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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

[나의 부처님] 채우는 일과 비우는 일/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채우는 일과 비우는 일/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통도사 서운암. 우리는 순간순간내게 주어진 그 생명력을 값있게 쓰고 있는지. 아니면부질없이 탕진하고 있는지되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삶의 양을 따지려면밤낮없이 채우는 일에만급급해야겠지만. 삶의 질을 생각 한다면비우는 일에보다 마음을 써야 할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밤. 풀벌레소리에 귀를 모으면서생각의 실마리를 풀어본다. 오로지 인간이 되기 위해서... 채우는 일과 비우는 일/ 법정스님 아직 가을은 멀었지만,가을이 깊어지면 풀벌레소리에 귀를 기울이며,생각의 타래를 풀어보리라.참된 인간이 되기 위해서... -죽풍 생각- 더보기
[함양여행] 역사와 사연을 안고 있는 함양의 정자, 동호정(경남 문화재자료 제381호) /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함양 구로정/함양 농월정/ 함양 경모정/ 함양 군자정/ 함양 거연정 [함양여행] 역사와 사연을 안고 있는 함양의 정자, 동호정(경남 문화재자료 제381호) /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함양 구로정/함양 농월정/ 함양 경모정/ 함양 군자정/ 함양 거연정 경남 함양군 서하면에 자리한 동호정. 경남 함양군 안의면과 서하면 일대는 역사가 깊은 수많은 정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안의면 구로정에서 화림동 계곡을 따라, 농월정, 경모정, 동호정, 군자정 그리고 거연정까지 이어집니다. 정자는 저마다의 사연과 깊은 역사를 안고 있습니다. 오늘은 동호정(東湖亭)을 찾아가 봅니다. 동호정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81호로 지정돼 있으며, 경남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 842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호정에 관한 상세한 설명은 아래 안내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호정 앞으로는 아름다운 계곡이 .. 더보기
[사는이야기] 『제23회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기별체육대회 및 심진축제』현장을 찾아서... /안의중학교 교장선생님의 당찬 연설에 감동을 받았습니다/함양여행 [사는이야기] 『제23회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기별체육대회 및 심진축제』현장을 찾아서... /안의중학교 교장선생님의 당찬 연설에 감동을 받았습니다/함양여행 제23회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기별체육대회 및 심진축제. 2016년 8월 6일 토요일 저녁. 경남 함양군 안의면에 소재한 안의중학교를 찾았습니다. 이날 저녁 가수들의 공연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 여름 밤의 휴가라 생각하고 방문했던 것입니다. 알고 보니, 행사는 『제23회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기별체육대회 및 심진축제』였던 것입니다. 이왕 찾아 왔는데, 행사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제1부 행사는 기념식이었는데, 학교 소개를 하거나, 연설을 하는 내용에 있어 마음이 참으로 아팠습니다. 나이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발언자는, 자신이 당시 중학교.. 더보기
[함양여행] 죽풍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함양 안의면 오리숲에서 열린 『제13회 함양연암문화제』 /함양여행코스/ 함양가볼만한곳/ 안의면 색소폰동호회/ 함양 안의출신 가수들의 노래 [함양여행] 죽풍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함양 안의면 오리숲에서 열린 『제13회 함양연암문화제』 /함양여행코스/ 함양가볼만한곳/ 안의면 색소폰동호회/ 함양 안의출신 가수들의 노래 2016 제13회 연암문화제. 지난 8월 5일 저녁. 경남 함양군 안의면 안의교 옆 오리숲에서 작은 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함양연암문화제’였습니다. 퇴직하고 시골생활을 하다 보니 이런 구경도 마음 놓고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행사를 주관하면서 행사가 끝날 때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데 비하면 참으로 행복하다는 생각입니다. 누구에게 구속 받지 않고 자유를 만끽하고 사는 것이 이처럼 좋은 줄 몰랐습니다. 식전행사로 안의면 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가 있었습니다. 남녀 각 7명 같은 인원으.. 더보기
[사는이야기]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풍성한 가을을 기대해 보면서... [사는이야기]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풍성한 가을을 기대해 보면서... 붉게 익어가는 석류.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했던가요.삼복더위를 넘어서니 더위도 기세가 한 풀 꺾였습니다.무더위는 언제까지 기고만장 하면서 사람을 힘들게 할 줄 알았는데, 세월의 흐름에는 별수 없는 모양입니다. 들녘에는 벼 이삭이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습니다.과수원과 텃밭 모퉁이에 자리한 과일 나무는 풍성한 열매를 맺었습니다.벌써, 사과는 붉은 물이 들어 입맛을 자극하고, 감은 노란 빛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으며, 석류는 붉게 물들어 곧 씨가 드러날 기세입니다.과일이 익어가는 것을 보면, 곧 풍성한 가을이 오고 있음을 예고합니다. ‘수확의 계절’이라는 가을.올 가을, 여러분은 어떻게 잘 익은 열매를 수확할 예정이신가요?모두가 만족.. 더보기
[삼복더위] 오늘(16일)은 말복, 건강식 먹고 알찬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말복 날짜/말복은 언제/말복 음식/말복 계산법/말복 세시풍속 [삼복더위] 오늘(16일)은 말복, 건강식 먹고 알찬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말복 날짜/말복은 언제/말복 음식/말복 계산법/말복 세시풍속 오늘(16일)은 말복입니다.말복은 삼복 중 하나로 음력 6월에서 7월경에 듭니다.삼복은 첫 번째 드는 복날을 초복, 두 번째는 중복, 세 번째는 말복이라고 합니다.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庚)’일,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 후 첫 번째 경일에 해당됩니다. 복날은 10일 간격이며,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립니다.그런데 경우에 따라서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이 되는 경우의 연도가 있습니다.이때는 ‘월복(越伏)이라고 합니다.여름철 기간 동안 가장 덥다는 삼복더위.이제 말복을 끝으로 올 여름 무더위는 사라질 운명에 놓였습니다. 더운 날 몸이 약해져.. 더보기
[4대국경일] 8월 15일은 광복절, 광복 71주년을 맞아 역사와 정의가 무엇인지 알아야겠습니다/광복절 기념행사/독립기념관/한일병합조약/경술국치/ [4대국경일] 8월 15일은 광복절, 광복 71주년을 맞아 역사와 정의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겠습니다/광복절 기념행사/독립기념관/한일병합조약/경술국치 1945년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벗어나 독립한 날입니다.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입니다.광복절은 이 두 날을 기념하는 날로, 4대 국경일의 하나이며, 1949년에 제정되었습니다.이 날은 정부 주관으로 독립기념관에서 기념식을 거행하며, 전국적인 축하행사가 열리고, 각 가정에서는 국기를 달아 경축의 의미를 다집니다. 나라 없는 설움, 타국에 의한 식민지배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1910년 8월 22일 대한제국과 일본제국 사이에는 한일병합조약이 조인되고, 8월 29일에는 일방적인 위력에 의한 합병조약이 발효됩니다... 더보기
[나의 부처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월호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월호스님/오늘의 법문 부산광역시 기장군 해동 용궁사 해수관음상. 일체유심조/ 월호스님 "나는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이다." 이 말을 하루에 천 번씩 100일만 계속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10년 연속 일본 고액납세자 톱10에 오른 부자가 하는 말이다.그에 따르면, 성공을 위해서 중요한 것은 방법론이 아니라 사고방식이다.이것은 '마음이 모든 것을 만든다'는 일체유심조의 도리와 상통하는 바가 있다. 일체유심조의 도리에 충실하자면, 바라지 말고 그려야 한다.즉 무언가를 바란다는 것은, 스스로의 마음에 그것이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줄 뿐이다. 다시 말해서, 결핍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다.그러므로 무언가를 막연히 바라면 바랄수록 현실에서는 성취될 확률이 적다.따.. 더보기
[신호등] 교차로 교통신호등 체계가 어떤 순서로 바뀌는지 살펴보았습니다/교통신호등/4색 신호등/교통신호등 종류 [신호등] 교차로 교통신호등 체계가 어떤 순서로 바뀌는지 살펴보았습니다/교통신호등/4색 신호등/교통신호등 종류 4색 교통신호등.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어떤 순서로 바뀌는지 살펴보았습니다.교통신호는 계속적으로 수없이 반복하며 똑 같은 패턴으로 바뀝니다.4색등 신호대 앞에서 지켜보았습니다. 먼저 녹색신호입니다.직진방향에서 녹색신호가 들어오면 차량은 직진을 하고, 그 오른쪽 보행자 신호등도 역시 녹색이 켜지면서 건널목을 건널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차량진행 방향은 계속 녹색으로 차량은 직진하고, 오른쪽 보행자 신호등은 적색으로 바뀌어 건널목을 건널 수 없습니다. 이제는 황색 점멸등이 켜집니다.이때 지나는 신호등 근처에 있는 차량은 빨지 지나야 하며, 멀리서 달려오는 차는 멈출 준비를 하고 멈추어야 합니다. 곧.. 더보기
[남해여행] 푸른 바다를 내려다보며 앉아 있는 남해 대한불교 문수선원/남해여행/남해여행코스/혼자 기도하기 좋은 곳, 남해 문수선원 [남해여행] 푸른 바다를 내려다보며 앉아 있는 남해 대한불교 문수선원/남해여행/남해여행코스/혼자 기도하기 좋은 곳, 남해 문수선원 남해 대한불교 문수선원 대웅보전. 지인을 만나러 가끔 찾아가는 남해.거제도와 마찬가지로 남해도 역시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라 풍광이 수려하다.고추농사를 짓는다기에 물어물어 고추밭을 찾아 간 곳은 아담한 절이 자리하고 있다. 대한불교 문수선원.남해군 설천면 강진로 130-17에 자리한 이 선원은 바닷가 언덕에 터를 잡았다.건축한지 몇 년 돼 보이지 않아 법당과 마당 모두 정갈하다. 입구에는 금송 한 그루가 발걸음을 한 동안 잡아 놓는다.복을 불러온다는 금송은 한 그루 키우고 싶지만, 가격이 꽤 비싸기 때문에 선뜻 엄두를 내기도 어렵다.작은 나무라도 한 그루 구입하여 키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