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고향거제도/거제펜션@특산품

[거제특산품] 전국에서 제일 먼저 생산되는 고로쇠


[거제특산품] 전국에서 제일 먼저 생산되는 거제 고로쇠

거제도 여행, 전국에서 제일 먼저 생산되는 거제 고로쇠. 거제시 동부면 연담삼거리에 위치한 '토담'이라는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에서 파는 고로쇠. 왼쪽이 18리터 45,000원, 가운데가 9리터 25,000원, 오른쪽이 4.3리터 15,000원.

거제도 여행, 전국에서 제일 먼저 생산되는 거제 고로쇠

고로쇠의 계절이 돌아왔다. 고로쇠는 고로쇠, 고로실나무, 오각풍, 수색수, 색목이라고도 한다. 남부지방에서 주로 이른 봄에 나는 고로쇠. 고로쇠는 백과사전에 이렇게 나온다. 수고 20m 내외로 산지 숲속에서 곧게 자라고 가지가 웅장하게 퍼진다. 수피는 회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며 잎 몸은 5~7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뒷면 맥 겨드랑이에 속생한 털이 있으며 가을철에 황색으로 단풍이 든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고로쇠는 생산되는 시기와 그 맛이 제일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거제도는 전국에서 제일 먼저 생산되는 고로쇠로 유명하다. 따뜻한 거제도의 기온 때문이니라.

어제(2. 18일). 거제도에서 고로쇠 주요 생산지로 알려진 거제시 동부면을 찾았다. 동부저수지 인근 고로쇠 판매장에 들어서니 고로쇠 수액 정수작업이 한창이다. 요 며칠간 강추위가 온 탓에 고로쇠 수액 받기가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찾았지만 다행히 고로쇠를 살 수 있었다.

고로쇠 수액을 받아 놓은 물량이 제법이다. 본격적인 생산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며, 3월 초까지 생산된다고 한다. 거제시 동부면 연담삼거리에서 ‘토담’이라는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에서는 3종류로 고로쇠를 판매하고 있다. 4.3리터 15,000원, 9리터 25,000원, 18리터 45,000원이란다.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고로쇠 축제도 열린다. 거제시는 전국에서 제일 먼저 생산되는 고로쇠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축제를 열고 있다. 일정이 잡히는 대로 다시 포스팅을 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거제여행, 거제시 동부면 연담삼거리 주변 '토담'에서 파는 고로쇠 수액.

거제도 여행, 지난 해 거제도 고로쇠 축제 모습


☞ 고로쇠 사러 가는 곳
. 위치 : 거제시 동부면 연담삼거리 주변
. 상호 : 토담
. 전화번호 : 010-4043-6255, 010-2686-6288

거제도여행, 전국에서 제일 먼저 생산되는 고로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