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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가장 훌륭하게 사는 법/ 잡아함경/ 오늘의 법문

 

나는 항상 이치를 살펴서 어리석음을 다스니리

어리석은 사람이 성내는 것을 보더라도

지혜로운 사람은 침묵으로 성냄을 항복받는다.

 

힘이 없으면서 자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의 힘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진리를 벗어나니

이치로 볼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큰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약한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는 것은

가장 훌륭한 참음이니

스스로 힘이 없어 굴복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어찌 참이라 하겠는가.

 

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하듯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다른 사람을 보호하고

남이 나를 향해 불같이 성질을 내더라도

돌이켜서 침묵을 지켜라.

이러한 이치를 잘 지키면

스스로 이롭고 남에게도 이롭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이러한 이치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침묵하고 참는 사람에게

자신이 이긴 것으로 여겨 오히려 험담을 하나니

언제나 이기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자기보다 강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에 참는 것이요.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싸우기 싫어서 참는 것이며

자기보다 약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가장 훌륭한 참음이다.

 

가장 훌륭하게 참는 법/ 잡아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