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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야생화] 지리산 노고단 7~8월에 피는 야생화, 노루오줌 꽃말은 기약없는 사랑, 붉은 설화, 정열, 연정 지리산 노고단 가는 길에서 만난 야생화 노루오줌입니다.예쁜 야생화 이름치고는 참 거시기합니다.그러니까 노루오줌꽃이라는 이름인데, '큰노루오줌'이라고도 합니다. 노루오줌이란 이름이 생긴 유래가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찾아 봤습니다."뿌리에서 지린내가 나서 노루오줌"이라고 하며, 또 "노루가 물 마시러 오는 물가에 핀다"하여 노루오줌이라는 이름도 생겨났다는 설도 있습니다.양쪽 설명을 보면 전자인 뿌리에서 지린내가 난다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죽풍원 정원에도 노루오줌 꽃 야생화가 몇 그루 있는데, 꽃이 지면 뿌리채 캐서 냄새를 맡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노루오줌 꽃말은 기약없는 사랑, 붉은 설화, 정열, 연정 등 다양합니다.개인적으로는 '연정'이라는 꽃말이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이 야생화를 보면 연.. 더보기
[거창맛집] 꽃 향기가 잔에 가득, 거창 '꽃마시다' 카페에서 힐링을... 거창군 마리면 거안로 1062에 자리한 카페 '꽃마시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꽃을 재료로 한 꽃차를 판매하는 카페입니다. 평소 이곳을 지나다가 들러 보고 싶었는데, 지인과 함께 가 보게 된 것입니다. 내부는 밝은 조명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게 합니다. 차를 마시며 힐링도 할 수 있지만 꽃차세트도 가격별로 전시돼 있어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주문한 꽃차는 형형색색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시원한 꽃차의 진한 향기는 코를 자극하여 뇌에 전달돼 엔돌핀이 솟아 넘치는 느낌입니다. 꽃차를 마시는 시간 만큼은 온 몸에 행복이 넘쳐 나는 것만 같습니다. 거창 마리면에 소재한 '꽃마시다' 카페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일광 맛집]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인근 일광 장어구이 맛집 지난 8월 5일. 부산 기장군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일광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장어구이 맛집에 들렀습니다. 그 전에 몇 번 갔던 장어구이 맛집은 휴가중이라 문을 닫았고, 바로 옆에 위치한 식당들은 손님이 넘쳐났습니다. 1시간 이상 기다려야 음식이 나온다는 말에 방파제 방향으로 가니 개업한지 며칠 돼 보이지 않은 장어구이집이 있어 들어가니, 손님은 한 테이블만 자리하고 있습니다. 불과 100여미터 떨어진 곳인데도 손님들이 많고 적음의 차이가 납니다. 주문하고 빠른 시간에 음식이 나오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귀농한지 4년차라 바다를 구경하는 것도 1년에 두어 차례가 전부이다 보니, 푸른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모처럼 바다구경 하면서 장어구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부산 기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