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여행] 국내 최대 봄 멸치잡이로 유명한 부산 기장군 대변항
/동해어업관리단과 기장해녀촌 해물포장마차촌/기장여행코스/기장 가볼만한 곳
부산 기장군 대변항.
부산 기장군하면 대변항이 유명하죠.
이름이 약간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말입니다.
대변항은 봄철 멸치잡이로 이름이 알려진 곳으로, 봄이면 수많은 여행자가 대변항을 찾고 있습니다.
봄철뿐만 아니라도 대변항은 횟집과 해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이 많아 주말과 휴일이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바닷가에 살 때는 바다가 그리운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내륙지방에 살다보니 바다가 그립고 보고 싶어지는 왜일까요?
그래서 여행을 떠날 때면 꼭 바다를 볼 수 있는 곳도 일정에 포함하여 여행을 즐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시간이 좀 지났지만 지난 봄철 대변항을 여행하면서 촬영한 사진을 보며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대변항 주변으로는 국가어업지도선 전용부두, 동해어업관리단, 대변어촌계 해녀특산물판매장이 있습니다.
해산물을 집단으로 판매하는 기장해녀촌인 해물포장마차촌에서는 싱싱한 해물을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작은 섬 죽도를 볼 수 있고, 등대도 많고 이름도 특별합니다.
대변항 내항에 있는 등대는 대변등대, 외항 쪽으로는 월드컵 기념등대, 마징가 Z등대, 태권 V등대가 있습니다.
좀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대변항 주변을 둘러본다면 잊히지 않을 추억을 담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년 봄, 다시 대변항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기장여행코스, 기장 가볼만한 곳으로 부산 기장군 대변항을 적극 추천합니다.
대변항의 봄 풍경, 이모저모입니다.
대변항
대변항은 전국 멸치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의 멸치산지로 유명하다. 청정한 수질과 빠른 물살 때문에 멸치의 운동량도 많아 맛도 좋다. 매년 4월말에서 5월초 봄 멸치잡이의 절정기가 돌아오면 대변항에는 멸치 회 무료 시식회, 멸치 털기 체험 등의 즐길 거리가 풍성한 기장대변멸치축제가 열린다. 평소에도 횟집들이 즐비해 있어 시원한 바다와 함께 맛있는 생선요리를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