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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지역

[남원여행] 남원 실상사에 있는 이런 소나무(반송) 보셨나요/남원 가볼만한곳/남원여행코스

 

[남원여행] 남원 실상사에 있는 이런 소나무(반송) 보셨나요/남원 가볼만한곳/남원여행코스

 

 

[남원여행] 남원 실상사에 있는 이런 소나무(반송) 보셨나요/남원 가볼만한곳/남원여행코스

 

천년고찰 남원 실상사.

실상사에 가면 보기 드문 소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소나무과에 속하는 '반송'이라는 소나무입니다.

소나무는 줄기가 하나로 뻗어 키를 키우는 반면, 반송은 땅에서부터 여러 줄기로 갈라져 부채를 펼친 모양으로 자랍니다.

모양새가 참으로 아름답게 자라는 소나무입니다.

이 세상 집안의 자식들도 반송 소나무처럼 아름답게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쁜 부채모양을 한 '반송' 한 그루 뒤로는 작은 전각이 하나 있습니다.

칠성각이라는 전각입니다.

사찰의 전각은 그 중요도에 따라 상단, 중단, 하단으로 나눕니다.

칠성각은 하단에 속하는 전각으로 칠성신을 모시고 있습니다.

칠성신은 우리나라 민간에서 재물과 재능을 주고 아이들의 수명을 늘려주며 비를 내려 풍년을 들게 해 주는 신으로 믿어왔습니다.

칠성각은 대부분 정면은 한 두칸, 측면은 한 칸 정도로 작은 규모입니다.

일부 사찰에서는 삼성각이라는 전각을 지어 이곳에 산신과 독성 그리고 칠성신을 함께 모시기도 합니다.

내부에는 칠성삼존불과 칠여래 등을 함께 그려 넣은 칠성탱화를 모십니다.

전각의 명칭은 '칠성각'의 칠성은 탐랑, 거문, 녹존, 문곡, 염정, 무곡, 파군 등 일곱 별로, 각각 부처로 바뀌어 칠여래가 되는 것입니다.

 

실상사 칠성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의 아담한 전각입니다.

혼자서 기도하기에 딱 좋은 공간입니다.

장마가 시작됐지만 많은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강원도 지역은 가뭄이 심각한 상태라고 합니다.

칠성각에서 지극정성 기도로 많은 비가 내려 가뭄이 해소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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