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니

 

마구니라는 것은 밖으로부터

총을 메고 대포를 몰고 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성을 내면 그것이 진마(嗔魔)

어리석으면 치마(痴魔)

욕심이 많으면 탐마(貪魔)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 삼독(三毒)의 마구니가

하루 종일 우리 주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는 평생 동안

이 탐냄 탐, 성냄 진, 어리석음 치 의 독약을

먹어가며 죽어 갑니다.

 

그런 삼독의 불이 타오르는 것이

마구니입니다.

 

우리가 둔해서 잘 살피지 못해서 그렇지

조금만 잘 살펴도

삼독의 불이 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구니/ 서암스님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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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8.18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마음에서 불어오는 마구니가 너무 많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