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꿩의 비름] 죽풍원 가을을 장식하는 큰꿩의 비름, 꿩의 비름 종류와 큰꿩의 비름 꽃말
야생화를 좋아한다는 자부하는 나.하지만 알고 보면 야생화에 대해 모르는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그저 예쁘거나 아름다운 모습에 매혹될 뿐, 정작 야생화의 모든 것에 대해서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야생화를 좋아한다는 말 자체가 부끄럽기만 합니다. 지난 봄.지인으로부터 야생화 '꿩의 비름'을 얻어 정원에 심었는데, 가을꽃이라 이제 꽃을 피웁니다.꿩의 비름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일반인들은 그저 통틀어 꿩의 비름이라고 하지만, 야생화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는 정확한 이름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인터넷을 뒤져 알아보니 구분하기가 참 힘이 듭니다.블로그에 올린 사진의 야생화는 정확한 이름이 무엇일까요? 꿩의 비름 종류에는 꿩의 비름, 큰꿩의 비름, 둥근잎꿩의 비름, 세잎꿩의 비름, 새끼꿩의 비름, 자주꿩의 비름, 섬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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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시골생활] 시골에 산다는 것, 힘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살만 합니다
시골에 산다는 것, 참으로 힘듭니다.하기야 그 어떤 누구든 힘들지 않는 삶이 있을까요?인생은, 사람은, 다 상대적이라 어디에 살든 힘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도시에 산다고 힘들지 않고, 시골에 산다 해서 힘들다고 하는 것은, 논리에도 맞이 않은 얘기겠지요. 그럼에도 시골에 사는 힘든 이유는 여럿 있습니다.아침에 일어나 집 밖으로 나가면 귀찮은 일이 주인장을 기다립니다.모른 채 잔디 속에 자란 잡초도 뽑아야 하고, 무성하게 자란 나뭇가지도 잘라주어야 하고, 연못 위에 내려앉은 낙엽도 건져내야 하고, 잎이 시든 꽃잎도 따 줘야 하고 그리고 제멋대로 자란 정원수도 손질해야 합니다. 어디 이뿐일까요?하우스에 자란 잡초도 뽑아야 하고, 허브랑 다육이랑 아이들 병충에 걸리지 않도록 농약도 쳐야하고, 건강하게 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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