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여행코스]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산청군공예협회 회원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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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산청군공예협회 회원전에 출품한 작품.
지난달 9월 28일 개막한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내일 폐막하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꼭 하루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산청은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최고의 산 지리산을 품고 있는 명산의 고장입니다.
산청은 높은 산이 많아 약초가 자라기 알맞아 약초의 고장으로 불립니다.
‘힐링 산청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역시 약초판매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지난주 축제장을 들러 야관문을 구입하여 차를 끓여 마시고 있는데, 건강에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만 같습니다.
축제장 한 쪽에는 제11회 산청군공예협회 회원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생활도자기를 비롯하여 염색을 한 옷과 목공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여 여행자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제품 하나하나 작가의 정신과 혼을 엿볼 수 있어 하나 정도 소장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죽풍의 눈길과 발길을 옮겨 놓은 곳은 목공예 전시장입니다.
달마대사 조각품을 비롯하여 정교하게 만든 장승 그리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나무접시와 쟁반 등 여러 작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죽풍원 입구에 세워 놓으면 좋을 장승 한 쌍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았네요.
직접 장승을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내일을 끝으로 이제 하루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35번 고속도로가 지나는 산청IC를 통과하는 여행자라면, IC를 빠져 나와 약 2~3km 정도에 위치한 축제장을 잠시 찾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산청여행에서 꼭 가볼만한 곳으로, 산청한방약초축제장으로 발길을 돌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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