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처님] 비난하고 싶은 사람에게, 지월스님/오늘의 법문


비난하고 싶은 사람에게 꽃을 드리면 어떨까.


비난하고 싶은 사람에게/ 지월스님


불교에 일수사견(一水四見)이라고하는 유명한 말이 있다.


강이나 바다에 있는 물이 인간에게는 마시거나 요리에 사용하는 물로 보이고,

천인(天人)에게는 보물로 장식된 연못으로 보이고,

아귀의 눈에는 피고름(농혈, 膿血)으로 비추어지고,

물고기에게 있어서는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는 비유이다.


아이일 때에는 넓고 넓은 토지에 높고 큰 집이 서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시골에 돌아가 보면 풀이 무성한 좁은 땅에 작은 이층집이 서 있어 '분명히 여기였나, 이럴 리가 없는데..."라고 고개를 갸우뚱거린 경험은 누구나 한 번이나 두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이와 같이 한 사람의 경우에도 그러한데, 하물며 많은 사람 그것도 입장이 다른 타인끼리, 하나의 사항에 의견을 교환하면 견해도 다르고 평가도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

모든 사람이 동시에 같은 의견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오히려 두려운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거듭 말하면 같은 한 사람이라도 시일이 지나고 지식이나 경험이 많아짐에 따라 견해가 달라지는 일이 없다.


장래를 내다보는 것만 해도, 그 때에는 분명히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하던 것이, 막상 현실이 되어 보면 앞에 생각하던 것과 크게 달라서 "실패했다, 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들의 일상에는 의외로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타인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조하고 싶어 하고, 타인이나 세상 사람들의 전부를 자신의 의견에 따르게 하려고 한다.

남이 하니 덩달아 욕을 하는 어리석음.

암은 말하는 편이 나을까, 학교 숙제는 있는 편이 나을까 없는 편이 나을까, 또 건강을 위해서는 조깅을 하는 편이 나을까, 하지 않는 편이 나을까.

암은 말하는 것이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마지막까지 모르고 수술이 무사히 끝났으니까 이제 곧 집에 돌아갈 수 있다고 안심할 수 있다고 하는 편이 낫다고 하는 쪽도 있다.


숙제가 없으면 전혀 공부하지 않는 아이도 있지만, 해야 할 것을 하지 않으면 놀러 갈 마음을 내지 않는 아이도 있는 것이다.

그 사람의 성격이나 살아 온 인생이나 가정환경 분위기 등에 의하여 천차만별이다.

일괄적으로 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서로 반반 정도의 인구를 차지하는 남성과 여성이 서로 상대를 나쁘다고 비난하고 같은 패턴으로 욕을 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다.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도, 또 이 세상의 많은 사람에게 있어서도, '일수사견(一水四見)'은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되는 진리 중의 하나이다.


신문이나 TV의 큰 소리에 영향을 받아 그때 그 자리에서 흥분하여 작은 소리라도 먼저 내기 전에 가만히 물속에 잠겨 있는 물고기들도 있다고 하는 것을 생각해 보자.


그렇지만 여튼 화를 내고 시비를 걸어 마구 몰아세우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상대방에게는 상대방의 입장이 있고 지금 바르다고 생각하고 있는 자신의 입장조차도 언젠가는 변화하는 일도 있을 것이다.

그것을 생각하면 남이 한다고 덩달아 욕을 할 수는 없다.


그런 어리석은 짓은 이제 그만...


비난하고 싶은 사람에게/ 지월스님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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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6.06.19 0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가네요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6.19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은 가만히 있는데 인간이 이러쿵 저러쿵하네요.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나는 내 몸의 관리자일 뿐입니다, 월호스님/오늘의 법문



나는 내 몸의 관리자일 뿐입니다/ 월호스님


죽음을 앞둔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무엇보다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에 대한 애착과 미래에 대한 불안 및 과거에 대한 회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애착과 회한은 어디에서 생겨날까요?

무엇보다도 자신의 몸에 대한 애착에서 비롯됩니다.

몸에 내가 있다는 것, 한 마디로 '나의 몸'이라는 소유의식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몸은 본래 내 것이 아니지요.

진정 내 것이라면 내 마음대로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내 마음과는 달리, 늙거나 병들고, 죽어가는 이것이 어찌 내 소유란 말입니까?

이 몸뚱이가 내 소유라는 생각은 한 마디로 착각이었을 뿐입니다.


나는 몸의 관리자였을 뿐입니다.

임시로 관리를 맡아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고 가꾸어주느라 바쁜 세월을 지내왔습니다.

한 마디로 몸뚱이 시 봉하기에 바빠 '참 나'를 돌아볼 겨를조차 없었습니다.

그토록 애서서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고, 좋은 모습 보여주고, 좋은 소리 들려주느라 최선을 다하지만,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관리시효가 다해가는 것뿐입니다.

얼마나 개운한 일입니까?


내가 무언가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그것을 놓아두고 떠나라 한다면 무척 서운할 것입니다.

당연히 미련이 남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관리하고 있다가, 그것을 놓아두고 떠나라 한다면 그다지 서운할 까닭이 없습니다.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는 것이지요.

한 마디로 소유자에게는 애착이 있기 때문에 미련이 남습니다.

하지만 관리자에게는 애착이 없으므로 미련이 없습니다.

떠날 때는 그냥 떠날 뿐!

오히려 홀가분한 심정으로 떠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몸뚱이뿐 아니라, 모든 곳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가족과 집, 재물, 심지어는 자신의 마음조차 소유했던 것이 아니라, 관리했을 뿐입니다.

내생에는 또 다시 어떤 인연이나 한스러운 사연에 대해서도 너무 애달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못다 한 인연이란 없습니다.

억울한 죽음이란 없다는 말입니다.

이 우주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돌아가고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인과의 법칙에 오류는 없습니다.

이른바 금생과의 연이 다 했으니 갔을 뿐입니다.

다만 지어놓은 업에 따라 또 다른 몸을 받으러 떠난 것뿐입니다.

영가를 위해 베풀어주는 말씀에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습니다.


진실한 모습은 이름을 떠났으며, 

본마음 참 나는 자취가 없지만, 

연 따라 숨거나 나타나는 것이 

마치 거울에 비춰진 형상과 같으며, 

업을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 

마치 두레박줄이 오르고 내림과 같아서, 

오묘한 변화는 측량할 수가 없습니다.


(實相離名 法身無跡 從緣隱現 若鏡像之有無 隨業昇沈 如井輪之高下 妙變莫測 幻來何難)


참 나는 지금의 이름이 아닙니다.

금생에서의 이름일 뿐, 전생에서는 다른 이름이었고, 내생에는 또 다른 이름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것이 진짜 나의 이름이란 말입니까?

참 나는 자취도 없습니다.

금생에서의 몸이었을 뿐, 전생에서는 다른 몸이었고, 내생에는 또 다른 몸을 받을 것입니다.

당신의 진짜 몸이란 과연 무엇입니까?


나는 내 몸의 관리자일 뿐입니다/ 월호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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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bdok.tistory.com BlogIcon 명태랑 짜오기 2016.06.12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 Favicon of https://t-a-s.tistory.com BlogIcon 뷸꽃남자+ 2016.06.12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경건해지네요 이런글 읽으면 기분좋더라고요.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6.12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를 잘하고 못하느냐에 따라 공과가 쌓여 업이 되겠지요.
    행복하세요^^

  4.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6.06.12 1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내 몸의 관리자일 뿐이라는 말이 와 닿네요. 멋진 밤 되고 계신가요? 늘 건강하세요


[나의 부처님] 날마다 좋은 날, 때마다 좋은 때, 청화스님/오늘의 법문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날마다 좋은 날, 때마다 좋은 때/ 청화스님


불교의 팔만사천법문, 그 모든 법문들의 뜻이 제가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해마다 좋은 해, 날마다 좋은 날, 때마다 좋은 때 입니다.


이렇게 해서 항시 행복한 것이 부처님 법문의 대요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인생의 모든 고통을 몽땅 소멸시켜서 정말로 위없는 행복을 체험하고 자기 이웃들도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면 과연 어떻게 하면 인생고가 충만한 우리 중생들이 날마다 좋은 날이 되고 해마다 좋은 해가 될 것인가?

오직 한 길 뿐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바로 보면 날마다 좋은날이고 해마다 좋은 해이며, 바로 못 보면 날마다 불행한 날일뿐입니다.


가령 부자가 되었다고 합시다.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 없이 부자가 되었겠습니까?

갖은 고생을 다 한다 말입니다.

그런 가운데 또 몹쓸 일도 하겠지요.

자기 양심에 가책된 일도 하고, 또는 남한테 원망도 받고, 자기 이웃은 배고픈데 자기만 배부르게 먹으니까 그 자체가 벌써 죄란 말입니다.


따라서 부자가 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결국 죄나 허물 위에 이루어진 허깨비 같은 것입니다.

모래 위에 쌓은 탑이나 마찬가지로 금방 허물어지고 맙니다.

좀 오래 간다 하더라도 자기 생명과 더불어서 흔적도 없습니다.


상대적이고 세속적인 차원에서가 아니라 보다 근본적이면서 보편적인, 어느 누구한테나 어떠한 경우에나 어느 때나 행복하게 되는 것,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운문대사의 "연년시호년 일일시호일"이란 말씀은 이런 말씀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때마다 좋은 때/청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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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6.05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위와 유의의 칼날 위의 경계에서 희노애락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석가모니 탄신일]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날,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 봉축법어

/경산여행/경산여행코스/경산가볼만한곳/석가모니 일생/자귀의 법귀의 자등명 법등명


2016년 5월 7일 갓바위 풍경.


5월 14일은 음력으로 4월 초파일인,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음력 4월 8일은 석가모니가 탄생한 날로, 불교 연중행사 중에서 가장 큰 명절입니다.

이날은 기념법회, 연등놀이, 관등놀이, 방생, 탑돌이 등 각종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꼭 불자가 아니더라도 이날은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이 함께 즐긴 민속명절로도 여겨왔습니다.


석가모니는 기원전 624년, 샤카족의 중심지인 카필라 왕국의 국왕 슈도다나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카필라 성(가비라성, 지금의 네팔 티라우라코트)은 현재의 네팔 남부와 인도 국경 부근인 히말라야 기슭에 위치한 곳으로, 이곳에는 '샤카족'이라는 작은 나라가 있었습니다.

'석가모니'라는 말은, 석가는 부족명으로 '능하고 어질다'라는 뜻이고, 모니는 '성자'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아명은 '싯다르타 고타마'로 '고타마'는 성이며, '싯다르타'는 이름으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합니다.

또한, 성씨인 '고타마'에 "깨달음을 성취한 존재"라는 뜻을 가진 '붓다'를 붙여 '고타마 붓다'라고도 부릅니다.


싯타르타는 생후 7일 만에 어머니인 마야부인을 여의고 이모인 마하파자파티에 의해 자랍니다.

궁전생활의 안락함이 모든 인간의 생활인줄 알았는데, 어느 날 궁 밖으로 나와 보니 인간사회의 고통을 깨달았습니다.

16세의 나이에 골리왕국의 공주 야쇼다라와 혼인하였고, 아들 하나를 낳았는데 '라훌라'라 이름 지었습니다.

29세가 되던 어느 날 밤, 번뇌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족에게 무언의 이별을 고한 채 출가의 길을 걷습니다.

긴 고행 끝에 35세에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하고 부처가 됩니다.

이후 인도의 여러 지방을 돌면서 교화에 힘썼고, 쿠시나가라에서 80세로 입멸합니다.

기원전 544년 음력 2월 15일의 날입니다.



불자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대열반경>에 나오는 말씀을 옮겨봅니다.


"자귀의 법귀의(自歸依 法歸依)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


"비구들이여!

자신을 섬으로 삼고 자신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고, 남의 귀의처로 삼아 머물지 말라.

법을 섬으로 삼고, 법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고 다른 것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지 말라."



4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이신 진제스님의 봉축법어입니다.


<진제스님 봉축법어 전문>


산광야백화쟁발(山廣野百花爭發)요

월색강광냉상조(月色江光冷相照)라.

발개정묘원명안(撥開淨妙圓明眼)하여서

식취유아독존의(識取唯我獨尊意)어다.


산과 넓은 들에는 백가지 꽃들이 다투어 피고

달빛과 강빛은 냉랭하게 서로 비춤이라.

깨끗하고 묘하고 뚜렷이 밝은 지혜의 눈을 열어

부처님께서 오직 나만이 홀로 높다하신 이 뜻을 모든 이들은 바로 볼지어다.


부처님께서 사바에 오신 진리는, 농부는 밭 갈고 씨 뿌리며 땀 흘려 농사지어 추수하는 기쁨의 웃음소리 가득하고 노동자는 산업현장에서 망치 소리와 기계 소리가 쉼 없이 울려 퍼지고, 남북한 동포들이 조국강산(祖國江山)에서 각자 맡은바 직분(職分)에 충실할 때, 그 날이 바로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이웃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하며, 그 고통을 덜어주고 대신 앓는 동체대비(同體大悲)의 대승보살도(大乘菩薩道)를 시현(示現)하는 그 곳이 부처님 오신 도량입니다.


우리겨레의 엄숙한 소명과 책무(責務)인 조국이 하나 되어, 남북동포가 겨레의 얼과 동질성(同質性)을 회복하여 서로가 얼싸안고 춤추며 태평성대(太平聖代)를 구가하는 그 때가 부처님과 함께하는 날입니다.


과학의 본질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구촌의 평화에 기여하여야 함에도 중생들의 탐욕(貪慾)으로 인해 인간존엄(人間尊嚴)과 생명존중이라는 절대적 가치가 전도(顚倒)되어 가공(可恐)할 무기를 개발하고 자연을 훼손함으로써 도리어 인류의 안전과 지구촌의 미래를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고귀한 생명을 경시하고 무상(無常)한 물질을 숭배하는 이 깊은 병통(病痛)을 치유하는 유일한 길은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 나인가?’라는 화두(話頭)를 들고 각고(刻苦)의 정진수행으로 일념삼매(一念三昧)에 들어 참 나를 깨닫는 것입니다.


우주만유의 본질인 생명의 존엄성과 우주(宇宙)의 원리를 자각하여 일체중생(一體衆生)이 비애(悲哀)와 고뇌가 없는 영원한 생명의 실상(實相)을 현실세계에서 수용(收容)하여 대자유해탈(大自由解脫)의 경지(境地)에 이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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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산44 | 팔공산갓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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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5.14 1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 불자들이 넘쳐납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beakpro.tistory.com BlogIcon 백프로♬ 2016.05.14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3. Favicon of https://kbank.tistory.com BlogIcon 행복생활 2016.05.14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갑니다~ 좋은 하루가 되셔요~


[나의 부처님] 생각이 짓는 것, 서암스님/오늘의 법문


2015년 5월 20일 밀양 만어사 풍경. 2016년 5월 14일은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생각이 짓는 것/ 서암스님


같은 꽃을 보고도,

한숨지으며 눈물 뿌리는 사람이 있고,

웃고 노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노래하는 꽃이,

눈물 뿌리는 꽃이,

따로 있나요?


자기 마음을 중심으로,

세계가 벌어지는 것이지요.


생각이 짓는 것/서암스님


맞습니다. 사물을 어떻게 보느냐는,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누군가, '흰색'을 '엷은 회색'이라고 주장한들, 자신은 '흰색'이라고 보면 그만입니다. "세계가 벌어지는 것은 자기 마음 중심"이라는 서암스님의 말씀은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는 '일체유심조' 사상과도 맞닿아 있다는 생각입니다.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사는 것, 그것이 바로 '참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 죽풍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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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6.05.08 0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연휴되세요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5.08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의 눈도 다르고, 꽃의 모습도 다릅니다.
    행복하세요^^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5.09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나의 부처님] 혼탁한 세상을 정화하는 염주, 지안스님/오늘의 법문


2016년 3월 20일, 나주 영산강변에서.


혼탁한 세상을 정화하는 염주/ 지안스님


시내에 나가 택시를 타다보면 운전석 위의 거울에 염주를 걸어 놓은 차를 가끔 보게 된다.

스님인 나로서는 이 사람이 불교신자인가 보다, 하는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

한 번은 왜 염주를 걸고 다니느냐고 물었더니, 무사고를 비는 뜻에서 건다고 했다.

말하자면, 액운을 물리친다는 뜻에서 염주를 걸고 다닌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복을 맞이하고 액을 물리치고자 하는 심리가 있다.

그래서 스스로 마음을 위안하고자 몸에 부적을 지니고 다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행운을 상징하는 어떤 마스코트를 지니기도 한다.

또 종교인들은 그들의 신앙을 상징하는 염주나 묵주, 혹은 십자가를 지니는 경우도 있다.


염주는 불교의 수행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글자 그대로 '생각을 맑게 해 영롱한 구슬처럼 한다'는 뜻이다.

번뇌와 망상 속에서 살다보면 우리의 마음은 항상 구름 낀 하늘처럼 흐려 있는 수가 많다.

그래서 염주를 굴리면서 자기 생각을 정화하여, 삶의 의미를 바르게 생각해 가는 것이다.


사람은 보고 듣는 시청각 속에 곧잘 번뇌를 일으킨다.

그리하여 백팔번뇌를 안고 사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눈, 귀, 코, 혀, 몸, 뜻의 여섯 감각기관이 색깔, 소리, 냄새, 맛, 촉감, 기억되어는 것의 여섯 가지 경계를 대하여, 좋다(好), 싫다(惡), 좋지도 싫지도 않다(平等)는 세 가지 감정과, 이것이 지속되어 즐겁다(樂),, 괴롭다(苦),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다(捨)세 가지 느낌을 만들어 36가지 번뇌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다시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과 관계되어 다시 3을 곱하면 108번뇌가 산출되어 나온다.


이리하여 번뇌를 가라앉게 하기 위하여 염주를 굴리며 염불을 하는 수행법도 나오게 된 것이다.

번뇌는 사람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갈등 따위를 유발 흔들리게 하는 것이다.


번뇌가 없으면 편안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무관심한 상태일 텐데, 번뇌 때문에 불편하고 괴로워진다.

똑같은 음식이 사람의 입맛에 따라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고, 혹은 맛없게 느껴지기도 하듯이, 번뇌의 경중에 따라 생활의 의미도 달라지는 것이다.

흐린 생각, 탁한 마음이 되지 말고, 맑은 생각, 깨끗한 마음으로 돌아가면 이 세상이 곧 맑아지고 깨끗해질 것이다.


<원각경>에 "한 마음이 청정하면 곧 온 세상이 청정하다"는 부처님 말씀이 있다.

염주를 굴리는 것은 개인의 생각을 맑게 하고 사회의 정신 공기를 순화하는 하나의 작업이다.

공해에 찌든 도시의 하늘보다, 산 속의 맑은 공기가 그립듯이, 혼탁한 문명의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것은 염주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온 산에 무성한 나뭇잎이 햇빛에 반짝이는 싱싱함이 느껴지는 이 아름다운 시절, 살아서 이를 보고 있다는 것만도 은혜롭게 느껴지는 계절이다.

염주를 손에 쥐고 포행을 하다가 문득 산봉우리에 걸려 있는 흰 구름을 보았다.

아련한 먼 곳의 소식이 하늘을 통해 전해 오는 것 같다.

하늘의 향기를 맡으며, 염주 한 알을 굴리며, 한 없이 순수해지고 싶어진다.


혼탁한 세상을 정화하는 염주/ 지안스님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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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01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5.01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에 집중하면 만상이 사라집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삶과 죽음 사이의 거리, 월호스님/오늘의 법문


전라남도 해남 대흥사 연못에 동전을 던져 놓았습니다.


삶과 죽음 사이의 거리/ 월호스님


부처님께서 사문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의 목숨이 얼마 사이에 달렸느냐?"

사문이 대답했습니다.

"며칠 사이에 달렸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도를 모르는구나."


다시, 다른 사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목숨이 얼마 사이에 달했느냐?"

"한 끼의 밥을 먹는 동안에 달렸습니다."

"너도 도를 모르는구나."


또 다시, 한 사문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의 목숨이 얼마 사이에 달렸느냐?"

"한 호흡 간에 달려있습니다."

"그렇다. 네가 도를 아는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이 아주 먼 곳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 혹은 '내 주변의 사람들'과는 상관없는 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죽음은 의외로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죽음이 다가올 때 당황하게 됩니다.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주변을 살펴보면 언제든 죽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함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40대 남자의 사망률과 교통사고 사망률이 세계 1위인 국가에서 살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형 사건과 사고도 심심치 않게 터지곤 합니다.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남의 일로만 여기고 있다가 막상 자기 주변의 일로 닥치게 되면 그때서야 대성통곡 합니다.


그리고는 어째서 이런 일이 내게 생겼는지 의아해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죽어도 자신의 주변만은 무사할 걸로 착각하고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말 그대로 착각에 불과합니다.

오는 데는 순서가 있지만, 가는 데는 순서가 없습니다.


실로 목숨은 한 호흡 간에 달려 있습니다.

숨 한 번 들이 쉬었다가 내쉬지 못하면 이 세상과는 이별하는 것입니다.

한 번 숨 쉬고 한 번 눈을 깜짝하는 사이에 중생의 수명은 4백 번이나 죽는다고 합니다.

이른바 찰나에 태어나, 찰나에 죽는 것입니다.


찰나 생멸의 입장에서 보자면 태어남도 일시의 모습이며, 죽음도 일시의 모습입니다.

일시의 모습이지만 살아있을 때는 온 세상이 지금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모든 시간은 살아있는 지금에 충실할 뿐입니다.

죽어 있을 때는 온 세상이 지금의 죽음에 다하고 있으며, 모든 시간은 죽어있는 지금에 충실할 뿐입니다.

생도 일시의 모습이며, 사도 일시의 모습인 것입니다.


이를테면 겨울과 봄의 관계와 같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겨울 그 자체가 봄으로 변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봄 그 자체가 여름이 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봄은 처음부터 끝까지 봄이며, 여름은 처음부터 끝까지 여름입니다.

그러므로 생으로부터 사로 움직여 변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생이라고 하면 오로지 생으로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멸도 한때 내가 있는 위치로, 처음이고 끝이 끝인 것입니다.


생이라고 하는 때는 생 이외의 어떠한 것도 아니며, 멸이라고 하는 때는 멸이외의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생이 오면 다만 생에 마주 대하고, 멸이 오면 멸에 향할 따름입니다.


생이라고 해서 바랄 것도 없으며, 사라고 해서 두려워할 것도 없는 것이지요.

바로 지금 여기에서 살아갈 땐 살아갈 뿐!

바로 지금 여기에서 죽을 땐 죽을 뿐!


삶과 죽음 사이의 거리/ 월호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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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eloyou.com BlogIcon 멜로요우 2016.04.24 0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삶에대해 한번도 생각해보내요. 탄생과 죽음이 한순간에 지나가게되나봐요. 앞으로 즐거운 생각을 하면서 삶을 즐겨야겠어요.

  2. Favicon of https://beakpro.tistory.com BlogIcon 백프로♬ 2016.04.24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에 가족이나 알고지내던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
    정말 슬플꺼 같습니다. 함께할때 소중함을 알고 잘해야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4.24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 중심으로 볼때 세상 모든 것은 지금 여기에 있으며, 역사로 보면 생사가 거듭된 가운데 오늘의 우리가 있고 내일의 미래가 만들어 집니다.
    행복하세요^^

  4. 2016.04.25 0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나의 부처님] 지혜로운 삶, 잡보장경/오늘의 법문


경산 갓바위 관봉 약사암 약사불.


[나의 부처님] 지혜로운 삶, 잡보장경/오늘의 법문


지혜로운 삶/ 잡보장경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마라


자기가 아는 대로 진실만을 말하며

주고받는 말마다 악을 막아

듣는 이에게 편안과 기쁨을 주어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치가 명확할 때 과감히 행동하라


제 몸 위해 턱없이 악행하지 말고

핑계대어 정법을 어기지 말며

지나치게 인색하지 말고

성 내거나 질투하지 말라


정의를 등지지 말고

원망을 원망으로 갚지 말라

이익을 위해 남을 모함하지 말라


객기 부려 만용하지 말고

허약하여 비겁하지 말며

지혜롭게 중도의 길을 가라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모습이나

사나우면 남들이 꺼려하고

나약하면 남이 업신여기나니

사나움과 나약함을 버려 중도를 지켜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태산 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임금처럼 위엄을 갖추고

구름처럼 한가로워라


역경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


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고

사슴처럼 두려워 할 줄 알고

호랑이처럼 무섭고 사나워라


때와 처지를 살필 줄 알고

부귀와 쇠망이 교차함을 알라


이것이 지혜로운 불자의 삶이니라


지혜로운 삶/ 잡보장경


[나의 부처님] 지혜로운 삶, 잡보장경/오늘의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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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6.03.27 0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휴일되세요

  2.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6.03.27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처님의 말씀 마음에 새기며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3. Favicon of https://economystory.tistory.com BlogIcon ☆Unlimited☆ 2016.03.27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귀 잘 읽고 갑니다 ^^

  4.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3.27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안한 마음으로 잘 읽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3.27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도를 가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6. 2016.03.27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6.03.28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린터해서 늘 지니고 다녀야할 말씀같네요.
    좋은 말씀 잘 보고갑니다. ^^

  8.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6.03.29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이네요.


[나의 부처님] 남 모르게 남을 도우라, 성철스님/오늘의 법문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


[나의 부처님] 남 모르게 남을 도우라, 성철스님/오늘의 법문


남 모르게 남을 도우라/ 성철스님


성철스님은 성전암에 있는 동안 결제와 해제 앞뒤로 일 년에 네 번은 문을 열어 신도들을 위하여 기도 법회를 열고는 하였습니다.

어느 때에 파계사 큰절 법당이 비가 새어서 주지스님이 걱정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스님은 기도 법회에 온 아는 보살님에게 일렀습니다.


"큰 절 법당이 비가 샌다고 하니 보살이 불사를 하지.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이 있어. 절대 큰절 주지 스님에게는 누가 불사를 하는지 모르게 해야 돼. 사자가 심부름을 해 줄 터이니 보살이 돈 들고 직접 나서지는 말어."


그렇게 해서 그 보살은 남모르게 큰법당 불사를 하였습니다.

그 뒤에 성전암에 기도하러 오는 길에 불사가 잘 되었나 하는 마음에서 큰 절에 들렀습니다.

보살은 새로 고친 법당에 올라 108참회의 절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참 절을 하고 있는데 웬 스님이 들어오더니만, "웬 보살이 스님 허락도 없이 큰 법당에 들어와 멋대로 절을 하느냐"고 큰소리로 호령하며 꾸짖더니 그만 보살을 내쫓고 말았습니다.

그 보살은 그 길로 성전암에 올라와서 성철스님에게 말했습니다.


"큰 스님, 정말 오늘 제 마음이 한량없이 기쁘고 깨끗합니다. 큰절 법당에서 허락 없이 절한다고 쫓겨났습니다. 그 스님이 제가 불사 시주를 한 사람인 줄 알았으면 잘 대접한다고 얼마나 법석을 떨었겠습니까? 오늘 대접받고 올라오는 것보다 박대 받고 올라오는 이 걸음이 얼마나 가볍고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참 불사지."


성철 스님의 한 마디였습니다.


[나의 부처님] 남 모르게 남을 도우라, 성철스님/오늘의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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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20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3.20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서 짊어지고 다니던 무거운 마음의 짐을 벗어버린 보살님의 가벼운 발걸음입니다.
    행복하세요^^

  3.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6.03.22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잘 봤네요. 오늘도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나의 부처님]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화엄경


경산 갓바위에서 본 풍경.


[나의 부처님]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화엄경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된다/ 화엄경


중생들 가운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서도

번뇌를 끊지 못하는 이가 있습니다.


법을 듣고도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듣는 것만으로는

부처님의 진실한 가르침을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이 구도의 진실한 모습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보고도 먹지 않고 죽은 사람이 있듯이,

백 가지 약을 잘 알고 있는 의사도 병에 걸려 낫지 못하듯이,

가난한 사람이 밤낮없이 남의 돈을 세어도 자기는 반 푼도 차지할 수 없듯이,

장님이 그림을 그려 남들에게는 보일지라도 자신을 볼 수 없듯이,

법문을 듣기만 하는 사람도 그와 같습니다.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 화엄경


[나의 부처님]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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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mking2015.tistory.com BlogIcon 뉴론♥ 2016.03.13 0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으면서 마음으로 느끼고 실천을 해야 겠죠
    듣기만 하고 달라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네요

  2.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6.03.13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설교를 들을 땐 '그렇게 살아야지.'마음 먹다가도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면 누구보다도 나쁜 마음을 먹는 것 같아요.
    다만 다행인것은 이제 그런것을 스스로 인지해서 반성을 한다는 것이죠...

    휴일의 오후 편안한 시간되셔요~~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3.13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천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 의미도 없는 것입니다.
    행복하세요^^

  4.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6.03.14 0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천이 중요하지요
    잘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3.14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멀리 실개천 같이 보이는 길이 인생과 비슷해 보이네요 ㅋㅋ

  6.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6.03.14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오래전에 나왔던 고은의 소설 화엄경을 일고 있는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s://netaquinas.tistory.com BlogIcon 화들짝 2016.03.14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짧지만 많은 가르침을 주네요.^^
    잘 보고 갑니다.

  8.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6.03.14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가르침 잘 읽고갑니다 ^^
    역시 실천이 중요한 법이지요

  9.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3.14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성합니다
    저도 듣고 보는데만 익숙해져 있습니다
    실천이 중요한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