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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죽풍원 새로운 공사 더보기
[행복찾기] 죽풍원 초겨울 정취, 빨갛게 익은 구기자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 죽풍원 정원에 심은 구기자가 빨간 열매를 달았습니다. 색깔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늦가을을 넘기고 겨울이 시작되었는데도 구기자 열매는 정열을 뽐내는 듯합니다. 언젠가 저 열매도 쭈그러들고 땅으로 떨어지겠지요. 사람이든, 식물이든 자연환경에 순응하며 살아야겠죠. 더보기
[겨울동백] 함양에서 3년 만에 피운 거제도산 재래 동백꽃 함양 땅에 심은지 3년 만에 처음으로 피운 동백꽃. 거제도 동백으로 심한 기온 차이로 나무는 살아있지만 꽃은 피우기는 처음입니다. 참으로 좋아하는 동백꽃입니다. 그 동백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더보기
[행복찾기] 법당을 오르는 계단을 비질하는, 수행정진에 몰두한 스님 어느 사찰 법당을 오르는 계단. 한 스님이 계단을 열심히 쓸고 있습니다. 오물 덩어리가 있어 청소한다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아닙니다. 먼지만 풀풀 나는데도 스님은 계단 쓸기에 소홀함이 없습니다. 마음에 낀 때를 벗기는 것일까요. 정신에 끼어든 혼탁함을 씻어내는 것일까요.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치는 것일까요. 잡념을 잊어버리고 수행정진하는 스님의 모습에서 정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더보기
[행복찾기] 주인 곁을 떠나지 않는, 사람을 따르는 닭 늦가을. 밭엔 6년근 도라지 수확이 한창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하는 농사 일은 무척 힘이 듭니다. 힘든 작업에서도 그나마 위안을 받는 존재가 있어 다행입니다. 바로 집에서 키우는 닭입니다. 이 녀석은 주인장이 일하는 곳이라면 늘 함께합니다. 다른 닭들도 많지만 꼭 이 닭만 주인장을 따라 다닙니다.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말귀도 정말 잘 알아 듣는 영특한 닭입니다. 주인장이 도라지 캐는 작업에 힘들지 않도록 옆에서 놀아주는 이 닭이 참 대견합니다. 주인장을 따라다니는 닭. 언제나 늘 함께 하며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행복찾기] 연꽃 법보종찰 해인사 풍경입니다. 더보기
[행복찾기] 겨울을 이겨내고 3년 만에 꽃을 피운 동백 동백꽃은 거제도를 비롯한 남해안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꽃입니다. 하지만 중부 내륙지방에서는 한국 토종 동백나무가 자라기는 어려운 환경이며, 특히 꽃을 피우기는 더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거제도에서 함양으로 이사오면서 심은 동백나무 3그루. 지난 3년 동안 무수히 많은 꽃봉오리를 달았지만 추위로 인해 꽃을 보지 못했습니다. 한 해는 비닐을 씌워 보온을 했지만 바람에 날려 그만 중도 포기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3년 만에 동백나무가 꽃을 피운 것입니다. 그 중 한 송이는 꽃은 피웠지만 얼어서 꽃잎이 사그라진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3년 만에 동백나무가 꽃을 피워 준데 대해 너무나도 기분이 좋고 감사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꽃봉오리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이.. 더보기
[행복찾기] 홀로 남은 외로운 홍시 저무는 가을입니다. 잎을 다 떨어낸 감나무에 홍시 하나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참 외로워 보이네요. 땅만 쳐다보는 저 홍시가 꼭 나를 닮은 것만 같습니다. 인간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언젠가 저 홍시도 땅바닥으로 떨어지고 말겠지요. 더보기
가을맞이 풍경 더보기
[행복찾기] 저무는 가을,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인생의 가을, 삶의 가을입니다 가을이 넉넉히 익었습니다. 들과 산에 물든 단풍도 하나 둘 잎을 떨구고 있습니다. 길가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오른 감나무는 열매를 주렁주렁 달았습니다. 붉게 물든 홍시는 가지에 매달려 잔바람에 춤을 추는 듯합니다. 가을은 제 자리에서 물러날 준비를 합니다. 나의 삶도, 나의 인생도, 지금의 가을과도 똑 같은 계절입니다. 길고 추운겨울은 곧 다가올 것입니다. 나름의 준비로 냉혹한 겨울을 이겨내야 하지 않을까요. 저무는 가을, 하루하루가 행복하게 살아야겠습니다. [행복찾기] 저무는 가을,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인생의 가을, 삶의 가을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