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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도심 곳곳에서 벌어지는 집회와 시위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뭘까/어느 스님의 단식에 관한 이야기/부처님의 진정한 가르침을 알아야 한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도심 곳곳에서 벌어지는 집회와 시위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뭘까

/어느 스님의 단식에 관한 이야기/부처님의 진정한 가르침을 알아야 한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도심 곳곳에는 집회와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회는 갈등과 대립의 연속이다.

도심 곳곳에서 집회는 끊이지 않고 시위는 계속되고 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

억울한 일을 당하면 어디라도 하소연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요, 본능이다.

 

갈등과 대립은 양측의 주장이 서로 다른 데에 있기 때문에 일어난다.

이쪽 얘기를 들어보면 맞는 얘기일 것 같고, 저쪽 주장을 들어보면 합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서로가 끝이 보이지 않고 평행선을 달리는 자신들의 주장은, 어느 한 쪽이 조금이라도 양보 없이는 해결이 불가하다.

 

그럼, 누가, 어느 쪽이 양보해야 이런 갈등과 대립이 해소될까.

 

자연과 사회는 약육강식의 원리가 지배한다.

,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 구조로, 이는 사실상 자연과 사회가 존재하는 한 원칙으로 봐도 틀림이 없다.

이 원칙은 과거부터 쭉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도 영원토록 생존할 것이 확실하다.

먹이사슬에 놓인 동물의 세계가 그렇고, 몇 천 년의 과거 역사를 짚어 봐도 약육강식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결론적으로 강자가 먼저 양보하는 것이야말로 갈등과 대립을 푸는 첫 열쇠라 할 것이다.

 

 

서울 어느 곳.

어느 스님은 또 다른 스님의 잘못된 행적을 비판하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스님의 단식은 28일자로 39일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금 상황대로라면 40일을 훌쩍 넘길 것만 같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으로, 불자로서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단식하는 스님은 강자와 싸우고 있다.

지금 상태로 봐서는 싸움에 맞서는 그 강자도 양보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양측의 입장이 서로 팽팽하게 이어지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라면 강자가 양보하는 것이 우선돼야만 해결될 수 있다.

 

싸움은 협상의 기술이다.

강자가 먼저 일정 부분 양보하면 약자도 자신의 주장을 조금이나마 굽힐 줄 알아야 한다.

서로가 이기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기 때문이다.

한쪽을 무릎 꿇게 하여 완전한 항복을 받아 내는 것은 승리에 있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지혜가 필요한 대목이다.

 

문제는 싸움을 하는 당사자보다는 주변에서 싸움을 부추기는 데에 큰 문제가 있다.

양측 모두 해당되는 부분이다.

진정으로 이 싸움을 멈추려면 싸움을 부추기는 것보다 화해의 손을 내미도록 조언하는 일이 더욱 절실하다.

 

서로가 적으로 인식하며 싸우는 지금의 상황이 별로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로서 안타깝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싸우는 양측도 부처님을 존경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제자들이다.

진정한 부처님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몰라서 끝이 없는 싸움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부처님의 진정한 가르침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싸움을 바로 멈춰야만 한다.

용서하고 화해하여 진정한 화합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한국 불교의 중흥시대를 맞이할 것이리라.

 

 

[행복찾기] 도심 곳곳에서 벌어지는 집회와 시위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뭘까

/어느 스님의 단식에 관한 이야기/부처님의 진정한 가르침을 알아야 한다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