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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달콤하고, 맛있고, 건강에 좋고, 맛만 좋은 호박, 누가 호박꽃을 못생겼다고 말하는지요

 

달콤하고, 맛있고 건강에 좋은 호박.

흔히, 호박꽃을 못 생긴 것에 비유하곤 합니다.

“호박꽃처럼 못 생긴 것이...”

어쩌다 이런 말이 생겨났는지는 몰라도 그리 어울리는 말은 아닐 듯합니다.

호박꽃이 그리 못생긴 것도 아니고, 못생겼다고 할 만한 정황도 없으니까요.

 

만만한 게 콩떡이고 비지떡이라 호박꽃은 억울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람들에게 달콤한 맛을 주고, 황금색 빛깔은 보는 것만으로도 축복을 받아야 하는데, 정반대로 따돌림을 당하니 말입니다.

그렇게 대놓고 호박을 따돌림 하는 사람도 호박을 먹지는 않는지 자못 궁금할 따름입니다.

 

호박은 호박죽으로서 최대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호박죽은 건강을 지켜주며, 아름다운 빛깔은 덤으로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이렇게 이익을 줌에도 구박하니 말 못하는 호박이라 한들 좋아할까 싶을까요.

 

달콤하고 맛있는 호박.

황금색 빛깔로 즐거움을 주는 호박.

건강에 도움을 주는 호박.

우리 모두 호박을 사랑하면 좋겠습니다.

 

[행복찾기] 달콤하고, 맛있고, 건강에 좋고, 맛만 좋은 호박, 누가 호박꽃을 못생겼다고 말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