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기 - 에르미타주 내부의 화려함에 넋을 잃다
규방 - 화려한 금장식이 눈길을 끈다
에르미타주는 매우 길고 어려운 인생을 겪어왔습니다. 그 인생 속에는 전쟁과 혁명, 대형 화재, 약탈, 판매, 방임, 몰이해도 있었고 거기에는 건설과정의 열정, 수집과정의 흥분과 몰입, 자부심과 환희와 헌신적인 사랑, 광신적인 숭배도 있었습니다. 상실과 획득, 비운과 실현 등 지금까지도 에르미타주의 인생에는 이 모든 것이 존재합니다.
200여 년 이상을 이 박물관은 러시아 땅에서 세계 문화의 금벌 구역임과 동시에 그 수호자로서의 자신의 거룩한 사명을 다해 왔습니다. 에르미타주는 러시아 문화적 전통의 가장 독특한 성격 자체가 되었는데, 이것은 바로 만국성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누구에게나, 그리고 그를 찾지 않는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 줄 무언가가 있는 것입니다.
- 미하일 피오트로프스키 국립 에르미타주 박물관장 -
중앙계단(요르단 계단)
안나 요안나브나의 왕좌
전쟁 갤러리
표트르 홀
화려한 금장식의 복도
화려한 상들리에
에르미타주 박물관 내부
북유럽 여행기 - 에르미타주 내부의 화려함에 넋을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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