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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지역

[밀양여행] 더운 여름날 냉기가 흐르고 얼음이 어는 밀양 남명리 얼음골/밀양 가볼만한 곳/밀양 재약산


[밀양여행] 더운 여름날 냉기가 흐르고 얼음이 어는 밀양 남명리 얼음골/밀양 가볼만한 곳/밀양 재약산


밀양 남명리 얼음골.


[밀양여행] 더운 여름날 냉기가 흐르고 얼음이 어는 밀양 남명리 얼음골/밀양 가볼만한 곳/밀양 재약산


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밀양 남명리 얼음골.

30대 초반쯤인가, 천황산에 오르려고 처음으로 가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20년이 훨씬 넘어서 지난 6월 초 밀양 얼음골을 찾았습니다.

얼음골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매표소까지는 약 200m.

입장료 1000원을 내고 산길을 올랐습니다.


중간에 이정표가 나옵니다.

천황사 200m, 결빙지 400m, 가마불폭포 450m입니다.

오전 석남사에서 108배, 오후 표충사에서 108배를 마친 탓인지 피로가 쌓인 탓으로 무척이나 힘이 듭니다.

그래도 숲길이라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천황사에 잠시 들러 기도를 올리고 얼음골로 향합니다.


계곡으로 들어서자 차가운 냉기가 얼굴에 와 닿습니다.

냉장고 문을 열어 놓은 것과 같이 냉기가 가득 느껴집니다.

숨을 헐떡거리면서 나무 계단을 올라 얼음골에 닿았습니다.

천연기념물 제224호로 지정돼 있어 얼음골 주변에는 울타리로 보호망을 쳐 두었습니다.

이곳에 처음 왔을 때는 이런 보호망이 없었는데, 훼손을 막기 위해 보호시설을 설치한 것 같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얼음이 어는 곳으로 가 보았습니다.

구멍이 뚫린 곳에 그물망이 덮여져 있고, 그 사이로 보니 하얀 얼음이 눈에 들어옵니다.

시원한 냉기가 나오는 것도 물론입니다.

자연환경의 변화인지 몰라도, 예전보다 그리 많지 않게 얼음이 얼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참동안 시원한 냉기를 맞으며 몸을 식혔습니다.

우리 모두 자연환경 보호에 동참해야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바다로, 강으로, 산으로 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날 채비를 하고 계시겠죠.

올 여름 시원한 냉기가 흐르고 얼음이 어는 밀양 얼음골로 여행을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밀양 얼음골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밀양 남명리 얼음골


천연기념물 제224호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밀양 얼음골은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에 있는 재약산 북쪽 중턱의 해발 600~700m에 이르는 약 900평 넓이의 계곡이다. 


이곳은 3월 중순부터 바위 틈새에서 얼음이 얼기 시작하여 더위가 심해질수록 얼음이 더 많아 지는데, 삼복시기가 되면 그 절정에 이르게 되고, 반대로 한 겨울에는 얼음이 녹아 물에 더운 김이 오른다. 이러한 이유로 이 계곡은 '밀양의 신비'라고 불리고 있다. 


얼음골 부근에는 가마불 협곡과 경암 등의 경승지가 있으며, 북쪽으로 4km정도 되는 곳에 호박소도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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