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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지역

[부안여행]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긴 33.9km의 새만금방조제/새만금 이름의 유래/부안여행코스 및 부안 가볼만한 곳, 새만금방조제

 

새만금방조제.

12일, 부안여행 때 새만금방조제를 찾았다.

새만금방조제는 전라북도 김제, 정읍 그리고 부안을 잇는 방조제다.

‘새만금’이란 이름의 유래는 예부터 김제평야와 만경평야 앞 글자를 한 자씩 따서 ‘금만평야’라 불렀는데, ‘금만’을 ‘만금’으로 바꾸고, 새로움을 뜻하는 ‘새’자를 붙여 ‘새만금’이라 이름 지었다 한다.

 

새만금방조제는 1991년 11월 착공하여, 19년만인 2010년 4월 27일 준공됐다.

총 사업비는 2조 7000억이 소요되었으며, 환경문제 등 찬반 논란이 빚어지면서, 공사가 2차례 연기 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2006년 4월 최종 물막이 공사로 역사적인 방조제를 준공하게 되었다.

 

방조제 건설로 생긴 새 땅은 여의도 면적 140배 규모의 2만 8300ha.

당초 이 부지는 2020년까지 산업, 과학연구, 관광단지 등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었으나, 1년을 앞둔 지금 상황을 보니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기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하는 새만금방조제.

새만금방조제는 네덜란드 자위더르 방조제(32.5km)보다 1.4km가 더 긴 33.9km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방조제는 고속도로처럼 뻥 뚫려 차를 타고 시원하게 달릴 수 있어 좋았지만, 전라북도민의 바람처럼 하루 빨리 개발이 완성되어 도민의 삶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부안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부안여행코스, 부안 가볼만한 곳으로 새만금방조제에 들러 차를 타고 바닷바람을 쐬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부안여행]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긴 33.9km의 새만금방조제/새만금 이름의 유래/부안여행코스 및 부안 가볼만한 곳, 새만금방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