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여행] 지방문화재 산신탱화와 관음보살좌상이 있는 산청 정취암
/작은 불상 앞에서 신심 기도를 올리는 불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산청여행코스/산청 가볼만한 곳
불상 앞에 신심 가득한 기도를 올리는 불자. 그의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경남 산청군 신등면 양전리 927-2번지.
전통사찰 제83호(1973년 10월 30일 등록)인 정취암이 자리한 곳입니다.
정취암에는 지방문화재 자료 제243호인 ‘산신탱화’와 제314호 ‘관음보살좌상’이 있습니다.
지난 11일(음력 7월 1일), 음력 7월 초파일을 맞아 정취암을 찾았습니다.
이날은 백중(우란분절) 천도재 입재일이었습니다.
보통 다른 사찰은 입재일을 벌써 지내고, 음력 7월 15일 회향일을 곧 맞이하려는데, 정취암은 이날이 입재일이었던 것입니다.
법회를 마치고 스님의 법문 때 설명이 있었습니다.
오늘(음력 7월 1일)을 입재일로 한 달에 한 번씩 재를 지내고, 내년 음력 7월 15일에 회향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절마다 사정에 따라 천도재를 지내기 때문에 꼭 며칠에 지내야 한다는 규정은 없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주법당인 원통보전 뒤로는 큰 바위로 이루어진 산이 있는 아름다운 절입니다.
몇 해 전에 찾았을 때 없었던 전각이 하나 새로 생겼는데, ‘정취전’인 것입니다.
정취전 작은 불상 앞에 어느 불자가 신심 깊은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무슨 소원을 저렇게 신심 가득 빌고 있을까요?
그의 작은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정취암 주법당인 원통보전 뒤로 정취전이 보인다.
[산청여행] 지방문화재 산신탱화와 관음보살좌상이 있는 산청 정취암
/작은 불상 앞에서 신심 기도를 올리는 불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산청여행코스/산청 가볼만한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