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1월 14일(수), 걸어, 걸어서 함양 한 바퀴 2일차에 접어든다.함양 한 바퀴는 집 근처인 안의면 일대에서 먼저 시작이다.집에서 안의버스터미널까지는 버스로 이동하고, 목적지를 돌아오는 코스는 걸어서 간다.버스를 타기위해 집에서 정류장까지 가는 거리도 1km로, 15분이 걸린다.돌아오는 길도 마찬가지로 버스로 이동하고, 15분을 걸어서 집에 도착한다.함양 한 바퀴는 정해진 코스 외에도, 버스를 타기 위해서 2km 30분을 더 걷는 셈이다.함양 한 바퀴 걷기로 인해 함양군 전체마을 이름을 파악하는 계기도 되었다.대부분 처음 들어보는 마을 이름이라 생소하다.터미널에서 봉산마을을 거쳐 두평마을에 접어드니, 저 멀리서 어르신 한 분이 나를 지속적으로 쳐다본다.가까이 가서 먼저 “춥지 않으세요”라며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