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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지역

[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민박

 

[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민박

 

[거창수승대]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풍경. 멀리 뒤로 기백산과 금원산이 보인다.

 

[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민박

 

여행지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이 음식과 숙박이 아닐까요? 요즘은 고급스런 펜션들이 뛰어난 자연을 배경으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경비만 넉넉하다면야, 얼마든지 고급 호텔이나 펜션에서 즐거운 여행의 밤을 보낼 수 있겠죠. 하지만 서민들은 고급 호텔이나 하루 밤 몇 십만 원씩 하는 격조(?) 높은 펜션에서 하루를 보내기란 그리 쉽지마는 아닌 일일 것입니다. 일반적인 펜션도 그 비용이 결코 싸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이 현실입니다.

 

 

 

 

[거창 황산고가마을]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풍경.

 

올 여름 거창으로 떠나는 여행자를 위한 민박집을 소개합니다. 수승대 인근에 위치한 황산고가마을 민박이 그곳입니다. 여기에는 옛 선조들의 삶과 숨결이 고스란히 묻어 있습니다. 굽이 휘어 도는 흙담으로 쌓은 담장 길은 고향에 온 느낌을 더해 주기에 충분합니다. 담장위에 쌓은 기왓장은 품격이 살아 있습니다. 팔작지붕을 한 대문도 옛 선비의 삶을 느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널찍한 마당은 아이들이 놀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담장 위에 핀 능소화는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거창 황산고가마을]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골목길과 아름다운 풍경.

 

오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거창연극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피서도 할 겸 연극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여름 여행은 거창이 '딱'이라는 생각입니다. 올 여름 거창으로 떠나는 여행자는 황산고가마을 민박집에서 옛 조상들의 삶의 체취를 느껴 보는 것도 참 좋으리라는 생각입니다.

 

 

 

 

[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주차장 바로 맞은편 황산고가마을 골목길 풍경, 민박 안내 표지판 그리고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민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