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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스포츠이야기

초등생 7명 요트부 창단, '올림픽' 메달이 꿈 거제 일운초등학교, 동양의 소렌토 지세포항에서 요트 황제를 꿈꾸다 배를 타고 조금만 나가도 바다 위 파라다이스라 불리는 외도가 보이고, 좀 더 항해하면 우리나라 명승 2호 해금강을 둘러 볼 수 있는 곳. 거제에서도 제일 살기 좋은 곳에 위치하여 동양의 소렌토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움을 간직한 지세포항. 이 항을 포근히 안고 있는 일운면의 한 초등학교에서 7명의 어린 학생들로 구성된 요트 팀이 창단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갯가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아직 수영도 완전하게 잘 하지 못하는 어린 학생들이 대양을 항해할 요트 황제를 꿈꾸고 있다. "제 나이 스무 살이 되는 2016년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올림픽에 나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8일, 일운초등학교 '꿈의 요트부' 창단식에.. 더보기
'환상적'이었던 첫 크루즈 여행 요트 초보자가 요트 항해에 입문하며 2005년부터 시행된 공공기관의 주 5일 근무제도는 이제 정착단계로 접어들어 국민 대다수가 매주 토·일요일을 휴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의 취향과 특성에 따라 다양한 놀이문화를 개발하고 있으며, 동호인 모임도 활성화되고 있다. 기자도 거제시요트협회(회장 김병원) 회원으로 가입하여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 출항준비 크루저가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크루저 흔히, 선진국 사례를 보면,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넘어서면서부터 '마이요트(My yacht) 시대가 열린다고 한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윈드서핑이나 요트 등 해양스포츠나 해양레저가 발달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아직은 걸음마 단계 수준에 머물러 있다. ▲ 정박 마산만에 정박해 있는.. 더보기
거제 출신 요트 국가대표, 올림픽 출전권 따내 이재철 국가대표 코치와 이태훈 선수, 둘 다 해성고 출신 ▲ 이태훈 선수 제29회 베이징올림픽 요트종목 RS:X급 출전권을 따낸 이태훈 선수 요트 “중학교 2학년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오직 목표는 하나였죠. 바로 국가대표 말입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명예를 살려야죠. 올림픽에 나가 그 꿈을 펼쳐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보답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1984년 올림픽 때 요트가 정식종목으로 생긴 뒤 우리나라 대표팀이 낸 최고 성적은 세계 26위였죠.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는 10위권 진입이 목표입니다. 지난 한 달간 유럽 전지훈련에서 나타난 스타트와 전술력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체력보강과 정신무장을 해나가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더 잘해서 메달도 딸.. 더보기
바다의 향연, 베이징올림픽을 향한 힘찬 레이스 4월 17~20일, 통영서 제8회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 열려 경남 거제시청 요트 팀(단장 김한겸 거제시장)이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는 제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요트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향한 힘찬 깃대를 올렸다. 4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나흘 동안 통영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올 8월 북경에서 열리는 제29회 베이징올림픽 요트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해야 하는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흥미로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 ▲ 선수대표 선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표하여 선서를 하고 있다.(왼쪽이 거제시청 소속 이재철 선수로서 중국 올림픽 요트종목 출전선수 국가대표 코치로 선임됐다.) 이재철 거제시 요트 팀(감독 한윤 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