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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내게 있어 특별한 날, 시월의 마지막 날(밤)이 되면 왜 그럴까요/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 가사 및 노래부르기/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했던가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내게 있어 특별한 날, 시월의 마지막 날(밤)이 되면 왜 그럴까요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 가사 및 노래부르기/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했던가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시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느 해인가 시월 마지막 날, 지리산 세석평전에서 텐트를 치고 혼자 밤을 새운 적이 있었습니다.(그때는 야영이 가능했음.) 또 어느 해인가 똑 같은 시월 마지막 날엔 설악산 대청봉에 올랐습니다. 산에 미쳐 산을 찾아 헤매 다닐 때는 그냥 산이 좋았을 뿐이었습니다. 시월이 되면 가슴 아리한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시월이 아닌 다른 달엔 아무렇지도 않다가 시월만 되면 가슴이 떨리는 것은 왜일까요. 정신적인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물음은 말아주세요. 그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시월이 되면 그리움이 밀.. 더보기
[隨想] 소나무와 귀촌의 삶/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지리산으로 가는 길에 만난 전원주택단지.(용유담 위 산 중턱에 자리함) [隨想] 소나무와 귀촌의 삶 언젠가 산림청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가 관심을 끌었다. “어떤 종류의 나무를 가장 좋아합니까”라는 질문에서 약 46%의 응답자가 소나무를 꼽았다고 한다.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소나무를 선택했다니,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닐 것만 같다. 어린 시절 소나무 가지를 꺾어 땔감으로 써야만 했던 추억 때문이었을까. 초중고 시절 산으로 강제 동원돼 소나무를 심어야만 했고, 송충이도 잡아야만 했던, 소나무에 얽힌 기억 때문이었을까. 진실 여부를 떠나 아주 오래 전, 소나무를 분재하는 사람으로부터 들었던 얘기 한 토막이다. “소나무는 분에 심고 3년이 지나야만 살았다고 할 수 있지”. 풀이하자면, 애초 뿌.. 더보기
[행복찾기] 결실의 계절이자 수확의 계절, 힐링하기 좋은 계절입니다/풍성한 가을, 보시하는 마음으로 작은 것도 함께 나누고 싶은 계절입니다/가을 이미지/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행복찾기] 결실의 계절이자 수확의 계절, 힐링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풍성한 가을, 보시하는 마음으로 작은 것도 함께 나누고 싶은 계절입니다/가을 이미지/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가을을 상징하는 잘 익은 밤. 秋. 가을, 결실, 수확, 풍요, 성숙한 때, 절정, 최고 등 수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깊은 곳으로 빠져드는 가을. 지금 이때입니다. 가을 이미지를 떠올리는 요소는 무수히 많습니다. 코스모스나 국화 등 가을꽃을 비롯하여, 노랗게 익은 벼이삭이나 주렁주렁 달린 황금빛 감도 가을을 상징합니다. 붉게 물든 사과도, 대추도 가을을 상징하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더없이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을은 가슴에 와 닿아 있습니다. 죽풍원에도 가을이 찾아들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더 깊어가는 가을은.. 더보기
[행복찾기]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사람만 느끼는 것도 아닙니다/익어가는 가을을 보며 드는 생각, 지혜와 어리석음과 행복이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사람만 느끼는 것도 아닙니다 /익어가는 가을을 보며 드는 생각, 지혜와 어리석음과 행복이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가을이 익어갑니다. 가을이 황금빛으로 가득합니다. 엊그제만 하더라도 푸르던 나락 잎사귀는 며칠 사이에 노랗게 물이 들었습니다. 벼 이삭은 제 몸을 이기지 못하고 고개를 숙입니다. 생체는 환경에 잘 적응하며 자연의 순환체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게 자연의 법칙이자 이치일 것입니다. 인간 세상은 고통이 끊이지 않는 지옥입니다. 고통은 인간 스스로 만드는 결과물이요, 바다는 아수라가 판을 치는 지옥인 것입니다. 인간은 왜 그렇게 어리석을까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자연의 섭리를 잘 모르거나,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의.. 더보기
[이 한 장의 사진] 노을과 코스모스, 붉은 기운이 가득한 아름다운 죽풍원/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이 한 장의 사진] 노을과 코스모스, 붉은 기운이 가득한 아름다운 죽풍원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붉은 기운으로 가득 색을 칠한 노을의 아름다운 풍경. 어둠이 짙어지는 시간이지만 제 몸 색깔을 잃지 않으려는 코스모스. 가을날 해지는 죽풍원의 그림입니다. 이 아름다운 사진 한 장을 대변하는 죽풍원에 행복이 가득합니다. [이 한 장의 사진] 노을과 코스모스, 붉은 기운이 가득한 아름다운 죽풍원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더보기
[행복찾기] 저 멀리 앞서 달아나는 가을, 죽풍원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가을의 향기, 죽풍원의 가을 [행복찾기] 저 멀리 앞서 달아나는 가을, 죽풍원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가을의 향기, 죽풍원의 가을 죽풍원의 가을 풍경. 10월이 첫 발걸음을 떼면서, 가을이 한 가운데로 들어왔습니다. 누가 쫓아가지 않는데도 저 멀리 앞서 달아나는 가을입니다. 혼자 달려가면서도 노란 옷을 갈아입고, 빨간 손수건을 흔들면서 멋을 부립니다. 그 멋진 모습에 반해 나도 모르게 가을을 뒤쫓기 시작합니다. 죽풍원에도 가을은 흔적을 남깁니다. 구름 흘러가는 아름다운 풍경하며, 익어가는 대추하며, 때를 잊은 장미꽃하며, 이름 모를 독버섯이라 할지라도 저마다 가을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죽풍원의 벗들입니다.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가을의 뒤를 쫓든 발길을 돌려 죽풍원에 머무는 가을과 함께 하기로 하였습.. 더보기
[행복찾기] 칠레 이스터 섬 모아이 석상을 닮은, 죽풍원에 서 있는 작은 돌/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한 이스터 섬 모아이 석상/나이가 들면 돌부처로 사는 것이 진정한 깨달음 [행복찾기] 칠레 이스터 섬 모아이 석상을 닮은, 죽풍원에 서 있는 작은 돌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한 이스터 섬 모아이 석상/나이가 들면 돌부처로 사는 것이 진정한 깨달음 이 돌을 보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지요? 칠레에서 서쪽으로 3600km 떨어져 있는 이스터 섬. 면적이 165㎢에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이 섬에는, 높이 1.3m부터 20m가 넘는 거대한 모아이 석상 900여개가 서 있다. 육지와 이렇게 멀리 떨어진 망망대해 외딴 섬에 최초 어떤 사람이 살기 시작했을까? 또, 왜 이런 거대한 석상을 만들어 세웠으며, 석상의 존재 의미는 대체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일까? 이런 신비함 때문일까, 유네스코는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였다. 죽풍원 마당에는 작은 돌 하나가 서 있다. 아.. 더보기
[경남의 가을축제] 대숲 바람이 부는 곳, ‘제1회 죽풍원 가을향기 코스모스축제’/산청한방약초축제 및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가을바람과 가을향기 머무는 곳, 죽풍원 [경남의 가을축제] 대숲 바람이 부는 곳, ‘제1회 죽풍원 가을향기 코스모스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및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가을바람과 가을향기 머무는 곳, 죽풍원 죽풍원에 가을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진한 가을향기가 바람을 타고 달려옵니다. 마중이라도 나가야 될 것 같아 준비를 하려는데, 집안으로 들어 온 가을향기는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향기를 배게 합니다. 가을향기에게 다시 밖으로 나가자고 사정하여 원래 있던 자리로 떠났습니다. 그곳에는 무수히 많은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대숲 바람이 부는 곳 죽풍원이었습니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입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갖가지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경남에서도 가을축제는 빠짐없이 여행자의 발길을 돌려놓고 있습니다. 가을에 열리는 ‘경남의 축제’를.. 더보기
[행복찾기] 미소 짓는 둥근 보름달과 애교 만점 화려한 코스모스의 모습/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뜻/한가위 뜻과 한가위란/휘영청 뜬 보름달/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미소 짓는 둥근 보름달과 애교 만점 화려한 코스모스의 모습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뜻/한가위 뜻과 한가위란/휘영청 뜬 보름달/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죽풍원에 핀 애교 만점 코스모스와 미소 짓는 둥근 보름달. 지난 24일 월요일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었습니다. 추석은 다른 말로 ‘한가위’라고도 부르는데, ‘한가위’에서 ‘한’은 ‘크다’,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가위란 음력 8월 ‘한가운데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을 의미합니다. 한가위와 관련한 말로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인데 무슨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한가위 때는 수확의 계절이다 보니 온갖 곡식과 과일이 풍성하여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부러울 게 없다는 것입니다. .. 더보기
[행복찾기] 호박 속에 벌레가 생기는 이유는 뭘까/열심히 농사를 짓는 법, 참 농부가 되는 길/단호박 농사가 풍년이다/호박말리기/호박말리는 법/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호박 속에 벌레가 생기는 이유는 뭘까 /열심히 농사를 짓는 법, 참 농부가 되는 길/단호박 농사가 풍년이다/호박말리기/호박말리는 법/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호박말리기. 죽풍원에 올해 호박농사가 풍년이다. 블랙커런트를 심은 나무 사이에 심은 호박씨는 잘 커서 온 밭을 점령하고 말았다. 호박 줄기가 뻗어나가는 것은 순식간의 일이었다. 꽃도 많이 피고 열매도 그 수만큼이나 엄청나게 열렸다. 올해는 단호박을 심었다. 작년에 큰 호박을 심어 재미를 보지 못한 탓도 있다. 단호박은 껍질과 살이 칼날이 잘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매우 단단하다. 껍질을 벗겨 훗날을 위해 말리기로 했다. 호박을 손질하는 데 한 시간을 훌쩍 넘겨서야 마쳤다. 허리가 아파 꼼짝하기 어려울 지경이다. 개중에 썩은 호박이나 벌레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