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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

[군산여행] 술지게미를 아시나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옛 추억을 되살려본다/군산여행코스/군산 가볼만한 곳/조선주조주식회사 [군산여행] 술지게미를 아시나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옛 추억을 되살려본다/군산여행코스/군산 가볼만한 곳/조선주조주식회사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옛 추억을 떠올려 주는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아마 역사박물관이 아닐까 싶습니다.군산여행에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찾았습니다.이 박물관 3층에는 근대생활관이 있습니다.1930년 9월, 군산의 거리에서 나를 만나는 풍경이죠. 근대생활관은 일제의 강압적 통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치열한 삶을 살았던 군산 사람들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입니다.이 관은 도시의 역사, 수탈의 현장, 서민들의 삶, 저항과 삶, 근대건축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연출공간에는 1930년대 군산에 존재했던 11채의 건물을 재현하여 체험 및 전시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조선주조주식회사 풍경.. 더보기
[사는이야기] 고속국도 35번 '중부선, 대전통영선' 금산 인삼랜드휴게소에서 운영하는 고속버스 환승제도/인구 5천 만 돌파/2016년 차량등록 대수 현황 [사는이야기] 고속국도 35번 '중부선, 대전통영선' 금산 인삼랜드휴게소에서 운영하는 고속버스 환승제도/인구 5천 만 돌파/2016년 차량등록 대수 현황 고속국도 35번 '중부선, 대전통영선' 금산 인삼랜드휴게소(하남행). 자가용 자동차.자가용을 말하자면 지금이야 살아가는데 있어 필수품 중 하나로 정의돼 버렸습니다.하지만, 1990년대만 하더라도 자가용 차 한 대 가지는 것이 로망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당시 볼 일이 있어 타 지역으로 가는 길은 대중교통이 전부였습니다.그나마 열차가 다니는 지역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시외버스를 타고 서울 등 타 지역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먼 험난한 길이었습니다.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되는 자동차.우리나라 차량 등록대수는 얼마나 될까요?2016년 5월 기준으로 2.. 더보기
[나의 부처님] 바쁘게 할 일/도수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바쁘게 할 일/ 도수스님/ 오늘의 법문 바쁘게 할 일/ 도수스님 어떤 수행자가 세속의 친구를 찾아와 말했습니다. "여보게! 자네도 이젠 마음을 내어 수행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영혼도 가꾸면서 살아야지.""그렇지 않아도 그렇게 할 셈이네. 중요한 일 세 가지만 끝내놓고 말일세.""그래, 그 세 가지가 일이라는 게 무엇인가?""첫째는 빨리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는 것이고, 둘째는 자식들 좋은데 혼인 시키는 것이고, 셋째는 자식들이 출세하는 것을 보는 것이라네." 그러나 그 친구는 세 가지를 이루기도 전에 생을 마치고 말았습니다. 매일 바쁘게만 살아가는 우리들.정작 할 일을 하지 못한 채 환상들만 쫓다가 인생을 마감하는 것은 아닐까요? 바쁘게 할 일/ 도수스님 더보기
[법정기념일] 9월 18일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철도의 날'/철도의 날은 경인선 개통일인 9월 19일에서 유래 [법정기념일] 9월 18일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철도의 날'/철도의 날은 경인선 개통일인 9월 19일에서 유래 9월 18일은 '철도의 날'. 사진은 하동 북천코스모스 축제 때 모습. '기념일'이란, "뜻 깊은 일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정의하고 있다.생일이나 결혼기념일도 마찬가지이고, 국가 독립기념일, 학교 개교기념일 등도 기념일에 속한다.요즘 청춘들은 처음 만난 날짜도 기념하고, 100일이 지나면 100일 기념일, 1년이 지나면 1년 기념일이라고 작은 행사도 마련하는 모양이다.이거 챙겨 주지 않으면 사랑에 금이 갈지 모르니 주의해야 할 일 중 하나로 돼 버렸다. 그렇다면 9월 18일은 무슨 기념일일까?이 날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철도의 날'로, 정부가 제정하고 .. 더보기
[군산여행]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 모형 제작으로 전시한 어청도등대/어청도 가는 길/군산연안여객터미널/군산~어청도/군산여행코스/군산 가볼만한 곳/어청도/어청도 등대 [군산여행]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 모형 제작으로 전시한 어청도등대/어청도 가는 길/군산연안여객터미널/군산~어청도/군산여행코스/군산 가볼만한 곳/어청도/어청도 등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전북 군산시 해망로 240에 자리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박물관은 2015년도 전국 공립 5대박물관에 선정되었습니다.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모토로 과거 무역항으로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하여 서해 물류 유통의 천년,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 무역항 군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박물관 1층 로비에는 등대가 하나 서 있습니다.하얀 색을 칠한 높이가 우뚝 선 등대는 무슨 사연을 안고 있는 등대일까요? 가까이 다가가 보니 안내문이 적.. 더보기
[사는이야기] 9월 15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입니다/추석 인사말/추석 음식/추석의 유래/추석에 하는 놀이/추석 속담/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인사말 [사는이야기] 9월 15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입니다/추석 인사말/추석 음식/추석의 유래/추석에 하는 놀이/추석 속담/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인사말 추석 보름달. 9월 15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입니다.이날은 음력으로 8월 15일로, 추석을 다른 말로 중추절, 가배, 가위, 한가위라고도 합니다.추석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곡식을 수확하는 때로 으뜸으로 치는 명절이기도 합니다. 추석의 유래에 대해 알아봅니다.에 신라 유리왕 때 신라 6부를 왕녀 둘이 각 부를 통솔하고, 7월 기망 때부터 매일 뜰에 모여 밤늦도록 베를 짜게 했고, 8월 보름이 되면 그 결과물을 가지고 진 편이 이긴 편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했다고 합니다. 이때 이라는 노래와 춤을 즐겼는데, 이를 '가ㅂ.ㅣ(가배)'라 불렀습니다.. 더보기
[사는이야기]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 본 교통사고 내는 확실한 방법 10가지 [사는이야기] 교통사고 예방 꼭 이렇게 홍보해야 하는지... /35번 고속국도 '중부선, 대전통영선' 금산인삼랜드 화장실에서 35번 고속국도 '중부선, 대전통영선' 상행선 금산인삼랜드 휴게소. 서울 출장길에 들른 35번 고속국도 '중부선, 대전통영선' 상행선 금산인삼랜드 화장실.볼일을 보고 나오는 데 벽에 걸어 놓은 큰 액자가 눈길을 끕니다.다가가 자세히 보니 '교통사고 내는 확실한 방법 10가지'라는 대형 액자였습니다.잠시 짬을 내어 읽어보니 '이상하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끝까지 모두 읽었습니다.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수칙을 역설적으로 표현해 놓은 안내문이었습니다. 다시 차에 올라 곰곰이 안내문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교통사고에 대한 경종을 울린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지만, '거꾸로 꼭 이렇게 홍보를 해야.. 더보기
[사는이야기]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여유와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추석을 보내야/추석 교통사고 분석/추석 명절 사고 [사는이야기]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여유와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추석을 보내야/추석 교통사고 분석/추석 명절 사고 35번 고속국도 '중부선, 통영대전선' 통영 톨게이트. 내일(14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된다.많은 사람들이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이동할 것이다.들뜬 마음에 빨리 고향 땅을 밟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어떤 이는 추석 차례를 어떻게 지낼까 고민하는 사람도 많을 터.이런 마음, 저런 마음이 뒤섞인 고향 가는 길은 연례행사로 피할 수 없는 일이 돼 버렸다.그럼에도 중요한 일은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 12일, 경찰청이 최근 3년간 추석연휴 기간 교통사고 분석 자료를 보면, 추석연휴 전날 교통사고 및 사상자가 최다 발생했다고 한다.전체적으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교통사고 건.. 더보기
[포토에세이] '누가 호박꽃을 못생겼다'고 말했던가? 호박꽃 꽃말/해독/광대함/포용/사랑의 용기/호박꽃 순정 [포토에세이] '누가 호박꽃을 못생겼다'고 말했던가? 호박꽃 꽃말/해독/광대함/포용/사랑의 용기/호박꽃 순정 마을 안길 담장에 핀 호박꽃.큰 입을 벌린 듯한 모습으로 노랗게 핀 호박꽃에 벌 한 마리가 날아든다.호박꽃과 벌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벌은 호박꽃에서 꿀을 따고, 호박꽃은 열매를 맺어 호박으로 결실을 이룬다.호박꽃 순정이다.꿀과 호박은 사람에게 좋은 영양분을 제공하는 고마운 식재료인 것을.누가 '호박꽃을 못생겼다'고 말했던가?동물과 식물 모두 꼭 잘 생겨야만 대접하고 대접받을 일은 아닐 터.호박꽃 꽃말은 '해독', '광대함', '포용', '사랑의 용기'라는데, 사랑하고 포용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요즘이 아닐까. 더보기
[나의 부처님] 자신의 일/ 서암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자신의 일/ 서암스님/ 오늘의 법문 자신의 일/ 서암스님 세상 사람들은 흔히 무슨 일을 했을 때, 그 일을 내 일로서가 아니라 남의 일을 해준 듯 생각하곤 합니다. 그래서 항상 그 수고에 대해 알아주기를 원하고, 인정을 받지 못할 때는 불만에 차서 괴로워하여 결국 복을 얻지 못하지요. 내가 밥 먹어서 내 배가 부르듯 내가 하는 일이 바로 내 일이요.나를 위한 일임을 알아야합니다.그 원리를 알아야 나 자신의 일을 하는 뜻도 알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설령 누가 칭찬을 안 해도, 누가 대가를 안 줘도, 우주천지 인과의 원칙에 따라 대가를 받게 됨을 믿고 즐겁게 살게 되지요. '남의 일'이라 생각하고 몇 푼의 이익과 칭찬에 끌리면 더 큰 진리를 얻지 못합니다. 자타가 따로 없어서 세상에 나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