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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와조경수

[야생화] 봄볕을 쐬러 나온 '자란' 한 그루를 베란다 화단에 심다/자란꽃 꽃말

 

[야생화] 봄볕을 쐬러 나온 '자란' 한 그루를 베란다 화단에 심다/자란꽃 꽃말

 

2015. 3. 14일 모습입니다.

 

[야생화] 봄볕을 쐬러 나온 '자란' 한 그루를 베란다 화단에 심다/자란꽃 꽃말

 

봄을 맞아 아파트 입구에는 이동식 화초판매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야생화에서부터 잎을 주로 감상하는 엽관식물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야생화를 좋아해서 '자란' 한 그루를 구입했습니다.

포트 하나에 그리 비싸지 않은 3,000원이군요.

베란다 화단에 정성스레 옮겨 심었습니다.

 

올 봄에는 자색을 띤 '자란꽃'을 내내 볼 수 있어 모든 일이 잘 될 것만 같습니다.

 

 

 

자란

 

난초과의 식물. 여러해살이풀로서 양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단축되어 둥근 알뿌리로 되고, 여기에서 5~6개의 잎이 서로 감싸면서 줄기처럼 된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 20~30cm로서 밑 부분이 좁아져서 잎 집처럼 된다. 백과사전에 꽃은 5~6월에 핀다고 돼 있지만, 이는 아마 야생에서 상태고, 온실에서 피운 자란은 3월이면 꽃을 피운다. 꽃잎은 6~7개가 달리고 홍자색을 띤다. 관상용이다.

 

한방에서는 덩이줄기를 '백급'이라고 한다. 수렴, 지혈, 배농제로서 상처와 위궤양 등에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가슴앓이, 기침과 호흡곤란 치료에 쓴다. 점질이 있어 풀을 만들기도 한다.

 

자란꽃 꽃말

 

자란꽃의 꽃말은 '서로 잊지 않다'라고 합니다. 왜 이런 꽃말이 생겨났는지 궁금하네요. 핑크빛은 사랑을 표현해서 서로 잊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졌을까요.

 

 

 

 

 

[야생화] 봄볕을 쐬러 나온 '자란' 한 그루를 베란다 화단에 심다/자란꽃 꽃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