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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죽풍원에 달린 '행복'이라는 열매, 그 달콤함을 연중 맛 볼 수 있습니다/나는 그래도 시골이 좋다/죽풍의 시/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죽풍원에 달린 '행복'이라는 열매, 그 달콤함을 연중 맛 볼 수 있습니다/나는 그래도 시골이 좋다/죽풍의 시/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황금 들판. 농촌 들녘은 황금빛 물결이 넘친다.바람이 불면 노랗게 물든 나락이 흔들거리는 모습은 꼭 파도를 닮았다.푸른 파도가 아닌 노란 파도가 일고 있다.푸른 바다가 아닌 노란 들녘에서. 농촌은 지금 가을걷이가 한창이다.사과와 감을 따고, 고구마를 캐고, 들깨를 털고, 팥을 따 소쿠리에 담는다.일손이 부족한 농촌은 농번기 때 큰 어려움을 겪는다.객지에서 직장 생활하는 자식을 불러들이고, 팔순 넘은 노부부도 보고만 있을 수가 없다. 트랙터가 순식간에 벼가 선 자리를 뚫고 헤쳐 나간다.나락은 우박처럼 우수수 떨어지고 금세 차고 넘친다.어릴 적, 농기계가 없을 때.. 더보기
[행복찾기] 무당벌레 한 마리가 내게 행복을 전해주었습니다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진딧물을 잡아먹는 농사에 이로운 곤충, 무당벌레 [행복찾기] 무당벌레 한 마리가 내게 행복을 전해주었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진딧물을 잡아먹는 농사에 이로운 곤충, 무당벌레 농사에 천적으로 활용하는 무당벌레. 농촌에 살다보니 곤충과 벌레는 피할 수 없는 운명입니다.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곤충과 벌레는 농민들의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그래도 요즘은 친환경농사를 짓는 농가가 많기 때문에 예전보다 농약 사용량은 현저히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곤충과 벌레는 농작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줍니다.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이들이지만, 농사에 천적으로도 활용하는 곤충도 있습니다.오늘은 진딧물을 잡아먹는 무당벌레에 대해 알아봅니다. 무당벌레는 1cm도 채 되지 않는 작은 곤충으로 겉모양이 화려합니다.몸 색깔은 등 쪽으로는 흔히 볼 수 있는 노.. 더보기
[행복찾기] 매실 엑기스 담근 후 매실 건지기/매실엑기스와 매실청의 차이 /매실청과 매실효소의 차이/매실엑기스와 매실효소의 차이/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매실엑기스란/매실청이란/.. [행복찾기] 매실 엑기스 담근 후 매실 건지기/매실엑기스와 매실청의 차이/매실청과 매실효소의 차이/매실엑기스와 매실효소의 차이/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매실엑기스란/매실청이란/매실효소란 매실엑기스를 담았는데 초보라 설탕이 가라 앉아 있는 등 완전하지가 않습니다. 지난 6월 12일 담갔던 매실을 건졌습니다.9월 16일 건졌으니 97일만이군요.100일 동안 담근다는데, 3일 빠르게 건졌는데, 별 차이는 없겠죠.처음 담그는 매실엑기스라 서툰 점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그런데 의문이 듭니다.궁금한 것은 못 참는 성미고, 용어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써야 직성이 풀립니다.많은 사람들이 매실청, 매실엑기스, 매실효소를 혼동하여 쓰고 있는데 그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인터넷을 뒤져 '매실엑기스와 매실청 차이'를 검색.. 더보기
[행복찾기] 도움을 요청합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금송이 죽어 가는데, 도움을 요청합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지난 해 11월 식재한 금송이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죽어가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금송이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주실 분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지난 해 11월 조성한 정원에 여러 종류의 나무를 제법 심었습니다.그 중에서 평소 내가 사는 자리에 함께 하고 싶었던 나무가 금송이었습니다.가격도 만만찮아 구입하기까지 몇 번을 망설였습니다.심어 놓고 보니 참으로 귀티가 나는 것만 같고, 나무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에 젖곤 하였습니다. 올봄에는 파란 새순이 올라오는 것을 이식이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런데 5~6월을 지나면서 파란 잎 일부가 노란 색으로 변하고, 7~8월을 넘어서니 노란 잎은 하나 둘 땅에 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더보기
[행복찾기] '결혼시기'를 부르는 말, 사람한테는 결혼 시즌, 메뚜기에게는 짝짓기 계절 /시즌과 계절의 차이/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메뚜기 짝짓기/동물의 짝짓기 [행복찾기] '결혼시기'를 부르는 말, 사람한테는 결혼 시즌, 메뚜기에게는 짝짓기 계절/시즌과 계절의 차이/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메뚜기 짝짓기/동물의 짝짓기 메뚜기 한 쌍이 남의 배추밭에서 주인의 허락도 얻지 않고, 보란 듯이 사랑 행위에 열중이다. 가을이 한창 불타는 시월이다.사람에게 있어 가을의 의미는 무엇으로 존재할까.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고만고만하다.'천고마비의 계절', '수확의 계절', '독서의 계절' 등 어릴 적부터 들었던 생소하지 않은 의미들이 차지하고 있다.아, 또 있는 것이, 이때부터 결혼이 본격(?) 시작되는 시즌이다.그런데 결혼식은 '계절'이라 하지 않고 왜 '시즌'이라고 하는지 모를 일이다.시즌도 계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도. 동물(사람 제외)에게 가을은 어떤 존재일까.동물의.. 더보기
[행복찾기]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닌, 삶이 죽음이요 죽음이 곧 삶이라 /일출과 일몰의 의미/일출과 일몰, 어느 것이 먼저일까요?/함양여행/함양여행코스/함양 일몰풍경/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 [행복찾기]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닌, 삶이 죽음이요 죽음이 곧 삶이라 /일출과 일몰의 의미/일출과 일몰, 어느 것이 먼저일까요?/함양여행/함양여행코스/함양 일몰풍경/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이 한 장의사진/포토에세이 함양군 함양남서로 36에서 본 함양 일몰풍경. 일몰이란 무엇이며 그 의미는 무슨 뜻을 담고 있을까요. "지구 자전에 의해 해가 서쪽 수평선 이하로 사라지는 현상"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해넘이'라고도 합니다. 날씨가 맑은 날,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저녁쯤이면 서쪽 하늘이 붉게 물듭니다. 하늘을 붉게 물들인 풍경은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예술작품입니다. 그래서 사진작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전국 각지로 '일몰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일출은 동해에서 찬란한 태양을 뜨게 하여 하루를 시작.. 더보기
[행복찾기] 9월에 제 맛을 내는 사과, 단 맛의 홍로와 신 맛의 아오리/함양 특산물인 함양사과, 24번 국도변에서 만나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9월에 제 맛을 내는 사과, 단 맛의 홍로와 신 맛의 아오리/함양 특산물인 함양사과, 24번 국도변에서 만나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함양여행/함양여행코스 함양 특산물인 함양사과. 9월이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이 번 주가 지나면 9월을 지나 10월이 시작되면서 첫 주에는 추석도 끼어 있습니다.추석 제삿상에 올리는 제수 중 대표적인 과일이 사과입니다.사과는 함양 특산물로서 9월 초순부터 따기 시작한 조생종 사과는 도로변에서 손님을 기다립니다. 함양사과는 수동면, 안의면, 지곡면 그리고 서하면이 주산지입니다.조생종인 홍로와 아오리가 도로변 옆 과수원에 붉게 익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사과가 재배되는 위 지역을 지나는 도로변에는 사과 임시 판매장이 열렸습니다.아무래도 현지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이.. 더보기
[행복찾기] 제사에 대한 소고/제사란 무엇인가/제사의 역사/제사는 누가 지내야 하는가/고려시대 윤회봉사/장남이 제사를 지내야 하는가/기제사는 몇 시에 지내야 하는가/천덕꾸러기 제사, 지.. [행복찾기] 제사에 대한 소고/제사란 무엇인가/제사의 역사/제사는 누가 지내야 하는가/고려시대 윤회봉사/장남이 제사를 지내야 하는가/기제사는 몇 시에 지내야 하는가/천덕꾸러기 제사, 지혜롭게 지내는 방법 사진은 성균관 전례연구위원회에서 가져 왔음. 곧, 추석이다. 축하하고, 축하받아야 할 추석이 종손 가문 서자취급이고, 화물차 짐짝 취급을 받는 세상에 살고 있다. 후손들에게 미운 짓을 하지 않았는데도, 푸대접을 받고, 명절 날 최고의 원성으로 지목된다. 조상과 부모에게 불효하고, 부부싸움으로 번지기도 하며, 형제간의 의리를 끊고, 집안싸움으로 번지는 화력을 지닌 제사. 며칠 남지 않은 추석을 맞아 제사에 관한 깊은 속을 들여다본다. 1. 제사(祭祀)란 무엇인가? 먼저, ‘제사’의 글자풀이를 하면, “‘제.. 더보기
[행복찾기] 1년에 두 번 피는 할미꽃을 본 적이 있나요?/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죽풍원의 행복찾기/동강할미꽃 꽃말 '슬픈 추억', '사랑의 굴레' [행복찾기] 1년에 두 번 피는 할미꽃을 본 적이 있나요?/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죽풍원의 행복찾기/동강할미꽃 꽃말 '슬픈 추억', '사랑의 굴레'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동강할미꽃'이라 알고 구입한 할미꽃이 지난봄에 꽃을 피우고, 올 가을에도 꽃을 피웠습니다.(2017. 8. 30.) 지난 3월 말 거창 5일장에서 구입한 '동강할미꽃'.이 꽃은 거창군 어느 면에서 농원을 운영하는 사장님으로부터, 막 꽃잎을 틔운 어린 묘 1뿌리에 5000원을 주고 구입했다.평소에 할미꽃 한 뿌리 구입할 요량이었지만 쉽게 볼 수 없었던 '동강할미꽃'."이런 행운이 어디 있나" 하면서 사장님께 몇 가지를 물었다. "동강할미꽃은 강원도 정선군 동강 주변과 강원도 일부지역에서만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이곳에서.. 더보기
[행복찾기] 두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은 채 도심을 걷는 두 노신사/돌아가신 아버지, 윤회의 세상에서 두 손을 잡고 걷고 싶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두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은 채 도심을 걷는 두 노신사/돌아가신 아버지, 윤회의 세상에서 두 손을 잡고 걷고 싶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아버지와 아들로 보이는 두 노신사가 손을 꼭 잡은 채 도심을 걷고 있다. 두 신사가 손을 잡고 도심을 걷는다.보기 드문 낯선 광경에 한 동안 지켜 볼 수밖에 없었다.마주 잡은 두 손은 잠시도 놓지 않은 채 꼭 잡고서 앞만 보고서. 두 사람 모두 양복을 입었다.손을 잡고 한 걸음 앞서 나가는 신사는 일반 모자에 운동화를 신었다.손을 잡힌 채 따라가는 사람은 영국 신사들이 쓰는 페도라 모자에 구두를 신었다.특별히 다른 점이 있다면, 따라가는 사람은 지팡이를 짚고 걷는다는 것.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일까 궁금하다.나이로 봐서는 두 사람 모두 70세 이상으로 보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