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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3월의 봄을 보내는 마지막 주말, 부산 중앙공원에서 가족과 함께/부산여행코스/부산 가볼만한 곳/3월 여행지 추천/봄 여행지 추천/부산여행 코스 추천


[부산여행] 3월의 봄을 보내는 마지막 주말, 부산 중앙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부산여행코스/부산 가볼만한 곳/3월 여행지 추천/봄 여행지 추천/부산여행 코스 추천


부산 중앙공원 민주항쟁기념관 옥상에서 본 충혼탑.


부산 동구 초량동에 자리한 중앙공원.

중앙공원은 옛 대청공원과 대신공원을 합쳐 새롭게 지은 이름이 중앙공원입니다.

중앙공원에 오르면 부산항과 부산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부산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휴식공간으로도, 산책길 운동코스로도 좋습니다.


중앙공원 북쪽으로 해발 404m 구봉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부산항국제터미널과 부산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부산 최고의 여행지 자갈치시장으로 이어지며, 서쪽으로는 서대신동이 자리합니다.







중앙공원 일부구역에는 민주공원이 터를 잡고 있습니다.

공원 앞쪽에는 충혼탑이 있고, 그 반대편에는 광복기념관, 민주항쟁기념관, 조각광장, 4·19민주혁명희생자 위령탑 및 위패 봉안소, 중앙도서관, 대한해협전승기념비, 광장, 산책도 등이 있습니다.

중앙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민주주의 공부를 위한 여행코스로도 좋습니다.


봄이 활짝 기지개를 펴고 활기가 넘쳐납니다.

이번 주말은 3월을 보내는 마지막 주로서, 가족들과 중앙공원을 찾아 여가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중앙공원


대청공원으로 더 잘 알려진 중앙공원은 산모양이 거북을 닮았다하여 구봉산이라고도 부르는 해발 197m 대청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사적테마공간이다. 이 공원은 6·25전쟁 때 전국 곳곳에서 부산으로 몰려들었던 피난민들이 판자촌을 이루었던 대청산을 시민의 휴식처로 가꾸기 위하여 1970년 9월 2일 대청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1983년 9월 7일 공원조성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대신공원을 편입하여 1986년 12월 2일 중앙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 공원은 부산 시가지의 중심에 자리 잡은 도시공원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부산항과 시가지를 조망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는 1948년 대한민국 건국이후 나라와 겨레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 장렬하게 돌아가신 부산출신 국군장병과 경찰관을 비롯한 애국전몰 용사들의 영령들을 모시고 있는 충혼탑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외 4·19 민주혁명희생자 위령탑, 광복기념관 등 현충시설과 한국 근현대사의 발전에 기여해온 부산시민들의 숭고한 민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9년 7월 조성한 부산민주항쟁기념 등 다양한 기념비와 조각 동산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