코스 구간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장지마을까지는 2.3km, 일종고지 0.7km 심포마을 1.0km입니다.

 

 

 

17:27

석양에 비친 돌담장길이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합니다.

 

 

 

17:31

이곳에서 5코스 구간을 더 이상 가지 못하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꼭 걸어 보고 싶습니다.

 

 

 

17:40

해가 서쪽으로 넘어갑니다.

일몰이 정말로 환상적입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17:54

아름답게 빛깔로 채색한 석양이 산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배 한 척이 은빛 바다위에 노닐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 하며 숙소인 '금오도 바다애펜션'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여기까지 '금오도 비렁길' 3코스 전 구간과 5코스 일부구간을 끝으로 소개를 마칩니다.

 

다음은 즐거운 여수 금오도에서의 저녁 만찬과 뒤풀이가 있을 예정입니다.

 

[금오도 비렁길⑤] 일몰이 환상적인 비렁길 5코스에서 발길을 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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