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거제도

거제 국도 14호선 일운면 구간에는 수선화(꽃말)가 활짝 피었습니다/거제도 공고지여행

 

거제 국도 14호선 일운면 구간에는 수선화가짝 피었습니다/거제도여행지

 

 

거제 국도 14호선 일운면에는 수선화가 활짝 피었습니다/거제도 가볼만한 곳

 

봄철, 지금 이시기에 노랗게 피는 수선화.

설중화라고도 하며 지중해 연안이 원산이다.

수선화 생즙을 갈아 부스럼을 치료하고, 꽃은 향유를 만들어 풍을 제거한다.

비늘줄기는 거담, 백일해 등에 약용한다.

수선이란 중국명이며 하늘에 있는 것을 천선, 땅에 있는 것을 지선, 그리고 물에 있는 것을 수선이라고 하였다.

 

수선화의 속명인 나르키수스(Narciss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나르키소스)라는 청년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나르시스는 연못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물속에 빠져 죽었는데, 그곳에서 수선화가 피었다고 한다. 그래서 꽃말은 나르시스라는 미소년의 전설에서 '자기주의' 또는 '자기애'를 뜻하게 되었다.

 

한 송이는 외로워 보입니다.

 

두 송이는 사랑스럽습니다.

 

세 송이는 질투를 느낍니다.

 

네 송이는 둘씩 편이 갈린 듯 느낌입니다.

 

다섯 송이는 둘씩 갈라져 있어 한쪽이 심판자 역할을 하는 것만 같습니다.

 

지금, 거제 국도 14호선 도로변에는 노란 수선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거제시 장승포동 옥림삼거리에서 일운면 국도 14호선 구간에는 노란 꽃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드라이브를 하다 잠시 내려 수선화와 한참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바람에 이리저리 살랑거리며 유혹을 하는 수선화.

수선화 꽃말이 말해주듯, 자기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거제도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이 구간을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이달 말까지는 활짝 핀 수선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거제 국도 14호선 일운면 구간에는 수선화가 활짝 피어 여행자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아~ 참.

수선화 재배지로 유명한 곳은 거제 일운면 공곶마을입니다.

일명 '공고지'라고 부르는 이 마을 수선화 재배지는 수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할아버지 내외가 수천 평의 농장에 수선화와 봄꽃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이곳 공고지로 가 볼까 합니다.

다시 한 번 공고지에 핀 아름다운 수선화 소식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거제 국도 14호선 일운면 구간에는 수선화(꽃말)가 활짝 피었습니다/거제도여행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