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몸을 움츠렸던 동강할미꽃이 환한 모습으로 꽃을 피웠습니다.
깜빡 잊고 지내다 우연히 만난 것이라 감탄사가 절로 났습니다.
지난해 화단 공사를 마치고 뿌리나누기를 하여 몇 군데 옮겨 심었는데 죽지 않고 모두 살아서 꽃을 피운 것입니다.
동강할미꽃 꽃말은 슬픈추억, 사랑의 굴레라고 합니다.
2020년 2월 15일 동강할미꽃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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