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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지역

[행복찾기] 막바지로 치닫는 가을의 길목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보시기를,,,/거창여행코스, 거창 청수로에 붉게 물든 화려한 단풍 길/작은 행복은 멀리에 있지 않다

 

[행복찾기] 막바지로 치닫는 가을의 길목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보시기를,,,

/거창여행코스, 거창 청수로에 붉게 물든 화려한 단풍 길/작은 행복은 멀리에 있지 않다

 

거창 청수로에서 만난, 가을을 보내는 화려하게 물든 단풍.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

9월부터 11월까지는 가을에 속하는 달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니까 겨울이 시작되는 12월보다는 1개월이 앞서 있고, 가을의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다.

 

가을은 단풍의 계절이다.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고 산은 붉은 빛으로 색을 칠한다.

이 두 가지 색깔은 사람을 흥분시키는가 보다.

가을 단풍을 구경하러 사람들은 집을 나섰고, 온갖 종류의 도로는 차량으로 만원이다.

단풍의 색깔이 화려한 곳일수록 자동차는 멈춰 서 있다.

 

화려한 단풍을 보러 굳이 이름 난 곳에 찾아갈 필요는 없다.

자신이 사는 곳 주변을 둘러보면 단풍구경을 할 만한 곳은 많다.

집에서 멀리 떠나지 못하는 기분 때문에 그렇지, 거기 단풍이나 여기 단풍이나 뭔 차이가 있겠는가.

생각하기 나름이다.

 

 

 

 

거창에도 아름다운 단풍 길이 있다.

문제는 이곳 단풍 길을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곳은 거창군 신원면 청수로인데, 청수로는 거창군 남상면 진목리 302번지에서 신원면 과정리 377-3번지에 이르는 길로, 9.726km의 도로를 말한다.

청수로는 1034번 지방도로서, 남상면 진목삼거리에서 신원면 과정삼거리에 이르는 길인데, 가을 단풍이 물든 곳은 진목삼거리에서 약 2.5km 지점에 위치한다.

 

 

 

 

 

단풍이 물든 거리는 그리 길지 않지만 붉은 빛의 단풍을 보면 저절로 감탄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화려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가까이 있음에도 찾지 못하고 헤매는 것이 작은 행복이다.

애써 고생하며 멀리서 찾으려는 것이 큰 행복일까.

작은 행복은 멀리에 있지 않다.

 

막바지로 치닫는 가을의 길목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보시기를,,,

 

 

 

 

 

 

[행복찾기] 막바지로 치닫는 가을의 길목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보시기를,,,

/거창여행코스, 거창 청수로에 붉게 물든 화려한 단풍 길

/작은 행복은 멀리에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