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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타지역

[영동여행] 수령 천 년 된 영동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나라에 큰 어려움 있을 때 소리 내어 울어/영동 가볼만한 곳

 

[영동여행] 수령 천 년 된 영동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나라에 큰 어려움 있을 때 소리 내어 울어/영동 가볼만한 곳

 

 

[영동여행] 수령 천 년 된 영동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나라에 큰 어려움 있을 때 소리 내어 울어/영동 가볼만한 곳

 

충북 영동군 천태산 영국사.

이 절 앞에는 천 년 된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보기에도 엄청나게 큰 이 은행나무는 수령이 1000년 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에는 이 은행나무가 소리 내어 운다고 합니다.

 

또 하나 놀라운 것은 가지가 뻗어 땅으로 뿌리를 내린 것입니다.

이 가지는 다시 땅 위로 올라와 또 다른 하나의 은행나무가 자라고 있는 형국입니다.

새끼를 쳤다는 표현이 지나치지 않을 정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동 천태산 영국사에 가면 천 년 된 은행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223호

 

이 나무는 높이가 31m, 가슴 높이의 둘레는 11m이며, 나이는 천 살 정도로 추정된다.

 

가지는 2m 정도 높이에서 갈라졌으며, 동서 방향으로 25m, 남북 방향으로 22m 정도 퍼져 있다. 서쪽 가지 중 하나는 밑으로 자라서 땅에 닿았는데, 여기서 자란 새로운 나뭇가지는 높이가 5m 이상이 되고, 가슴 높이의 지름이 20cm가 넘는다.

 

이 은행나무는 국가에 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소리를 내어 운다고 하며, 가을에는 이 나무와 주변의 경관이 하나로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영동여행] 수령 천 년 된 영동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나라에 큰 어려움 있을 때 소리내 울어/영동 가볼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