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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무슨 버섯일까요 이웃 집에서 얻어 온 버섯입니다. 먹는 버섯이기는 한데 버섯 이름을 모른다고 합니다. 이 버섯 이름은 무엇일까요? 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로 작성하는 내용입니다. 이 버섯이 무슨 버섯인지 궁금하여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꾀꼬리버섯’이라고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애꾸버섯’ 또는 ‘에쿠버섯’이라고 하는데, 발음으로 봐서 같은 이름인 하나의 이름을 지칭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오이버섯’ 또는 ‘살구버섯’이라고도 합니다. 꾀꼬리버섯은 늦여름부터 가을사이에 활엽수나 소나무가 자라는 곳 땅속에서 자랍니다. 맛은 부드럽고 쫄깃하며 살구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꾀꼬리버섯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꾀꼬리버섯 효능으로는 시력을 개선하고 야맹증에 효능이 있다고.. 더보기
[코스모스 축제] 코스모스 피는 시기, 죽풍원에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가을색이 물들었습니다. 진한 색으로 물든 가을입니다. 죽풍원에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농익은 모습입니다. 푸른 잔디밭에 작디작은 붉은 색, 흰 색의 코스모스 몇 송이. 제 몸도 가누기 힘든 연약한 줄기에 열정적인 꽃 한 송이를 피웠습니다. 바람 불면 쓰러질 듯하지만, 용케도 잘 버텨 냅니다. 외려 바람을 타고 춤을 추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매년 이맘때 죽풍원에는 코스모스 물결이 넘쳐납니다. 이웃을 초청하여 작은 축제라도 열어야겠습니다. 푸르른 잔디밭에 앉아 활짝 핀 코스모스를 바라보는 것만 해도 행복입니다. 시골에 사는 재미, 이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스모스 축제] 코스모스 피는 시기, 죽풍원에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더보기
[행복찾기] 달콤하고, 맛있고, 건강에 좋고, 맛만 좋은 호박, 누가 호박꽃을 못생겼다고 말하는지요 흔히, 호박꽃을 못 생긴 것에 비유하곤 합니다. “호박꽃처럼 못 생긴 것이...” 어쩌다 이런 말이 생겨났는지는 몰라도 그리 어울리는 말은 아닐 듯합니다. 호박꽃이 그리 못생긴 것도 아니고, 못생겼다고 할 만한 정황도 없으니까요. 만만한 게 콩떡이고 비지떡이라 호박꽃은 억울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람들에게 달콤한 맛을 주고, 황금색 빛깔은 보는 것만으로도 축복을 받아야 하는데, 정반대로 따돌림을 당하니 말입니다. 그렇게 대놓고 호박을 따돌림 하는 사람도 호박을 먹지는 않는지 자못 궁금할 따름입니다. 호박은 호박죽으로서 최대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호박죽은 건강을 지켜주며, 아름다운 빛깔은 덤으로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이렇게 이익을 줌에도 구박하니 말 못하는 호박이라 한들 좋아할까 싶을까요. 달콤.. 더보기
[행복찾기] 황금빛 들녘, 가을입니다 황금빛 들녘, 가을입니다. 노랗게 물든 나락이 풍요로움을 더합니다. 같이 함께할 운명. 그 날을 기다립니다. 더보기
[행복찾기] 밤알 줍기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 가을은 행복을 전하는 계절입니다 가을 색이 진하게 물들어가는 지금. 죽풍원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텃밭 옆 빈터에 자라는 밤나무 한 그루가 밤알을 털어냅니다. 송이 째 떨어진 밤알은 자기를 주워가라 애걸하는 듯합니다. 푸른 하늘에 밤이 가득 열렸습니다. 땅바닥에 떨어진 밤알을 한 소쿠리 가득 주워 담았습니다. 행복을 주워 담은 것입니다. 햇살이 따사로운 이 좋은 가을날. 밤알을 주우면서 진한 가을을 만끽하는 즐거움이 곧 행복입니다. 가을은 행복을 전하는 계절입니다. [행복찾기] 밤알 줍기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 가을은 행복을 전하는 계절입니다 더보기
[행복찾기] / 죽풍원 작은 바위에 사랑을 나누는 잠자리 한 쌍이 부럽다 햇볕이 쨍쨍 내리 쬐는 가을날. 벌건 대낮에 사랑을 벌이는 잠자리 한 쌍. 부끄럽지도 않은가 봐. 다른 눈을 의식도 하지 않은 채 사랑에 빠져든 잠자리.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대도 꿈쩍도 않는 강심장. 모르는 것일까, 알고도 모른 채 하는 것일까. 이래저래 생각하고, 해석해도, 남의 눈치는 보지 않는 당당함. 그래서 나는 좋다. 나도 저런 당당한 사랑을 해 봤으면. 잠시일까 싶어 자리를 비워 주었건만, 잠시가 아닌 사랑. 오래도록 저 둘은 그렇게 사랑을 나누었다. 가을 햇살 따사한 그곳에서. [행복찾기] 죽풍원 작은 바위에 사랑을 나누는 잠자리 한 쌍이 부럽다 더보기
[한가위인사말] 추석날 불편한 물음에 대한 대응, ‘추석 인사말’ 다르게 해 보자 오늘(12일)은 추석 큰 명절이다. 명절 때면 뉴스를 타는 것이 여럿 있는 데, 그 중 하나가 ‘명절(추석) 인사말’과 관련이 있다. ‘명절(추석) 때 하지 말아야 할 말’, ‘명절(추석) 때 피해야 할 말’, ‘명절(추석) 때 불편한 말’ 등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명절(추석) 인사말’은 자동으로 검색 되는 반면, 위와 같은 부정적 의미를 가진 키워드는 자동 입력이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위 검색으로 많은 글이 올라와 있다. 뉴스도 예외는 아니다. 모처럼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서로 불편하고 부담이 되는 대화는 삼가라는 것이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오랜만에 만난 자리라면 보다 즐거운 대화로 시간을 보내고 다음 만남을 기약해야 되지 않겠냐는 의미다. 물론, 크게 틀린 말도 아니라는 생각이다. 그럼에도 나.. 더보기
[짐승발자국] 어떤 야생동물의 발자국일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길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야생동물의 피해를 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심한 경우 1년 농사를 완전히 망치는 경우도 허다한 실정이다. 며칠 전 어느 TV방송에서 본 멧돼지 피해는 그야말로 심각했다. 그것도 작은 섬 지방에 있는 나락 논은 “초토화된 쑥대밭”이라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그 농민의 가슴은 얼마나 아프고 심정은 얼마나 애가 탈까. 같은 농부로서 연민의 정이 생기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가 않다.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야생동물 피해와 관련한 여러 대책을 내 놓기는 하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실정이다. 보다 적극적인 대책으로 농민의 아픔을 덜어주어야만 할 것이다. 얼마 전. 배추를 심으려고 텃밭을 파고 갈아 업은 후 땅고르기 작업을 마쳤다. 다음 날 보니 짐승발자국이 여럿 나 있다. 멧돼.. 더보기
[안전운행] 2~3m 전방도 분간하기 어려운 시야, 미등도, 깜빡이등도 켜지 않은 소형 자동차 오늘(5일), 태풍 13호 ‘링링’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100~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 예보했지만, 실제로 이보다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만 같다. 시간 당 강우량도 가늠이 안 될 정도의 많은 비다. 업무 차 서울에 들렀다가 수원 정원박람회 관람을 위해 수원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오후 3시 쯤 수원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가랑비였는데, 안성을 지날 때쯤 말 그대로 바가지로 물을 붓듯,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3m 앞도 제대로 분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비는 좁은 운전시야로 신경이 예민할 수밖에 없었다. 깜빡이등을 켜고 시속 20km도 못 미치게 달리는 자동차들은 안전운전이 최우선이었다. 대전을 지나 1번 고속국도와 35번 고속국도가 갈라지는 비룡JC에서도 .. 더보기
[행복찾기] 안전불감증은 사소한 작업에서도 예외가 될 수 없는 일, 안전보호 장구는 필수 안전불감증이라는 말이 있다. ‘안전불감증(安全不感症)’이란,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이 둔하거나 안전에 익숙해져서 사고의 위험에 대해 별다른 느낌을 갖지 못하는 일”이라는 뜻이다. 안전불감증이란 비단 대형 공사장에서만 일어나거나, 남의 일이라고 치부하기엔 위험하다. 우리 주변에는 안전불감증은 항상 도사리고 있으며, 미쳐 그걸 깨닫지 못하는데 사고의 원인이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어제(30일), 예취기로 텃밭에 자란 풀베기 작업에 나섰다. 밭은 마사토라 큰 돌은 없고 작은 돌들이 있지만, 작업하기엔 그리 우려할 만큼 많은 것은 아닌 편이다. 말하자면 예취기로 작업하는데 신경 써 가면서 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 그런데 평온하게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직경 3cm 정도의 작은 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